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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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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여름 풍경(24)
거서리 추천 2 조회 267 20.08.20 16:51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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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20 18:05

    첫댓글 ㅋ ㅋ .. 총은 있되 총알이 비었던가
    총알은 있되 총이 기능을 못하던가
    이제 슬슬 늘어진 가락같은 장단이 흐르는 걸 보아하니
    천하에 거서리님도 원수같은 세월앞에선 노랫가락이 힘을 잃네요


    힘내세요!
    힘은 한 부위만 쓰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젠 여러 부위 다 골고루 알맞게 쓰시고
    건강부터 단단히 해 놓으신다면

    앞으로 요렇게 재미있는 글
    오년은 더 쓸수 있어요

    저야 뭐
    더 오래도록 읽어 주고 답글
    성의껏 달아 줄 수 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0.08.20 18:20

    운선낭자님의
    글 읽는 재미로 살았는데요, 재미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것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루방은 하루방 답게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도 잘하면 이해 안에[ 진짜 하루방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0.08.21 18:01

    그게 어디 처방이 되나유----

    이병은 세월병이라서
    진시황제도 못 피했나이다,
    늘 건강 신경 쓰시어.
    이곳에서 천년만년 살고지고 합시다.

  • 20.08.20 18:52

    ㅋㅋㅋ
    웃으면 안될 것도 같은데..ㅎ

    어쨌든 여인네들을 향한 마음이
    있는 한
    청춘이 아닐는지요..

    나이들기가 좀
    어렵사리 보입니다
    거서리님 ^^*

  • 작성자 20.08.21 18:03

    그냥저냥 불쌍한 인생입니다요^^

  • 20.08.20 19:14


    재발과 발작 까지 동반 하는
    거서리님의
    심오한 글이 웃음을 발사 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20.08.21 18:05

    오 쏠레미오

    카르페디엠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웃음 발사중 마스크 쓰셔야 합니다.
    -
    -
    <보건당국.

  • 20.08.20 21:03

    엄살이 산천초목을 찌르다
    하산 하셨을듯..ㅎㅎ

  • 작성자 20.08.21 18:06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 하지 않으리"

  • 20.08.21 18:10

    @거서리 앗싸르비야~~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8.21 18:07

    성수기님 쳐다만 봐도
    시력이 향상되나이;다.
    실화입니다요----고맙습니다.

  • 20.08.21 07:08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후포항.
    제가 무척 좋아하는 항구입니다.
    그래서 걸핏하면 찾아가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의 후포항을 좋아합니다.

  • 20.08.21 23:43

    포구에는 늘 먼 바다의 소금기에 절여진 태양이
    원시의 숨결로 떠돈다.
    먼 나라의 바닷바람에 그을린 뱃사람의 눈빛이
    들짐승인 양 고독하다.

    포구에서 나는
    선창가 주막집 작부가 되어
    요염한 교태를 지으면서 바다를 만난다.

    포구의 사투리로
    거칠게 타오르는
    절정의 순간같은 알몸의 바다.

    나는 해초처럼 슬픔을 풀어내며
    바다의 심장으로 침몰하리라.

    동쪽 바닷가 후포항에서는
    외로운 사람들 끼리
    녹이 잔뜩 슬어있는
    외로움의 쇠살을 비벼대며
    통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외로움의 녹이 닳고 닳아
    반짝반짝 빛나는 쇠살처럼 질긴 목숨들이여.

    후포항에서는 굳이 외롭다고 말하지 않아도
    녹슨 쇠냄새가 나도록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어서 좋다.

    하여 나는 선창가 주막에서
    내 삶의 목줄기를 부식시키는 외로움의 쇠녹을 씻어내며
    카아!
    써언하게 쐬주 한 잔 털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졸작 <후포항에서> 全文-

  • 작성자 20.08.21 18:13

    졸작이 아니라 최곱니다!

    인간 본질적 고독감을
    솔직하게 유려하게--
    에또 다 퍼줄것 같은
    인성으로 표출시켰습니다.

    시는 어떤 고뇌일 것이다

    시의 막다른 정의를 결정지어 주신 듯---
    노련합니다.
    감축드립니다.
    .

  • 20.08.21 23:43

    @거서리 졸작을 그리 말씀하시는 것은
    그야말로 아부, 맞지예?

  • 20.08.21 09:53

    후후껄껄 재밌네요 이젠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살아야지요
    어쩌겠어요 그렇치 않으면 약 먹어야 하는데 크크킥킥
    살면서 살아가면서 1.미스터트롯 2 가요무대 3자연인
    4 중국한국 사극 보면서 위로위안 받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 더 영원한 아름다운 친구동무벗 소주맥주막걸리 하고요 ,
    특히 자연인방송 볼때 모든것 내려놓고 마음 비우고 산속 산중으로 들어가서
    살고픈 욕구욕망이 솟구침니다 어찌되든 아프지 않고 건전건강하게 살아 있으니
    그래도 뭐래도 이래도 저래도 좋은세상 웃고 즐기며 기뻐하며 노래부르며
    희망차게 굳세게 건강하게 유쾌하게 행복하게 살자고 다짐해 봄니다
    크게 한번 웃어보자 푸웃핫핫하하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활기찬 건전건강한 금요일 되세요 화이팅

  • 작성자 20.08.21 17:59

    고만 둘이 같이 자연인됩시다.
    나사 빠진 아줌마도 딜코 오고요---
    -
    -어쩐지 가슴이 뜁니다.요^^

  • 20.08.21 18:11

    @거서리 나사빠진? 할매..ㅎㅎㅎ

  • 20.08.21 10:25

    직장 생활할때 한 여직원이
    가지반찬 좋다고 했어요

    그뒤 남 직원한분이ᆢ 계속 놀려됩니다ᆢ
    그때는 도통 이해를 못했습니다 ㆍㅋㅋㅋ

    살아 숨쉬는 생생한 후포항
    후기 너므 너므 ᆢ
    좋습니다......ㅋ

    계속되는 더위에 지치지않게

    건강 관리잘하세요 ...

    거서리님 ㅎ;^^

  • 작성자 20.08.21 17:57

    가지 반찬 좋습니다.

    특히 님에게요^^ 암요---
    더위 조심하시고요---

  • 20.08.21 12:54

    ㅎㅎㅎㅎ 덕분에 한참 웃어네요
    요줌 같이 웃을일 없을떄 칫
    거서리님은 엄살이 넘 심하다
    아직도 과녁도 있고 교주 자리에서도 머물고 있고
    두루 두루 아닌가
    아님 말고요 ㅎㅎㅎ

  • 작성자 20.08.21 17:56

    근력도 없고 입으로만
    양기가 올라 꼴불견입니다.
    장차 이병을 어이할고?
    건강하세요^^

  • 20.08.22 00:57

    거서리 선배님에 글엔 표현 가능한 여운을 남기지요
    부는 바람을 막을 수 없듯이
    가는 인생에 내 젊음 가을처럼 되었지만
    그래도 봄 여름을 거치긴 했잖아요
    해변이나 어느 쉼터에서 근사한분 계시면
    힘써 용기를 내 보세요
    거절당하면 창피 하겠지만
    용기는 가상하잖아요
    글에 쉬어갑니다~~

  • 작성자 20.08.23 14:06

    고마워요, 가을되면 한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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