季氏 10. 구사九思
孔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君子有九思(공자왈군자유구사) : “군자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홉 가지 있는데
視思明(시사명) : 보는 것은 분명하게 볼 것을 생각하며
聽思聰(청사총) : 듣는 것은 똑똑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聰귀밝을총,총명하다.
色思溫(색사온) : 얼굴빛에는 온화한 것을 생각하며
貌思恭(모사공) : 모습에는 공손한 것을 생각하며
言思忠(언사충) : 말에는 충실할 것을 생각하며
事思敬(사사경) : 일에는 신중할 것을 생각하며
疑思問(의사문) : 의심에는 물을 것을 생각하며
忿思難(분사난) : 분한 것에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며
見得思義(견득사의) : 이득을 얻으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생각하는 일이 아홉 가지 있다. 사물을 볼 때는 분명하게 볼 것을 생각하고, 소리를 들을 때는 똑똑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안색은 온화할 것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은 충실할 것을 생각하고, 일할 때는 신중할 것을 생각하고, 의심이 날 때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화가 날 때는 화를 낸 뒤에 어렵게 될 것을 생각하고, 이득을 보게 되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