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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밴 파 냄새 없애려면
파를 다듬고 나면 손에서 파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이 냄새는 아무리 물로 깨끗이 씻어도 쉽
게 가시지 않는다. 이럴 때 식초로 손을 씻으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또 우엉
뿌리를 요리하고 나면 손에 검은 물이 들어 잘 지워지지 않는 데 이럴 때도 식초로 닦아내고
다시 물로 씻으면 깨끗이 닦인다
먹고 남은 찻잎 활용법
①탈취제로 사용: 찻잎 말린 것을 쓰레기통이나 화장실 주변에 뿌려두면 벌레나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②목욕제로 이용: 찻잎을 헝겊 주머니에 넣어 물에 띄웠다가 목욕하면 기분 나쁜 냄새가
사라지고, 피부의 윤기도 좋아진다. 또한 피로회복과 피부병에도 좋다.
③입 냄새 제거: 찻잎을 입안에 넣고 4~5분 정도 씹어 주면 입안의 음식냄새가 제거된다.
④가구 냄새 제거: 새로 구입한 가구냄새로 머리가 아플 때, 찻잎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찻잎을 담근 물에 걸레를 빨아 닦아 내면 냄새가 말끔히 가신다. 가구는
다른 것과 달리 물걸레로 뒷마무리를 해야 수명이 오래 간다.
⑤화분에 뿌리면 좋은 비료: 찻잎의 단백질 성분이 식물의 발육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원의 나무나 화초에 뿌려 주면 훌륭한 비료가 된다
TV화면 먼지 제거하려면
텔레비전의 화면은 날마다 닦아도 어느새 또 쌓일 정도로 먼지가 잘 생긴다.
이것은 텔레비전 화면에 쉽게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이다.
텔레비전 화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싶을 때는 걸레에 정전기
방지용 액을 조금 묻혀서 닦는 게 효과적이다. 오디오를 청소할
때도 마찬가지이며 좁은 곳은 면봉을 이용하면 먼지가 쉽게 닦인다.
집안의 개미를 없애는 방법
부엌이나 방에 아주 작은 개미가 자주 낀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으며,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혐오감마저 일으킬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개미가 기어
다니는 통로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며칠 후에 없어진다. 또 개미가 나오는 구멍을 찾아
석유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약을 뿌려두는
것도 좋다.
먹고 남은 찻잎 활용법
①탈취제로 사용: 찻잎 말린 것을 쓰레기통이나 화장실 주변에 뿌려두면 벌레나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②목욕제로 이용: 찻잎을 헝겊 주머니에 넣어 물에 띄웠다가 목욕하면 기분 나쁜 냄새가
사라지고, 피부의 윤기도 좋아진다. 또한 피로회복과 피부병에도 좋다.
③입 냄새 제거: 찻잎을 입안에 넣고 4~5분 정도 씹어 주면 입안의 음식냄새가 제거된다.
④가구 냄새 제거: 새로 구입한 가구냄새로 머리가 아플 때, 찻잎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찻잎을 담근 물에 걸레를 빨아 닦아 내면 냄새가 말끔히 가신다. 가구는
다른 것과 달리 물걸레로 뒷마무리를 해야 수명이 오래 간다.
⑤화분에 뿌리면 좋은 비료: 찻잎의 단백질 성분이 식물의 발육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원의 나무나 화초에 뿌려 주면 훌륭한 비료가 된다.
건전지를 오래 쓰려면
건전지는 사용하지 않는 라디오 등에 끼워 두기만 해도 전기가 저절로 흘러 방전된다.
따라서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빼내어 시원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
쓴 건전지는 깨끗한 종이에 싸서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10 여일 뒤에 꺼내면 며칠은
더 쓸 수 있다.
변질된 우유는 왁스로
변질된 우유가 있으면 버리지 말고 구두나 마루를 닦는 왁스 대용으로 쓰면 된다.
먼저 구두의 먼지를 잘 털어 내고, 변질된 우유를 헝겊에 묻혀서 칠해 두었다가 마른
다음에 닦아 낸다. 그러면 구두는 반질반질 하게 광택이 난다. 이 외에도 우유로 마루나
옷장 같은 데를 닦으면 윤이 잘 난다.
