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븐을 잘 활용하고자 깨찰빵 믹스를 사왔습니다. 깨찰빵믹스는 큐원과 백설에서도 나옵니다. 오늘은 백설거로 먼저 해봅니다. 맛을 비교도 할겸. 떡본김에 뭐한다고 스폰지케익믹스도 같이....ㅎㅎ
아주 쉬운 코스라서 작은놈한테 일임하고 옆에서 지시만 했습니다.
작은 손으로 잘 하더군요. 귀여운것...ㅎㅎ
물 140ml 를 넣고..... 우유를 넣으면 더 좋지만 사러 나가기도 귀찮아서....ㅋ
계란 2개를 풉니다.
원래 9개를 만들라고 했지만 4식구라 싸울까봐 공평하게 3개씩 돌아가게 나누었습니다. ㅎㅎ
밑바닥이 잘 달라 붙더군요. 호일에 기름 살짝 발라주고.... 얼릉 테프론인가 뭔가 사다 놔야겠습니다.
잘 된것 같죠? 그런데 바닥이 약간 탔습니다. 제빵할땐 테프론이 필수인듯 합니다.
약 10분 남겨놓고 노른자를 발라주면 때깔이 어떨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다음에 시도하기로 하고...
쫄깃하고 담백한거이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한다는 즐거움도 있구요. 또한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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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즐독생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
첫댓글 잘보구 갑니다...아이들이 무지 좋아했겠어요^^
꼭 동그라야 하나요?...
빵의 특성상 안은 비워있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균일한 두께가 되려면 둥그렇게 하는게 유리하고 만들기도 쉽지요. 만약 네모로 만든다면 만들기도 어렵죠? 끈적하게 달라붙기 땜시....ㅎ
테프론은 왜?.. 잘 떨어지라고 바닦에 놓나요?...ㅠㅠ
밑에 보노보노님 설명 참조^^ ㅎ
네...눌러붙지 않고...우리 더치오븐에 고기구울때 호일까는것과 비슷합니다..^^
그릴의 아랫부분말고...불과 잴루 먼 상단부분에 올려놓고 구우셔야 합니다...그럼 바닥이 안타거등요....테프론을 까셔도 아래칸에 두시면 탑니다...^^ 시즈닝 스티커부치던 야무진 손으로 만든 공룡빵....넘 맛나겠습니다...^^
제일 위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위쪽이 더 뜨겁지 않을까 하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네요. ㅎㅎ
종이호일 까시면 더 안전할거에요. 그 꼬마아가씨 손이 정말 야무진거 같네요. 저리 잘만들다니...^^
저를 닮아서 손재주는 아주 뛰어납니다. ㅎㅎ
위생상도 왠지 그럴꺼같고요...... 테프론테잎은 공업용(?)으로 사용하는것이라서요...
제빵쪽에선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겁니다. 실리콘도 쓰이구요. ^^ 안심하구 따라하랑께~~~
ㅎㅎㅎ 알걷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