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면증 지속되면 치매 ‘적신호’… 천연 성분으로 꿀잠 자볼까
치매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제대로 잠 못자면 뇌에 축적되고 고혈압·당뇨·우울증으로 이어져
나이 들수록 숙면하기 어려워지고, 잠을 잘 못자면 치매나 당뇨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는 두통이나 몽유병같은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보령 ‘수면큐’는 우유와 녹차 등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가 들어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베개에 머리가 닿기만 하면 금방 잠들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꿀잠’이 힘들어진다.
노화 때문에 호르몬과 생체 리듬에 변화가 생기고, 불안장애와 과민성 방광 등
수면 방해 요인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불면증 진료 환자는 8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0대, 50대 순이었다.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 숙면만큼
좋은 보약이 없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회복한다.
‘꿀잠’ 잘수록 수많은 병균과 싸울 힘이 생긴다. 잠이 부족하면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불면증 방치하면 뇌에 치매 단백질 쌓이고 당뇨 위험 ↑
수면의 질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꾸준히 나왔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고 노인성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이런 현상은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더 분명히 드러났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생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며 발생하고, 밤에
깊이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된다.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면 베타-아밀로이드가
잘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돼 신경세포를 파괴한다. 이 치매 단백질이 수년 간 뇌에
쌓이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다면,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하도록 노력하는 게
치매를 예방하는 길이다.
고령일수록 더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잠을 못 자면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일본 홋카이도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당뇨
발병 위험이 5배나 높았다.
◇천연 락티움·테아닌으로 수면의 질 개선
‘오늘도 못 자면 어쩌지’라는 수면 강박이 심해지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하지만 이들 약물은 현기증, 두통, 낮 시간 졸음 같은
가벼운 문제부터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몽유병과 같은 수면 행동을 보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성분으로 락티움이 있다. 락티움은 우유에 들어있는
천연 성분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수면 입면 시간 감소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총 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증가 등 수면에 도움되는 효과가
확인됐고, 식약처로부터 질 좋은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도 인정받았다.
또, 미국 FDA에서도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우유를 잘게 분해해 생기는 천연
원료 락티움은 소화가 잘되고 흡수도 빨라 수면의 질을 더욱 높인다. 단, 하루
300mg 미만으로 섭취하면 수면장애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성분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게 좋다.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닌도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 원료다. 잠을 잘
못자서 생기는 걱정과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면 잠을 더 못 자는 악순환
으로 이어지는데, 테아닌은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킨다.
몸과 마음이 평안해 긴장을 풀고 있는 상태에서 뇌는 알파파를 방출해 우리
몸이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알린다. 테아닌은 더 많은 알파파를 발생시켜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오늘도 좋은 생각과 기분이 좋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늘 웃고 건강한 시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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