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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출장 비용, 뉴욕 796달러, 싱가포르 515달러
영국 인재 컨설팅 회사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정리한 세계 주요 도시를 출장으로 방문했을 때의 비용을 계산한 2023년판 랭킹에서 뉴욕이 하루 796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하로는 2위 제네바, 3위 워싱턴 DC, 4위 취리히, 5위 샌프란시스코, 6위 텔아비브, 7위 로스앤젤레스, 8위 런던, 9위 루안다, 10위 파리였다.
아시아 도시에서는 홍콩(520달러)이 16위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싱가포르(515달러)가 19위, 도쿄(424달러)가 37위였다. 서울은 세계 57위로,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로 출장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코스트는 3~5성급 호텔의 숙박비, 식비, 택시비 등에서 산출했다. 조사 대상은 196개국 457개 도시였다.
세계 공항 랭킹, 1위 창이, 5위 인천
항공업계 전문 영국 조사회사 스카이트럭스(Skytrax)가 공항 이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정리한 2023년 공항 랭킹에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하마드 공항(카타르), 3위 하네다 공항, 4위 서울 인천공항, 5위 파리 샤를 드골 공항, 6위 이스탄불 공항, 7위 뮌헨 공항, 8위 취리히 공항, 9위 나리타 공항 , 10위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순으로 이어졌다.
MBK센터 3층 인도인 마피아 가게 적발, 짝퉁 상품을 판매
경찰은 3월 22일 방콕 MBK 센터 3층 점포를 수색해 500만 바트 이상 상당의 가짜 브랜드 제품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점포는 ‘바부(บาบู)’라고 하는 인도인 마피아 일단이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바부’ 일당은 MBK 센터 3층에서 상가를 빌려, 거기서 밀수한 짝퉁 신발, 가방, 의복, 시계 등을 판매하는 창고로서도 이용했고, 주변 약 30개 점포에서 주문을 받아 짝퉁 상품을 전달하고 있었다.
이 점포에서는 짝퉁 제품을 해외에서 직수입한 상품인 것처럼 보이게 해고 정규점보다 싼게 판매하는 등 고객을 속여 왔다고 한다.
창고 작업원으로 고용된 인도인 남성 2명은 각 상품은 인기도에 따라 2,000~8,000바트 가격으로 짝퉁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 지지 정당, 신정권 구상에서 제외?
연립정권의 핵심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쁘라윗(부총리)와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아누틴 당수(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양당이 총선거에서 충분한 의석을 얻은 경우 협력 연립정권을 수립하는 것으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쁘라윧 총리가 소속한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이 연립수립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이러한 소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루엄차이쌍찯당이 연립에서 제외되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국민에게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쁘라윧이 다시 총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루엄차이쌍찯당이 총선에서 25석 이상을 획득하여 총리 선거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 것이 우선 필요한데, 루엄차이쌍찯당이 신당인대가 쁘라윧 총리도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25의석 획득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프어타이당, 방콕에서 대규모 선거 캠페인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3월 24일 방콕 도내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첫 번째 대규모 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방콕 전체 33개 선거구에 내세울 입후보자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콕 선거구에서는 지난 2019년 총선거에서 그동안 남부와 방콕에 강했던 민주당이 1의석도 획득하지 못했으며, 프어타이당과 함께 핵심 여당이 되는 팔알쁘라차랏당이 각각 9개 의석, 12개 의석을 획득했다.
은행 계좌 악용 벌칙 강화, 동북부에서 시민들이 은행에 쇄도
동북부 나콘파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은행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었을 경우 계좌 명의인에 대한 벌칙이 강화됨에 따라, 도내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계좌를 해약하기 위해 은행에 밀려왔다고 한다. 또한 경찰서를 방문해 “계좌는 속아 개설했다”고 해명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도에서는 정당 당원 등록을 위한 것, 정부 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한 것 등이라고 속여 개인 데이터를 1인당 400~500바트로 사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며, 이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설된 은행 계좌가 범죄에 사용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수법으로 계좌를 개설된 사람이 체포 기소된 사례사 이미 존재한다고 한다.
범죄에 사용된 은행계좌 명의인에 대한 벌칙은 3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3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농성 난사 사건이 재발, 용의자를 사살, 사망자 3명, 부상자 3명
서부 펫차부리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3월 22일부터 29세 남성이 집 안에 숨어 총을 밖으로 향해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이 집에 진입해 남성을 사살하고, 15시간에 이른 농성 난사극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남성의 발포로 3명이 사망하고 경찰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7분 남성이 집에서 무차별로 발포를 시작했고, 이에 출동한 경찰관 약 100명이 집을 포위했다고 한다. 오후 7시경에는 경찰이 어머니를 현장에 불러 설득에 나섰지만, 그것에도 응하지 않고 남성은 발포를 계속했다. 그 후 다음 23일 오전 3시 33분 경찰이 자택에 진입했고, 잠시 기간이 흐른 후 총격젼 끝에 남성을 사살했다.
며칠 전에도 방콕에서 경찰 남성이 집에 27시간 농성을 하며 밖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으며, 결국 남성은 집에 진입한 경찰 특수부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투구게를 먹은 2명이 사망, 5명 입원
보건부는 투구게(แมงดาทะเล)를 먹고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따라 투구게를 먹지 않도록 요청했다. 맹그로브 투구게(mangrove horseshoe crabs)를 독이 없는 인도퍼시픽 투구게(Indo-Pacific horseshoe crab)로 혼돈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보건부는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두 종류 투구게를 구별하기 위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는 것 외에 투구게를 먹을 때는 표준화된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게다가 메스꺼움이나 보행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곧바로 의료 기관을 찾아가도록 촉구했다.
2020년에는 푸켓에서 여성이 집에서 투구게를 포획하여 조리해 먹은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2019년에는 뜨랑에서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 복어를 먹은 남성이 사망한다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파타야에서 태국인 가이드가 중국인 16명을 두고 사라져
동부 휴양지 파타야에서 3월 22일 16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인 관광 가이드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났다며 파타야 관광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사건 발생 후 문제의 태국인 가이드는 파타야 관광 경찰을 방문해서 사정을 묻는 해당 경찰에게 자세한 내용을 진술했다.
가이드 말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3월 20일에 태국에 도착해 방콕에 2일간 체류했다. 3월 22일에는 파타야로 이동하여 관광 프로그램에 따라 호텔로 향하기 전에 엘리펀트 빌리지에 들렀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인 관광객 중 한 명이 태국인 가이드에게 프로그램이 지루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는 다른 장소로 가자고 요구했다. 이것에 태국인 가이드는 프로그램 변경에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지만, 중국인 관광객은 지불을 거부했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인 가이드가 손님을 두고 떠났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젊은 여성 2명이 총에 맞아 부상, 진짜 노린 것은 한국인
동부 파타야에서 3월 24일 미명 태국인 여성(26)과 중국인 여성(24)이 술집 앞에서 태국인 남성(26)가 쏜 총안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인 태국인 남성은 트러블이 된 한국인 손님에게 쏜 총탄이 잘못도어 두 사람이 맞았다고 진술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이 3월 24일 오전 2시 10분 'YING CLUB' 앞으로 이곳에서 태국인 그룹과 한국인 그룹 사이에서 말싸움이 있은 후 한국인 그룹이 밖으로 나와서 이동하는 것에 방아쇠를 당겼지만 마침 밖으로 나온 태국인 여성과 중국인 여성에게 총탄이 맞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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