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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열왕기하 4:8~17
예의 역시 성령의 은사 중에 하나로서 모든 사람이 계발해야 한다. 예의는 성격을 부드럽게 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것이 없으면 사람의 성질은 난폭하고 거칠게 된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공언하면서 동시에 거칠고 불친절하고 무례한 사람들은 예수를 배우지 못한 것이다. 그들의 성실성에는 의심할 바가 없고 정직한 면에는 의문이 없을지 모르나 성실과 정직이 친절과 예의의 결핍을 보상하지는 못할 것이다.
엘리사로 하여금 이스라엘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애에 능력 있는 감화를 끼칠 수 있게 했던 친절한 정신이 그가 수넴에 있는 한 가정과 친분 관계를 맺은 이야기에 잘 나타나 있다. 온 나라를 이리저리 여행하는 중에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한고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이 집 주부는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알고 남편에게 “우리가 저를 위하여 작은방을 담 위에 짓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진설 하사이다 저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 유하리이다” 하였다. 엘리사는 가끔 이 휴식처에 들렀고 그 조용하고 평안한 분위기를 감사하였다. 하나님께서도 이 여인의 친절에 무관심하지 않으셨다. 그 가정에 아이가 없었으나 이제 여호와께서 한 아들을 선물로 주심으로 그 여인의 후대에 보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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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also, is one of the graces of the Spirit and should be cultivated by all. It has power to soften natures which without it would grow hard and rough. Those who profess to be followers of Christ, and are at the same time rough, unkind, and uncourteous, have not learned of Jesus. Their sincerity may not be doubted, their uprightness may not be questioned; but sincerity and uprightness will not atone for a lack of kindness and courtesy. {PK 2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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