바퀴벌레 잡는 법
집 안에서 간단하게 바퀴벌레 약 대체용품을 만들 수 있다. 붕산을 뿌려 놓는 것이 한
방법이다. 또 우유병 입구에 기름을 바르고 그 속에 생 감자나 김 빠진 맥주를 넣어 두면
바퀴벌레가 냄새에 유인되어 병 속으로 들어간다. 장롱이나 선반 위에 월계수 잎이나
고춧가루를 올려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플라스틱 그릇에 밴 냄새는 채소로
플라스틱 용기에 생선이나 김치를 담아 놓으면 냄새가 밴다. 한 번 밴 음식 냄새는 아무리
씻어도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이럴 때, 푸른 잎 채소를 잘게 썰어 그릇에 넣고 뚜껑을 덮어
하루쯤 놓아 두면 그릇 안의 모든 냄새가 말끔히 가신다
변기 냄새는 성냥 한 개비를 태워서
변기를 사용한 후 냄새가 남아 있을 경우에는 성냥 한 개비를 켜서 태운다. 그러면 성냥을
연소시키는 성분의 냄새가 화장실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준다. 또한 말린 꽃에 향수를
뿌려 화장실 벽에 걸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전자 속의 물 때는 소금으로
물 주전자를 오래 쓰다 보면 거무스름한 물 때가 끼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스폰지에
소금을 묻혀서 문지르면 간단히 제거된다. 기름 때처럼 끈끈해져 있는 경우에는 중성
세제액으로 닦아도 된다
가죽소파 관리 요령
거실에 놓여 있는 소파는 매일 사용하지만 청소를 할 때 빠뜨리기 쉽다.
하지만 가죽소파는매일 닦아주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부드러운 천이나 융을 물에 적셔서 꼭 짠 다음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우유를 이용해 닦아주는 게 좋다.
생우유와 물을 1대1의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는다.
이렇게 닦아주면 때도 벗겨지고 수명도 길어진다
살 속 파고든 발톱 깎으려면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이런 발톱은 깎아내려 해도 딱딱해서
깍기가 힘들다. 이럴 땐 탈지면에 식초를 흠뻑 적셔서
발톱 위에 10분 정도 올려 놓으면 발
톱이 물러지면서 통증이 멎는다. 또 손톱깍기로 깎아내도 아프지 않고 잘 깍인다
메일 아이디가 하나 이상일 때
메일 아이디가 여럿이면 어디에 와있는지 검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경우가 있죠.
유도라나 다른 것을 사용하면서 아이디를 바꿔가며 접속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1. 저는 우선 메일포워딩 기능을 먼저 사용합니다.
개인이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도있고 메일관리자에게 이야기하면 처리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럼 한 곳으로 메일이 모이겠죠?
2. 그래도 여럿이면 멀티메일 에이전트를 사용합니다.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조그만 프로그램
인데요. 저는 윈95에서만 보았습니다.설치하고 자신이 가진 메일아이디들을 모두 셋팅해주면
끝입니다. 어디에 무슨 편지 왔다고 시시때때로 알려주죠. 너무 좋습니다.
내용도 간단히 볼 수 있고 삭제도 쉽게 됩니다.
귤껍질을 수세미로..
설거지 할 때 제일 불편한 것은 역시 기름기 많은 그릇씻기.
그중에서도 생선튀긴 후라이팬, 고기구은 팬이 제일 번거롭고
신경쓰이는 설거지감.
팬을 닦고 나면 수세미까지 미끈미끈해지니까요.
이럴때 휴지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과일 껍질을 활용하니까 정말
좋았지요. 초벌로 닦아 낼때는 감이나, 사과 껍질등을 이용해서
전체적인 이물들을 제거하구요. 다음엔 귤껍질 안쪽을 대고 닦으면
아주 뽀송뽀송 해지는 느낌이죠. 그렇게 깨끗하게 닦아주면 새로
세제를 하지않아도 되었구요.
한번 해보시고 저처럼 만족할만하다고 생각되시면 많이많이 활용
해주세요. 환경보호, 자원절약의 차원에서...
걸이용 흡착판 재활용
비누곽이나 행주걸이 등을 거는데 사용되는 흡착판 아시죠?
오래 사용하면 딱딱해 지면서 흡착력이 떨어지지요? 밤중에도
어디선가 쿵~~~하며 물건 떨어지는 소리가 나신다면... 흡착력을
의심해야죠. 저도 무척 골치를 앓았었는데요. 어느 잡지에선가 읽은
데로 해봤더니 정말 확실하게 재생이 되더군요.
