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기아팬임 밝히고...
어제 선빈이 참 아쉽더군요. 벌씨 클러치에러가 두개째
뭐 양신이 불규칙 바운드라고 쉴드를 쳤지만 솔직히 그정도 타구는 잡아줘야죠.
솔직히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포수하고 유격수만큼은 타격보다 수비가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선빈이가 타격이 좋다고하나 수비력은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선빈이를 수비 좋은 유격수랑 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
그래서 생각해본게 나이도 비슷하고 김상수인데
이 선수는 타격은 2할때 초반이지만 수비는 정말 좋죠.
김성근 감독은 일본에서 통할정도라고 했으니까요.
만약 이둘이 트레이드 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실현 가능성은 제로)
벨붕이라면 과연 어느쪽이 손해일지???
삼팬으로서 이정도 타격차이면 수비는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그 수비라는 것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27아웃 중 최소한 3번의 타격을 갖는 타자에게 공격력이란건 수비보다 월등한 가치를 지닌다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공격잘하는 사람에게 몰아 줄 수도 없죠.
허접한 야구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김선빈의 수비 실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기아팬입니다
뜬공 처리 미숙도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땅볼처리후 1루 송구 과정을 보면 유연함과 안정성이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이현곤이 수비할때랑 보면 더욱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더 불안해보이는 것 같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