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705133412410
경찰에 따르면 40대 의사 A씨는 지난해 전화금융사기범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범인은 본인을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라고 속였고, A씨 계좌가 범죄수익 자금세탁에 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발부받았다는 구속영장을 메신저로 보내기까지 했다.
A씨는 수사에 협조하면 약식 조사만 한다는 말에 의심 없이 메신저로 전달된 링크를 눌러 범인이 지시한 대로 앱을 설치했다. 의심스러웠던 A씨는 금감원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통화 상대방으로부터 계좌가 자금세탁에 사용됐다는 답을 받았다. 앱을 설치하면 경찰이나 검찰, 금감원 등 어느 곳에 전화를 걸어도 전화금융사기 일당에게 연결되는 상황이었다.
A씨는 범죄 연루 여부를 확인하려면 재산 내역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에 속아 예금과 보험, 주식은 물론 은행 대출까지 받아 마련한 40억원을 일당에게 넘겨줬다. 이후 일당은 경찰 수사로 붙잡혔으나 A씨의 40억원은 이미 해외로 빼돌려 찾을 방법이 없었다.
첫댓글 아 어떡해진짜ㅠㅠ 하 시발 나쁜놈들
아이고야... 아니 근데 재산내역을 보여준다고 그 돈을 어케 빼가냐 ㅠ 무섭다 진짜
헐.. 40대면 많이 나이든 것도 아니고 의사기까지 한데 아이고..
아니 대출은 왜 받아준거여... 에휴 사기꾼을 잡아도 돈을 못돌려받는다는게 존나 빡친다...
의사도 당하는게 보이스피싱 진짜 저것들악질이야 이름전번사는곳 다알더라고 참 연변족든
헐 어떡해
어떡해ㅜㅠㅜㅠㅠㅠㅜㅠㅠㅜ 진짜 보이스피싱놈들 잡아야하는데ㅜㅠㅠ
헐
헐...
헐 ㅠㅠㅠㅠㅠㅠ 40대인데... 진짜 안타깝다... 어휴....대출까지 했네
미친새끼들
요샌 보이스피싱 다루는 변호사들도 보이스피싱 당한대
헐 ㅠㅠㅠㅠㅠ.........40억 ....
A씨는 금감원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통화 상대방으로부터 계좌가 자금세탁에 사용됐다는 답을 받았다. 앱을 설치하면 경찰이나 검찰, 금감원 등 어느 곳에 전화를 걸어도 전화금융사기 일당에게 연결되는 상황이었다.
와...
아이고...
노답…
하 40억… ㅜ 근데 진짜 여럿이서 한명 속이려고 작정하고 들면 태반은 넘어갈수밖에 없겠더라 ㅠ
Aㅏ.....
의사도 당하는구먼ㅜ.. 안타깝다..
저런.. ㅠ 열일해서 번건데 ㅠㅠ
팀뷰어같은 앱은 아니겠지??
아이고ㅠㅠ 꼭 잡았으면 좋겠다 나도 똑같은 전화받고 벌벌떨었는데 계좌에 총 20만원 있다니까 어이없어하면서 나중에 다시전화한다더라 시발롬들.. 끊고 정신차리고 검색하니까 보이스피싱이었고 경찰에 신고함
울 회사 직원분도 대출까지 받아서 2억인가 넘김........ 그 분이 재직증명서 떼달라고 했을 때 내가 한 번 더 물어볼걸 하는 후회 ㅜㅠㅠㅠ
미쳒나봐… 와…
이거 아이폰도 당하는거지??
ㅁㅊ 액수가 어마어마해서 놀랍다..
요즘은 진짜 금감원 전화해도 전화 가로채거나 그러더라 진짜 소름끼치고 그지같음 ㅠㅠ 피해자들은 걍 고스란히 피해입는거라
연어왔다... 내가 당하다니 ㅎ..
나도 당했어.. 혹시 신고하고 돌려받았어?
@듀루루루 돈은 안보냈어 그냥 내 계좌에 얼마있는지 확인해줌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