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한 장의 다큐] 은행나무 그늘
연간 여름일수(일평균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간 후 그 미만으로 떨어지기까지의 일수)가 140일에 임박하고 때 이
른 무더위에 폭염주의보·자외선주의보·가뭄특보 등이 재난경보 수준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물 안에서 냉방기에만
의지하고 있을 게 아니라 가까운 숲과 고궁 등으로 나가보면 어떨까.
큰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자연이 주는 산소 듬뿍 품은 바람을 맞으면 더 시원하게 느껴지고 건강에도 유익하리라.
2015년 경복궁 은행나무 그늘에서. 강재훈 선임기자 한겨레
‘6·30 사회적 총파업’
'최저임금 1만원'과 '비정규직 철폐', '노조 할 권리'를 요구하며 30일 '사회적 총파업'을 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
연맹 산하 비정규직 노동조합원들과 이들에 연대하는 정규직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서 열린 총파업 본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폭염을 들어 올리는 사람들'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무더운 날씨속에 완성된 의류와 원단을 나르는 한 지게꾼이 땀을 닦고 있다.
이날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33도, 광주 3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다. 2017.6.3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오늘 "덥냥?"
무더운 날씨를 보인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동부경찰서 내 고양이 한 마리가 그림자가 있는 곳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7.6.30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참새는 집 하나면 충분했다 2048 Pixels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참새들이 먹이를 물고 둥지를 분주히 오갔다.
기울어진 집이긴 해도 참새는 새끼를 키울 새집 하나면 충분했다. 사진·글 신인섭 기자
정부는 지난 6월 19일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부산 5개 구, 세종시, 과천, 성남, 고양 등 37개 시·
군·구가 지정된 청약조정지역에서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를 10%포인트씩 내렸다.
이와 함께 잔금대출에 DTI 50% 규제와 함께 재건축 조합원 분양을 최대 3채에서 1채로 줄였다. 그리고 서울 전역
분양권 전매를 금지했다. 중앙일보 [서소문 사진관] 사진·글 신인섭 기자
찢기고 부서진 세월호 화물칸 승용차
30일 오후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이 이뤄지는 전남 목포신항에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습된 차들이 놓여 있다.
2017.6.30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유유자적 임진강 황포돛배
30일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성지에서 바라본 임진강 위로 황포돛배가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이동하고 있다.
조선 시대 한강을 왕래하면서 물자를 운반하던 황포돛배가 이제는 관광객을 태우고 추억을 항해하는 것이다.
2년 전 운항이 중단됐던 배는 7월부터 공식 항해를 재개한다. 경기 파주시 적성면 두지 나루를 출발하는 배에선
거북바위, 적벽 등 임진강의 비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배우한기자
“죽어야 고통 끝날 것” 씨랜드 참사 18돌 현장 찾은 유가족들
3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씨랜드 부지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희생 어린이 18주기 추모제'를
마친 유가족과 참석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화성/박종식 기자
“18년 전 19명의 어린이가 희생됐는데 당시 희생된 1명의 교사와 아이들을 구하려다 숨진 3명의 젊은 청년들도
함께 기억해달라. 그분들의 부모님도 오늘 이 자리에 오셨다”고 말했다. 또 “1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곳이 안전을 위한 희망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여름에 보는 눈 풍경
이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연상하든 그것은 보는 이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시원한 눈을 떠올릴 수도, 또 다른 이는 푹신한 스펀지를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런 현상은 주어진 환경
에서 그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요즈음 정부 교체기를 지나며 날씨보다 사람을 더 덥게 만드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이렇듯 다양한 다름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네 삶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렇다고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사진을 보며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해지신다면 목표 달성.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오늘의 사진] 악수하는 한-미정상
한미 양국 정상 간 상견례 및 만찬이 2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찬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POOL/ 2017.6.29
[옵스큐라] 넋이여 고이 잠드소서
평화재향군인회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유족회 지역대표자 등 40여명이 29일 오전 서울 한강대교
노들섬 둔치에서 ‘67주기 한강 인도교 폭파 희생자 합동위령추모식’을 지내고 있다.