작은 포트에 물과 흡착판을 넣고 팔팔 끓이는 거예요. 그냥 눈으로
보기에도 딱딱했던 흡착판이 말랑말랑해져 보이면 꺼내서 따뜻한 상태
그대로 그 자리에 붙여 주는 거지요. 깜짝 놀랄 정도로 확실합니다
냄새제거/유리컵닦기/녹슨나사 빼기/식욕이 없을 때
냄새제거 #
손쉬운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해보자.
싱크대=식초를 희석해 붓는다. 물 반컵에 식초 2큰술정도가 적당.저녁설거지를 마칠 때
뜨거운 물을 흘려보낸 후 식초물을 부으면 효과가 더 좋다.부엌쓰레기=차 찌꺼기나 커피
찌꺼기를 못쓰는 스타킹에 넣어 쓰레기통에 넣어 둔다.
전자레인지=레몬껍질을 넣어 잠시 굽는다.
냉장고=김이 빠지거나 남긴 맥주에 행주를 빨아 닦으면 냄새도 제거되고 더러움도
쉽게 지워진다.
신발=습기찬 신발을 벗은 후 식품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넣어 둔다.
동전을 넣어도 좋다. 신을 신기 전엔 소다가루를 뿌린다.
# 뿌연 유리컵 닦기 #
유리컵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로 씻어내도 뿌옇게 되는데
소금에 식초를 섞어서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깨끗해 진다. 그런 다음
끓는 물에 씻어 마른 행주로 닦으면 광택이 난다.
# 녹슨 나사 빼기 #
기름을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다리미나 전기인두의 끝으로 3분쯤 가열하면
열로 인해 틈이 생기고 쉽게 빠지게 된다
.
# 식욕이 없울 때 #
사과주를 물에 타서 저녁 식사전에 반주로 마시도록 한다.
사과주에는 알콜과 함께 위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성분이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손톱 깎을 때 튀는 것을 막으려면
손톱을 깎으려면 손톱이 여기저기 제멋대로 튀어서 신경이 쓰인다.
이를 막으려면 손톱깎이의 양쪽 측면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이고 깎으면
손톱이 테이프에 붙어서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국일보:염양순 주부의 살림지혜)
소음이 심한 곳에서 통화할 때
시내와 도로 옆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 전화를 하면 상대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짜증이난다.
이럴 때 사람들은 보통 한 쪽 귀를 막고 큰소리로 통화하는데
이보다는 자신의 송화기를손으로 막고 듣는 것이 훨씬 잘 들린다.
(한국일보: 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머리카락에 붙은 껌을 뗄 때
옷에 뭍은 껌은 얼음으로 껌을 딱딱하게 만든 뒤 떼어내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머리카락에서 껌을 떼려면 너무 아프다.
이때는 껌을 포함한 주변의 머리카락까지 헤어크림을 비벼
바르고 마른헝겊으로 떼어 내면 잘 떨어진다.
(한국일보: 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피부에 박힌 가시 빼려면
피부에 가시가 깊이 박혀 좀처럼 빠지지 않을 때는 부추나 고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부추
를 짓이겨 3,4회 갈아 붙여주면 가시가 뾰족이 솟아오른다. 또 고약을 발라주면 고약이 가시를
빨아 낼 뿐만 아니라 열과 통증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가시를 바늘 등으로 빼낼 때 따끔거리
고 아프면 얼음 한 조각을 잠시 올려놓았다 빼내면 신경이 마비돼 아프지 않다. 가시를 뽑아낸
뒤 곪지 않게 하려면 된장이나 간장을 바르면 된다.
도장에 낀 인주 찌꺼기 제거법
도장을 오래 쓰다보면 글자와 글자 사이는 물론 획 사이에 인주가 잔뜩 끼어
도장을 찍어도글자가 선명하게 찍히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다고 칫솔처럼 거친 것으로 쓱쓱 문지르면글자 획이 떨어 져 나갈 우려가 있다.
이럴 때는 껌을 사용해 보자. 껌을 도장에 대고 꾹꾹 눌러 주면
인주 찌꺼기를 제법 깨끗이 빼낼 수 있다.
