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서캐가 있는 꿈을 꾸어요..
어릴 적에 두어번 정도 머리에 서캐가 생겨서
할머니랑 어머니께서 없애 주시곤 했었는데요..
최근에 제 머리에 서캐가 있는 꿈을 꾸어요
잡아서 눌르면 알이 꽉 차서 톡 하고 터지는 꿈을 두번이나 꾸었어요...
개꿈인가요^^
그리고 재래식 화장실 꿈인데요..
자주 아주 좁고 더러운 재래식 화장실이 꿈에 나타나구
깨끗한 칸을 찾아서 여기저기 열어보다가
점점 더 더럽고 비위생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결국은 그 중 한칸에 들어가서는
정말 난처한 경험..난처하고 더러운 실수 ...를 하게 되고
저는 절망감에 견딜 수 없게 되곤 해요
또 한가지는요
비슷한 장소를 가게 되는데요
거기가 참 이상한 곳이에요
분명히 실내인데도 검붉은 바위가 있고...
바위를 파내는 노예들...
그리고 작은 전쟁..
저는 그 속에서 이방인이 되고 싶어하지만 어느새 제가 주인공이고
더군다나 잘못을 아주 많이 저지른 과거를 가진 사람으로 나와요..
시시각각 저의 잘못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나와서 저는 회피하려고 하고
누군가 옆에서 제 잘못을 일깨워주고...
쓰다보니 좀 이상하긴 한데..그래요
개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