2007년 시작한 뒤로 11번째다. ‘한강 인도교 폭파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난 3일 뒤인 6월28일 새벽 2시
30분께 국군의 예고 없는 다리 폭파로 피난민 800여명이 숨진 참사다.
그날 국가는 국민을 버렸다. 김정효 기자 한겨레
급식실 마비에 밥 대신 빵으로…일부 학교는 단축수업
29일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으로 일선 학교에서 급식이 차질을 빚은 가운데 대전 샘머리초 1학년 3반 학
생들이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급식 대신 점심을 먹고 있다. 2017.6.29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총파업 결의대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부원들이 2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철
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17.6.29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작년 2016년 6월 23일..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한 참가자의 포스
고흐조차 반할 여름 해바라기
29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웅곡리 오봉산 자락에 위치한 함양플리커사진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이 활짝 핀 해바라
기를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17.6.29
동생을 만나요
경북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5회 행복더하기 UCC & 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이명현씨의 ‘동생을 만나
요’가 사진부문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예쁜 동생이 보고 싶다며 엄마 배에 귀를 대는 딸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행복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따뜻하고 정겹
게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영남일보
'뽀뽀'는 이렇게..
아프리카 남수단의 안정과 재건을 위해 파병될 한빛부대 8진 환송식이 28일 오후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
연병장에서 열린 가운데 식이 끝나고 파병장병들이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홍인기 기자 // (인천=
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연꽃길 걸어요'
28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연꽃단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홍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6.28 [경남 함양군 제공]
'그대에게 행운을'
'그대에게 행운을'이란 꽃말을 가진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인 희귀종 가시연꽃이 28일 강원 강릉시 경포 생태 저
류지 일원에 활짝 펴있다.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가시연은 지난해 보다 약 한달 일찍 핀 것으로 알려졌다.
2017.6.28 (강릉=뉴스1) 박하림 기자
가뭄 이겨낸 감자 수확 한창 4000 Pixels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둔 28일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감자 수확에 한창이다. 2017.6.28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사진크기가 무려 4000 픽쎌이나 되는 사진은 처음 올려 보네요
'명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28일 오전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에 참여한 입찰자들이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공매에 나온 650점의 동산은 경기도 고액·고질체납자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것으로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2017.6.28 (안양=뉴스1) 신웅수 기자
'아침을 깨우는 방어의 활력'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수협활어위판장에서 정치망 어선 선원이 갓잡은 어린방어를 위판하기 위해 준비하
고 있다.어린방어는 주로 횟감으로 사용된다.2017.6.28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한국인 김치 소비 ‘뚝’···‘소득 높을 수록 안먹어’
한국인들의 김치 소비량이 10년 동안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의 김치 소비량 감소가 뚜렷했
고, 배추김치와 깍두기의 소비량이 크게 줄었다. 상대적으로 소득 하위층의 김치 소비량이 많았다. (생략)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6281725001&code=920100
[타인의 시선] 오래 지속되어야 할 금강산관광
1998년 11월 한국의 민간인들이 북한을 여행하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 7월 북한군의 총격으로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분단 50년 만의 만남은 다시 중단되었습니다.
10년의 교류, 10년의 단절.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오늘, 변함없을 것 같은 해금강의 풍경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통일의 관문이었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운영이 다시 시작되어야 합니다.
북핵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을 넘어선 지속적이고 설득력 있는 인내와 지혜가 해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규철 사진가 한겨레
삼보호 마지막 정기 운항
석모대교 개통… 그리고 사라지는 석포~외포 뱃길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 개통을 하루 앞둔 27일
마지막 정기 운항 중인 '삼보호'가 차량과 관광객을 싣고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로 향하고 있다.
뱃길 뒤로 석모대교가 보이고 있다.