또 양초를 녹여 도장에 떨어뜨렸다가
굳은 다음에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옷에 묻은 볼펜얼룩 없애려면
옷에 볼펜 자국이 생겼는데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다.
이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해 보자.
얼룩이 진 부위에 물파스를 충분히 발라두면 물파스의 휘발성분으로 인해
깨끗하게 지워진다.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도 방법.
그리고 나서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된다.
다만 옷의 소재가 합성섬유일 때는 시너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1. 가습기의 나쁜 냄새를 없애려면?
겨울철에 오랫동안 난방을 하면 공기가 지나치게 건조해져서 목이 아프기도
하고 피부가 거칠어 진다. 이럴 때는 가습기 사용이 많아져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을텐데 좋은 향기가 나게 하려면 물에 레몬즙이나 향수를 조금 떨어뜨리면 된다.
2. 가스레인지 기름때를 없애려면?
베이킹 파우더를 묻혀 닦으면 깨끗이 제거된다.
3. 옷장에 흠집이 생겼어요. 손질하는 방법은요?
가구는 사용 도중 아무래도 흠집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때는 조금만 아이디어를
짜면 깨끗하게 손질할 수가 있다. 먼저 가구와 같은 색깔의 크레파스나 매직
으로 벗겨진 곳을 칠한 뒤 투명한 매니큐어를 살짝 발라 주면 감쪽같다.
4. 배수구의 냄새를 없애려면?
썩은 냄새로 골치인 배수구.찌꺼기 거름망은 씻어낸 다음 식초와 물을 같이
흘려 보내면 냄새와 세균이 싹 가신다.
5. 싱크대가 막혔을 때는?
괴어 있는 물을 먼저 퍼낸 후 소다나 베이킹파우더 작은 것 1봉지를 넣고 식초
중간 병1개를 붓는다. 1분 정도 후엔 거품이 나면서 막힌 구멍이 뚫린다.
6. 화장실 냄새나 변기청소는?
화장실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기 전에 성냥을 켜주면 성냥의 인 성분으로 인해
가스가 타 냄새가 사라진다. 그리고 변기 청소는 분무기에 식초를 희석하여
변기에 수시로 뿌려준다.
7. 장난감을 깨끗이 닦으려면?
플라스틱 장난감은 씻어도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땐 치약을 묻혀
닦으면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
8. 카펫의 진드기를 퇴치하려면?
진드기 퇴치는 향수를 이용한다. 향수에 이용되는 동물향이 바로 벌레퇴치의
효과가 있다. 벌레는 민감하므로 향수의 동물성 향만으로도 접근을 하지
못한다.
9. 꽃병의 꽃이 오래가게 하려면?
싱싱한 상태로 꽃을 즐기려면 차가운 생수를 넣어주거나 꽃병 속에 염소계
표백제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세균이 달라붙지 않아 꽃이 오래간다.
10. 붉은 개미를 퇴치하려면?
개미가 잘 나오는 곳에 석유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11.벽지가 지저분한데 어떻게 하나요?
말랑말랑한 식빵으로 때가 묻은 부분을 문지르면 잘 지워진다.
그리고 벽의 전기 스위치 같은 곳은 고무지우개로 닦아주면 깨끗이 잘
지워진다.
12. 욕실 타일이 떨어지면 무엇으로 붙이나요?
타일이 하나라도 떨어지면 그대로 놔두지 말고 꼭 끼워 넣어야 한다.
그냥 놔두면 다른 부분도 연이어 떨어진다. 우선 촛농을 떨어뜨려서
촛불을 세우듯이 타일을 끼워 넣어 응급처치를 한 다음 철물점에 가서
타일용 접착제를 사다가 본격적인 처치를 하도록 한다.
13. 가구를 콜드크림으로 닦아도 되나요?
콜드크림이 좋다. 일부러 콜드크림을 헝겊에 바를 필요없이 콜드크림을
닦아 낸 화장지를 모아 두면 유용하게 쓸 수가 있다.
이것을 한 장씩 고르게 펴서 장롱에 묻은 먼지를 닦아 내어 윤기 나게
해도 좋으며, 그밖에 먼지가 가득 앉은 가구나 테이블을 닦으면 먼지가
잘 흡수되므로 깨끗이 청소할 수가 있다
빨래에 효과적인 물 사용방법
빨래를 할 때 흔히 따뜻한 물과 찬물을 번갈아 쓰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세탁을 할때 더운 물에 세제를 넣고 세탁하다가 헹굴 때는
차가운 물로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방법은잘못된 것이다.
