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찰을 가지고 있으세요~!!!”
“이제 곧 집값은 반 토막 나고, 거품은 꺼질 겁니다...”
코로나가 터진 후, 이런 말을 하는 어떤 유튜버가 있었습니다. 집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할 때, 이런 말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 유튜버는 지속적으로 외쳤습니다.
“이제 곧 집값이 폭락할 테니 구매하는 것을 미루세요.”
그러나 집값은 코로나 이후 1.5~2배 정도 더 올랐었습니다. 그 당시 그 유튜버 말을 듣는 사람들은 뭔가 속은 듯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영끌을 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자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동산이 고가일 때, 매수한 가정에서는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에 몰려들었던 젊은 MZ 세대들, 개미 투자자들은 더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 사람들은 주식, 코인, 부동산을 사려고 하지 않습니다. 좀 더 가격이 하락할 때, 사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예레미야는 아주 엉뚱합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망할 시기, 밭을 구매합니다. 모두가 집과 밭을 급매로 팔 시기 반대로 사려고 합니다. 나라가 망하면, 땅을 잃어버리는데도 말입니다. 심지어 자신은 시위대 뜰에 갇혀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예레미야 32장 1~15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나돗의 밭을 사다>
1. 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1) 시드기야 왕 11년째, 느부갓네살 18년째는 언제였나요? (1절)
- 시드기야 제 십 년은 B.C.588~587년으로 추정합니다.
- 이 연대와 비교해보면 느부갓네살은 B.C.605년 가을에 왕위에 오른 것으로 계산됩니다(25:1;52:12;왕하25:8).
The tenth year of Zedekiah’s reign would be 588/587. The siege of Jerusalem had begun in the ninth year of his reign (39:1).
After eighteen months it would end with Jerusalem’s capitulation during the fourth month of Zedekiah’s eleventh year (39:2).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28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쌀 때, 예레미야는 어떻게 궁중에 있는 시대위 뜰에 갇히게 되었나요? (2절)
- 이 내용은 예레미야 37장과 38장에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 갈대아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잠시 철수하고 전진해 오는 애굽 군대와 맞서 싸우러 가던 때에 예레미야는 체포되었습니다.
- 그때 예레미야는 왕의 관리들 몇 사람에 의해 ‘밀정’ 혐의로 고소되어 옥에 갇혔습니다.
Though the reader knows Jeremiah was a true prophet, his people considered him to be a traitor for calling on them to surrender to the Babylonians.
Zedekiah could not understand why Jeremiah would prophesy against the city and against the king.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29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시드기야는 어떤 운명이었나요? (3절)
- 시드기야는 달아나지 못하고, 결국 느부갓네살 앞에 끌려 오게 될 운명이었습니다(왕하 25:4-7).
Jeremiah correctly predicted that Zedekiah would speak to Nebuchadnezzar “face to face” (lit. “his mouth with his mouth”) and “see him with his own eyes” (lit. “and his eyes with his eyes”; see 39:5–7).
He would then be taken as a prisoner to Babylon, where Nebuchadnezzar would “deal with” (lit. “visit”) him.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29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나 자신은 앞으로 10년, 20년 뒤 어떤 삶을 살 것 같은가요?
4. (3절에 포함되어 있음)
5. (3절에 포함되어 있음)
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1) 예레미야에게 어떤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해졌나요? (6-7절)
-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와서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라고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예레미야가 갇혀 있을 때, 자신이 기업 무를 자로 그 밭을 사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 예레미야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요?
3) 나 자신은 어떤 황당한 말씀 혹 메시지를 듣게 되었나요? 그때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 숙부의 아들 하나멜은 시위대 뜰 안에 갇힌 예레미야를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나 자신이 하나멜이라면 그런 처지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밭을 사라고 했을까요? (8절)
2) 예레미야는 밭을 사라고 하였을 때,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9~12절)
- 은 70을 주고, 그 밭을 샀습니다(9절).
-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었습니다(10절).
-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가졌습니다(11절).
-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매매 증서를 바룩에게 부쳤습니다(12절).
3) 예레미야는 이제 곧 나라가 망하고, 자신은 시위대 뜰에 갇혔는데, 기업을 무르면서 값을 지급했는데요. 나 자신이 예레미야라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1) 예레미야는 바룩에게 어떤 명령을 하였나요? (13~14절)
- 이 증서, 곧 하나는 봉인하고, 다른 하나는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라고 하였습니다(14절).
2) 바룩은 예레미야를 도왔는데요. 나에게 있어 바룩과 같이 협력해 주고, 함께 할 자는 누구인가요?
3)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셨나요? (15절)
- 사람들이 유다 땅에서 다시 집, 밭,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이 시대 무엇을 말씀해 주시고 계시는가?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