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1(금) 찬송 293
말씀: 사도행전 6:8-15
제목: 천사의 얼굴
묵상하기
1. 스테반은 누구와 변론이 붙었으며 그들이 왜 스데반을 당할 수 없었습니까?
2. 공회에 잡혀와서 고소를 당하는 스데반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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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스데반(8-10)
사도들이 집사를 세워 과부를 구제하는 일을 맡기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였을 때 제사장들까지도 회개하는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때 일곱 집사중 한 사람이었던 스데반은 8절에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했습니다. 스테반은 ‘면류관’이란 뜻입니다. 그는 5절에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 듣는 일곱 집사 중 대표였습니다. 그는 신앙과 인격에서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는 구약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기독론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복음 진리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집사로서 구제하는 일에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사도들이 기도와 말씀에 전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또 학자적인 자세로 말씀을 깊이 연구하여 자립적인 말씀의 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때 9절에 자유민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변론이 붙었습니다. 자유민이라는 말은 리버디노(개역)로 로마 장군 폼페이에게 잡혀갔다가 석방된 자유민을 말합니다. 이들은 구레네,알렉산드리아, 길리기아,아시아로부터 예루살렘에 모여든 유대교에 열심인 많은 자들로 회당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샘솟는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스데반을 당할 수 없었습니다.
2. 천사의 얼굴과 같은 스데반(11-15)
변론에서 패한 자유민들은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스데반을 잡아 공회로 끌고 오게 했습니다. 13,14절에 그들은 거짓 증인을 세워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예수님께 사형 판결을 내린 공회에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온갖 거짓 고소를 당했지만 그의 얼굴은 너무나 평안하였고 천사의 얼굴 같았습니다.
적용
애매히 고난을 받을 때 그리스도인들이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먼저, 말씀과 기도에 힘써 기독교를 변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집사라고 해서 일만 해서는 안됩니다. 맡은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과 변론이 붙더라도 기독교를 변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심해 질수록 우리는 더욱더 확고한 복음 진리위에 서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이론을 파하고 그리스도께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다음, 성령의 지혜를 구하고 확고한 믿음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벤전 2:19절에 “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 우리도 예수를 믿는 다는 이유로 애매히 고난을 받고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기가 죽거나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성령의 지혜를 구하고, 스데반과 같은 확고한 믿음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리안에 거할 때 어떤 원수들의 공격을 받더라도 마음에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5:44절에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오히려 핍박하는 사람들을 가숨에 품고 중보기도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교회를 섬길 때 맡겨진 직분에 충성하게 도우시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제가 더욱 힘쓰겠습니다.
One word: “ 성령의 충만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