더운 물에서 비누칠을 하고 차가운 물로 헹구면 오히려 때가 잘 빠지지 않는다.
세탁을 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온도의 물에서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마늘을 잘 찧으려면?
마늘은 고춧가루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그런데
마늘을 까서 찧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도마 위에 올려 놓거나 절구통에 넣고 찧으려면 이리저리 튕겨 나가
바쁠 땐 속상할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라면봉지나 과자봉지 등 비닐봉지 속에 껍질을 깐 마늘을
넣은 다음 입구를 잘 여미고 그대로 봉지째 찧으면
튈 염려 없이 골고루 잘 다질 수 있다
손에 밴 파 냄새 없애려면
파를 다듬고 나면 손에서 파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이 냄새는
아무리 물로 깨끗이 씻어도 쉽게 가시지 않는다.
이럴 때 식초로 손을 씻으면 신기하게도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또 우엉뿌리를 요리하고 나면 손에 검은 물이 들어 잘 지워지지 않는데
이럴 때도 식초로 닦아내고 다시 물로 씻으면 깨끗이 닦인다.
조명기구 먼지 청소
스탠드 등 조명기구에 낀 먼지는 청소하기가 까다롭다. 뜨거운 열 때문에 먼지가 늘어붙기
때문. 이럴 때는 조명기구의 갓 위에 휴지를 덮은 뒤 그 위에 주거용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뿌려준다.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먼지가 불어서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때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먼지가 깨끗이 잘 닦인다
눅눅한 벽 곰팡이 막으려면
마른 장마’가 끝나자 오히려 빗줄기가 거세졌다. 요즘같은 때는 방안의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코올을 4대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벽에 뿌려두는 게 좋다. 또 우기가 아닌 평소에도 습기가 잘 차는 곳에는
물과 알코올을 10대2로 섞어 물뿌리개로 뿌려두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다
대나무 자리 잘 보관하려면
대나무 자리를 사용한 뒤 다시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둘 때 겉면이 밖으로 나오도록 둥글게
말고 가운데 신문지를 끼워 넣는게 좋다.
또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눕혀 보관해야한다.
세워서 보관하면 모양이 뒤틀릴 수 있기 때문. 아래쪽에 천이 붙어 있는 것은 천이
겉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반대로 말면 대나무와 천의 접착부분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왕골제품은 무늬가 있는 겉면이 안으로 들어 가도록 말아 신문지로
잘 싸서 묶은 뒤 눕혀 보관한다.
양산-비치파라솔 세탁
양산이나 비치파라솔은 쉽게 더러워지지만 막상 세탁하기가 쉽지 않다.
큰 그릇에 세제를푼 뒤 양산과 파라솔 등을 넣고 휘젓는 식으로 빠는 게 좋다.
그래도 얼룩이 남으면 솔로 문지른다.
그리고 햇볕에 바싹 말린 뒤 낡은 스타킹이나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한다.
양산살이 녹슬었을 때는 더운물에 적셔 솔로 문지른 뒤 재봉틀 기름을 발라둔다.
바퀴벌레 극성 막으려면
한밤중에 음식물을 내놓거나 그릇에 물기를 남겨두면 바퀴벌레를 불러 음식을 제공하는
꼴이 된다. 따라서 남은 음식물은 바퀴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냉장고 등에 잘
넣어두고 식기의 물기는 깨끗이 닦아 수납장에 넣는 게 좋다.
수납장과 싱크대 등의 물기도 잠자리에들기 전에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
장롱과 선반 위에 고춧가루나 월계수 잎 등을 올려
놓으면 바퀴벌레의 극성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개미 퇴치법
집안 곳곳에 개미가 돌아다녀 신경쓰일 때가 있다.
드물긴 하지만 개미에게 살갗이 물리면제법 따갑다.
