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픽하이에 대해 리드머에 쓴글 입니다.
리드머에다만 올리기에 제 타자친 노력이 아깝고(?)ㅋㅋ
에픽하이는 많은 분들이 아시니까 그냥
여기다가도 글 올릴게요ㅋㅋ
의견 리플좀 ㅋㅋ
어제 MP3으로 우연히 3집앨범을 들었소
(1,2집은 동생이 사와서 소장중이고,동생 엠피3에 들어있던 3집을
우연하게 듣게 됐소)
사실 지금까지 별관심이 없었으니까 이제와서 듣게 된것 이라고도
할 수 있소.
사실 TV는 스타랑 스포츠빼곤 아예안봐서 그동안 TV로의 대중적
활동은 전혀 보질 못했소
뭐 뮤지션이 음악만 잘하면 장땡 아니요
간간히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플라이란 곡을 들을때마다
"아 괜찮게 만들었네.이거 꽤 괜찮은데.."라는 생각은 했지만 말이오
하여간 3집을 듣고나서...꽤 만족했소.
2집은 첨들었을때 변화를 매우 반가워 했소
앨범나오기전에 인터뷰 들어보니까..
무슨 제3세계음악들이랑 크로스분위기 한다던데..
솔직히 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시부야계류의 음악 아니겠소
들어보니 그렇더구려..
사실 시부야계도 울나라에서2000년 이후로 많이 트렌드 된 장르라서
디깅도 음악실력의 범주로 본다면...
엄청남 대박 혼합?이다 할정돈 아니지만(이래서 솔스켑형님이
형님중의형님)
그래도 남들 안하는거
한다는게.. 용기 아니겠소.
뭐 그리고 정통힙합이니 대중적이니 뭐니 이딴거 다 떠나서 음악만 잘만들고
잘하면 그만이지 않소.
근데..2집은 자신들만의 색깔로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별로인 곡들이 많은것 이 사실이었소
뭐 평화의 날이나 레이디 같은 곡은 정말 괜찮은 곡이었소.
레슨같은 경우는 앨범분위기를 위해서 안 넣었으면 갠적인 생각
이었고(곡자체는 좋다만...)
곡들의 대다수가...
설탕만 진득한 과자같아서(마치 그 뼈대인 밀가루반죽이나
밀가루 원료같은거는 부실한)
매우 아쉬웠었소.
그리고 에픽하이는 나에게서 거의 잊혀졌다 할 수 있었소
그리고 네이버 메인으로 기사가난 얼마전에
그글을 대충 훑어 보았소
(대충 봤기에 내 생각따윈 없소.
뭐 그러나 누누히 얘기하지만...뮤지션은 음악으로말하고
음악만 잘하면 장땡이요)
그리고 동생 엠피3에 3집이 있길래 쭉 들어 보았소
하하...만족하오(물론 뭐 클래식이다이런거라 말하진 않소
뭐 우리나라에 클래식은 가리온1집앨범뿐)
진짜로
블랙스완송으로 구입하면 될거 같소.
2집때의 기초공사의 부실이 많이 없어졌소.
뭐 이번 앨범 최고의 곡이라 하면..
플라이 그리고 파리스 아니겠소
말그대고 에픽하이가 나가야 방향과 같은 곡들이라 할 수
있소(2집때 평화의날,레이디 같이)
플라이는 진짜 타블로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타블로씨가
만들었다들었소 )
갠적으론 2005년 올해국내싱글이라 해도 손색없을 곡이고
파리스는 전 솔로앨범에서 트렌드따라하기 조낸 하다가
정작 퀄리티도 뛰어난 곡 거의 못 보여준..이현도씨가
간만에 괜찮은 곡 제공해주었고(매우 괜찮은..)
그리고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딥하우스적인 진행이 상당히 인상깊었던(매우 좋았던 절충)
'도시가 눈을 감지 않는 이유'같은 곡도 꽤나 대박이고.
히든트랙의 넬의 보컬이 참여한 곡도
피쳐링의 개념이란 이런거다라 할 정도의 모범답안을 보여
줬고,
페니가 만든 예스터데이 같은곡도 꽤나 좋았소
2집에 비해 앨범전체가 상향된거 한눈에 들어옴.
뭐 그렇다고 조낸 명반이다 할정도의 퀄리티는..아직
계속 3집반복해 들어봤지만..
정말 2005년에 과소평가된 힙합앨범 2위에 올리고 싶소
(1위는 인피닛플로우 앨범.아 정말 이앨범 개무시당한거
생각하면 안습ㅠㅠ)
그리고 다른 거지만.
디제이 투컷의 참여도의 문제(?)말이오
켓케미스트,누막,바부도 다 메이저 레이블에 속해있는지라
갈수록 앨범 내에서 스크래칭 비중이 줄어든다 하지만..
역시 에픽하이도 마찬가지로 메이저레이블에 속해있지만...
그래도 투컷씨도 명실상부한 힌팀원이지 않소
지금도 투컸씨가 비중이 어느정도 있지만..
그래도 dj가 한팀원이라면...
더욱더 회사사장 꼬드겨 가지고
멋진 1dj&2mc 조합이 되길 바라오
김종완씨가 피처링한 곡은 Let it rain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3집에서 가장 자주 듣는 곡..튀는 래핑은 아니지만..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끌려서 -.-) 뭐 그리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저에게 있어 최고의 에픽앨범은 1집이라는... 솔직히 2집은 그다지....
첫댓글 히든트랙이. 김종완씨가 피처링한게 아닐텐데요-_-;;;;;;;;;
음악이라는게 아니 힙합이라는게 듣는사람에게 좋으면 장땡이지만서도.3집이 에픽 최고의 앨범이란건...-_- 에픽.파리스 플라이도 괜찮지만 예전 레슨2나 언급한.평황의날이 훨씬 좋다는.
김종완씨가 피처링한 곡은 Let it rain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3집에서 가장 자주 듣는 곡..튀는 래핑은 아니지만..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끌려서 -.-) 뭐 그리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저에게 있어 최고의 에픽앨범은 1집이라는... 솔직히 2집은 그다지....
의견은 잘 알겠는데, 논점이 무엇인지;;; 1,2,3집에 대한 평인가욤?....에픽의 글을 보시고 쓰신 글이라면;;;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은 없네욤;;;;;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1집이후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1집이 진짜 대박 아닌가.. 타이틀곡만 빼고 다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플라이류의 곡 정말 싫어하는 편이라..
3집은 너무 대중적인거 같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