폭 12m, 길이 1.54㎞에 왕복 2차로인 이 다리는 올해 8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사업 공정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돼
두 달가량 앞당겨진 28일 0시 개통했다. 경인일보 임순석기자
목축이는 꿀벌들
물은 생명수 27일 오후 더위를 참지 못한 꿀벌 가족이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신제지 연못 연잎위에 맺혀있는
물을 마시고 있다.2017.6.27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바나나 아니고 파초입니다
27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주택 마당에 핀 노란색 파초 꽃포(왼쪽)와 적자색 바나나 꽃포(오른쪽). 파초는 바나나
와 비슷한 모양의 꽃과 열매가 달려 바나나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2017.6.27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이게 바로 바나나 27일 제주시 오등동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온실에서 성기철 연구관이 바나나의
꽃포(苞·꽃대의 밑 또는 꽃 꼭지의 밑에 있는 비늘 모양의 잎)를 보며 바나나와 파초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바나나는 포가 적자색인 반면 바나나와 비슷한 파초의 포는 노란색을 띤다. 2017.6.27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초여름에 핀 능소화
'당신을 기다립니다…' 27일 오후 경남 남해군 이동면 한 가정집 담장에 활짝 핀 능소화가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7.06.27.【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초여름에 만개하는 능소화는 '그리움·기다림' 등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
'가뭄에 단비' 한시름 던 농민
가뭄에 단비가 내린 다음날인 27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인근 민통선 안 논에서 한 농부가 분주히 작업을 하고 있다.
2017.6.27 (파주=뉴스1) 허경 기자
단비 속 깻잎 모종 심는 농민들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자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 원구마을 이영
기 씨 부부가 깻잎 모종을 심고 있다. 2017.06.27.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함양=뉴시스】
광주 아파트 경비실에 나타난 황구렁이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2m 길이의 황구렁이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경비실에서 포획한 황구렁이 모습. 2017.06.27.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광주=뉴시
스】배동민 기자
청호반새 육추 그림글릭☞ 큰그림
청호반새
오늘 청호반새 첫 촬영을 했다.
벌써 5년째 같은 절벽에 매번 둥지를 틀고 육추를 한다.
인도.네팔.중국 랴오닝성 먼길을 건너서 포란과 육추를 한다.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흐름을 너무나도 잘 아는 듯, 한치의 틈도 없이 매년 이곳을 찿아오는 청호반새,
올해도 반갑게 둥지를 틀고 부화에 성공해 육추가 시작 되었다.
청호반새 둥지는 깎아지른 절벽을 좋아한다.
절벽이 가파르고 까마득한 곳에 마사토 성분으로 단단한곳을 좋아한다.
가파르고 까마득한 곳에선 포란과 육추중에 천적으로부터,
단단한 마사토 성분은,비와 바람에도 깊이가 60~100cm 정도의 굴이 무너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곤충류인 어치,거미 지네,아주 작은 개구리,번데기 유충,을 암수가 부지런히 물어 나른다.
아직 먹이가 작은 것으로 보아 부화된지,2,3일을 넘지 않으리라. 점점 먹이가 달라질것이다.
주 먹이인 개구리 크기가 치수를 더해가고 종내엔 황소개구리 쯤이면 뱀이나 쥐를 물고 들어오기도 한다.
이쯤이면 이소 시기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올해도 육추에 성공해 모든 새끼들이 무사히 이소하기를 바라며...
글, 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님
vagrancy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60
시민들 서울 대기오염 직접 측정해보니…주범은 자동차
지난달 14~15일 진행된 ‘미세먼지! 미세요!’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이 가로등에 총부유먼지와 이산화질소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 키트를 설치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 자동차 배기가스? 화력발전소?
서울 공기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기 위해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시민 130여명과 직접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자동차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녹색연합과 거주지 인근 105곳 측정
교통량 많은 월요일, 휴일보다 이산화질소 많아
“자동차 사용량 줄일 수 있는 방법 고민해야”
시민들이 지난달 14~15일 거주지 인근 105곳에 총부유먼지(TSP)와 이산화질소 농도를 측정하는 키트를 설치한
뒤 녹색연합이 이를 분석한 결과다. (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0413.html
※ 중국발도 무시할 수 없다
[렌즈세상] 여름나기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불볕더위와 가뭄에 다들 걱정과 고생이 많지만 오늘만큼은 우리 아이들 시원
한 목욕을 실컷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니 좋기도 합니다.
김영현/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한겨레
한밤 은밀히 진행되는 매미 우화
비가 내리자 매미가 올라왔다 비가 내리는 26일 늦은 저녁 대전 한 아파트 화단에서 매미의 애벌레가 성충으
로 우화(羽化)하고 있다.