간단한 개미 퇴치법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우선 현관문 밖에 박하나무 몇 그루
를 심어놓는 게 요령. 또 현관 입구에 고춧가루를 뿌리거나 설탕과 붕산을 반씩
섞어 뿌리는것도 효과적이다. 개미 구멍을 알고 있는 경우엔 구멍에
끓는 물을 붓거나 석유 몇방울을 떨어뜨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자파 영향 덜 받으려면…
전자파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TV와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은 일정한
거리만 유지하면 전자파 영향을 덜 받게 된다.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 전기담요
휴대전화 호출기 등 몸 가까이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전자파
영향을 적게 받는 최상의 방법. 또 전자레인지와 전기스탠드도 가급적 몸에서 멀리해
사용하는 게 좋다. 그를 빼놓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늘 태양빛, 공기층에 부딪쳐 산란 잘 튀는 파란색만 눈에 들어와
우리가 보는 햇빛은 여러가지 색깔의 빛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백색으로 느끼게 된다.
그런데 하늘을 바라보면 약간 푸르스름하게 보인다. 비가 온 후 밝게 갠 하늘이나 가을 하늘
은 유난히 더 푸르게 느껴진다. 왜 그럴까.
태양으로부터 오는 백색광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층에 닿아서 사방으로 되튄다.
이를 빛의 산란이라고 하는데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기를 이루는 산소, 질소, 수증기, 먼지
등과 같은 작은 알갱이들에 빛이 충동해 사방팔방으로 되튀는 것이다.
남편의 호칭
신혼때 "여보", 자녀있으면 "~아버지"가 무난
남편은 어떻게 불러야 하나? 쉽고 단순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남편에 대한 호-지칭의
실례들을 보면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신혼 초에는 "여보" "00씨" "자기" "이봐요" "저기요"
"보세요" "아빠" "형" "오빠" "미스터0" "00야" "남편" "서방님" "신랑" "영감님" "아저씨" "나으리"
"영감마님"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아이가 있을 때에는 "자기" "아빠" "00아빠" "00아버
지" "00씨", 노년에는 "여보" "영감"이 가장 많이 쓰였다.
나이 들 수록 단순했고 단골 호칭이생겼다. 10년 전이다.
조선일보 당시 이어령 문화부 장관의 제의로 국립국어연구원과
공동으로 1년2개월 동안 화법표준화 운동을 벌였다. 자문위원 12명,
국립국어연구원 4명, 조선일보 기자 11명이 참여한 방대한 작업이었다.
이 모임에서 논란이 컷던 부문이 호-지칭이었고 특히 남편-아내에 대해서는 말도 많았다.
그런가 하면 "아빠"란 호칭에서는 너나 없이 모두 개탄했다.
"아빠"는 "존속 모독" "인륜 문란"의 망측한 표현이란 통탄이었다.
그때 표준안으로 채택한 호칭은 신혼초 "여보" "00씨" "여봐요",
자녀가 있을 때 "여보" "00아버지" "00
아빠", 장-노년은 "여보" "영감" "00할아버지" "00아버지"였다.
조선일보 80년사사편찬실장
맥주 제대로 즐기기 4가지 비결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맥주 한잔. 그러나 맥주라고 무조건 같은 맛을 내진 않는다.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비결 4가지를 소개한다.
1년안된 "햇맥주" 최고
1년이내 햇 맥주가 좋다 = 맥주는 오래 숙성할수록 맛이 좋지만 일단 출하된 다음에는 차츰
신선한 향이 사라지고 색깔도 진해진다. 이는 맥주안에 있는 멜라노이딘 이라는 성분이
공기와 만나 산화하기 때문. 따라서 맥주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제조일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잔도 냉장고에 넣어둬야
맥주잔도 냉장고에 보관 = 맥주 잔을 차게 하는 것도 맥주 맛을 좋게 하는 비결. 맥주 잔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면 꺼낼 때 흰 서리가 생기는데 여기에 맥주를 따라 마시면 맛이 더욱
신선해진다. 또 맥주 잔에 기름기나 오염물질이 묻어 있으면 거품이 곧 꺼져버리므로 깨끗
한 잔을 사용한다.
거품은 2~3cm가 적당
거품은 2~3cm가 적당 = 맥주의 꽃이라 불리는 거품은 맥주가 공기에 노출돼 산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막. 잔을 살짝 기울였다가 바로 세우면서 따르면 2~3cm정도의
거품이 보기좋게 만들어진다.
김 빠진 맥주에 새 맥주를 붓는 첨잔은 금물. 잔을 완전히 비운 다음 다시따른다.
동아일보 이영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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