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만큼 싸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가성비 좋게 사서
오래 쓸 수 있는 것이 없는데
명품가방이 왜 하필 뭔가 필수적인 것처럼 알려졌느냐
-패션업계가 돈벌려고 연예계와 짜고 수십년간 만들어온 코르셋
이글보고 띵해는데
저 글에서 어떤 사람이
이 글 제목 처럼 댓글 단 거
너무너무 흥미돋이었던 게 환경문제는 멍청해서 또 생각을 못했거든?
그러다 찾게 된 글이 있어서 가져와봄
원제
좋은 옷 하나 사서 오래 입는 문화가 장착되어야 하는 이유
(시즌제/유행 웅엥 패션업계+모델+연예인 그들만의 유희 억지 유행문화)
세계 4대 호수인 아랄해의 물을 지나치게 끌어들여서
이제는 호수가 거의 마름
공장에서 나온 염료로 하천과 강이 오염됨
꾸미는 건 냄져들이나 하라 해요
냄져들 속옷부터 양말까지 코르셋 조여서
꾸미고
여자들은 편하게 돈 도 아끼고
꾸며 입어야 하는 스트레스도 줄일겸
질좋은 같은 옷 오래 입는 게
당연한 문화가 됐으면^^^
+
난 외국 배우들 보면 같은 옷 계속 입잖아;
이게 왜 저러지? 했는네
환경적 저런 인식이 있어서 일부러 더 그러는 것도 있대
캠패인 의미로
대표적으로 에즈라 밀러가 중고 입 입기 하는 것처럼
우리도 이제 모델들의 화려한 옷이나
연예인들 화려한 의상 이걸 선망하듯 보여주기 보다
한 가지 옷 오래 입는
이런 모습들이 다양해지면
실제 삶의 질 자체도 올라갈 거 같아
정꾸미고 싶은사람이야 꾸미겠지
실제로 꾸미고 싶어서 꾸미는 것보다
같은 옷 계속 입는 걸 자체를 민망해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
정말 환경 때문에라도, 우리 삶 자체만 보더라도
바뀌어야 할 문화일듯
첫댓글 아 ㄹㅇㄹㅇㄹㅇㄹㅇ 환경 관련 책 읽고나서 옷사는거 못하겠음
그때그때 유행하는 옷은 시간 지나면 촌스런 옷 돼서 다음 해에 또 옷 다시 사야 하고... 그냥 기본템 사서 두루두루 돌려 입는 게 환경에도 좋고 덜 촌스러운 인간 되는 건데...
지구 개판 나서 재난이 잇따르고 있는데 소비 자제 강요 필요하다고 생각함 자유롭게 살다 다 같이 골골대며 유병장수하고 싶진 않을 거 아님 근데 이것도 이해관계 얽혀 있어서 힘들겠지
누가봐도 내년엔 절대 안입을 옷들 빠르게 유행하고 사라지는거 진짜 불편해
빈티지 럽
반성해 정말
ㅇㄱㄹㅇ이야.. 나 그래서 옷사도 절대 여시에 안올리고 최대한 소비조장 안하게됨 옷이 진짜 환경문제임 기본템만 깨끗한거사서 돌려입는게 좋은거같아
귀찮아서 옷 안 샀는데 어쩌다보니 환경보호 했네 계속 안 사야지
2222 이 플로우 정말 맘에들어 ㅋㅋㅋㅋㅋㅋ
맨날 쇼핑몰앱 열었다가 꾹 참음ㅋㅋㅋ 안사다보니까 살아지더라고.... 게다가 돈도 모아져 일석이조
뷰티도.... 여자한테만 코르셋 잔뜩 입혀서 하늘아래 같은 색조없다/피부가 좋아야 미인 이라는 개념 유행시켜서 메컵+기초 제품 존나 미친듯이 뽑아내고... 그거 다 못팔고 결국은 다 폐기들하죠? 진심 환경파괴 제일 쩐다고 생각함
나도 진짜 패션 좋아하고 유행 따라가는
타입인데 밀국와서 어차피 일만 오래해서 예쁜옷 필요없어서 쇼핑잘 안하고 베지테리언하면서 환경공부 하면서 느낀게 많아.. 패스트패션은 진짜 최대한 불매하려고 노력중임,, 축산업도 엄청나게 큰 문제지만 의류산업도 너무 환경문제에 크게 이바지함 중고시장 확대나 불필요한 소비는 안하는게 환경오염에 크게 도움되는길이야ㅠ
일단 광고같은게 너무 많아 ㅠㅠ
대중안에도 ootd 오늘 뭐입지 youtube도 판을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