우화는 보통 2~6시간 소요되며 이 시간 동안은 움직일 수 없다. 그래서 매미 우화는 천적을 피해 주로 한밤에 이
뤄진다. 2017.6.27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앞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청와대 앞길을 걷고 있다. 2017.6.26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드디어 비가 왔습니다
'우산 가져올걸' 26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서울시내에서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한 시민이 가방으
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17.6.26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린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우산이 필요한 월요일 '오랜만이죠?' 단비가 내린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우산을 챙기지 못한 한 시민이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6.26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싱그러운 등굣길 전국 곳곳에 소낙성 비가 내린 26일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등교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빗물 고이는 저수지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린 26일 오후 대구 달성군 옥연지의 갈라진 바닥위로 빗물이 떨어지고 있다.2017.6.26
(대구=뉴스1) 이종현 기자
단비에 표정 밝아진 농민
이렇게 좋을 水가… 반가운 단비가 내린 2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 들녘에서 농민이 물에 잠긴 모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17.6.26 (대전=뉴스1) 주기철 기자
26일 오후 전남 함평군에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농민이 논두렁을 다지고
있다. 2017.6.26 (함평=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비를 기다린 달팽이, '비야 반가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반가운 단비가 내린 26일 서울 시내 한 건물 화단에 달팽이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서재훈기자
이색 종강식
대경대학교 모델과 'cool한 종강식'이 26일 오후 대구 달성군 스파밸리에서 열렸다. 모델과 학생들이 물속에서
시원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대경대 모델과는 매년 이색적인 종강파티를 열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자두와 살구의 만남 '플럼코트 첫 수확'
26일 전라남도 나주군 금천면 하모니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플럼코트를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골고루 이어받아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2017.6.26 [농촌진흥청 제공=연합
뉴스] ※ 사람은 웃을때가 가장 아름답다
주남저수지 찾은 희귀조류 구레나룻제비갈매기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에서 지난 주말 관찰된 희귀조류 구레나룻제비
갈매기. 2017.6.26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제공=연합뉴스]
[한장의 다큐] 한국전쟁 당시 고단했던 엄마의 삶
1951. 8. 20. 서울 영등포. 한 어머니가 피란봇짐 곁에서 아이들에게 참외를 깎아주고 있다. ⓒ NARA
한국전쟁 당시 피란지에서 심지어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과 양식을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스스로 치마를 걷어올린
여성들도 없지 않았다. 전선에서 남편이 유골상자로 돌아오면 아내는 그때부터 가장으로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며,
교육까지 모두 떠안게 마련이다. (생략)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335984&CMPT_CD=R0200_mini
수레에 실린 노동의 가치
두 명의 노인이 6월의 땡볕이 내리쬐는 언덕배기를 손수레를 끌며 힘겹게 올라가고 있다. 앞장선 작은 수레와
뒤따른 큰 수레에는 종이상자 등 폐지가 가득 실려 있다.
“수고하시네요”라는 젊은이의 말에 한 노인이 “직업에는 귀천은 없소”라고 선문답처럼 대답한다.
폐지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은 전국에 약 175만 명. 이들은 엄연히 경제활동을 하는 노동자들이다.
그러나 폐지값은 종이상자 1kg에 90원으로 20년 전 가격과 달라진 게 없다.
이들의 고달픈 삶을 겉치레로 위로하는 것보다 땀을 흘린 만큼 정당한 값을 치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노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1 Me And You On The Beach 해변을 거니는 너와 나
2 Sunshine Day And The Golden Sand 화창한 날, 황금 모래사장에서
3 Melody Of Wave 포말의 아름다운 멜로디
4 My Beloved Stream 소중한 포말의 흐름
5 Piano On The Beach 해변에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
6 Tears In The Storm 거친 폭풍우 속의 눈물
7 Tropical Moon 상하에 뜬 달
8 Sea Breeze 산들산들 불어오는 해풍
9 Stars On The Sky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무리
10 The Pillow Sand 모래사장을 베개 삼아
11 Written On The Sand 바닷가 모래 밭에 그린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