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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날씨 상황은 지난주 토요일(5월6일) 의 날씨와 조금도 틀림없이 일치합니다 전날밤 약간의 비가 내리고 오늘은 쾌청하나, 정신없이 몰아치는 강한 바람은 산나그네의 발걸음을 주춤거리게 하였습니다
2.전철을 이용하여 청평역도착,버스터미널로 이동, 현리행 버스에 탑승합니다.현리에서 국수당행 버스의 시간여유가 있어,마침 이곳 장날의 풍경을 돌아보고,10시15분에 마일리 종점에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국수당을 출발,우정고개,매봉(929.2m),회목고개에서 칼봉산(899.9m)을 왕복하고,경반사계곡으로 내려서서 수락폭포를 구경한후 경반천변의 수려한 정취를 만끽하면서 유유자적, 칼봉산 휴양림까지 16km정도의 산행이었습니다.칼봉산 정상에서 하산길 선택에 고심한끝에, 기답사한 승안리 코스대신 대중교통편이 불편한 경반리로 하산을 결정하고 경반사와 수락폭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3.현지형도상에 나타난 "매봉"은 모두 49개로 1,000m이상의 고봉이 8개이며,강원도,인제군 북면 의 용대리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는1,271.1m봉이 제일 높습니다.
이 도립공원의 연인산,우정봉,매봉등 은 명지지맥의 중심을 이루는 산들이기도 합니다
4.연인산(1,068.2m)도립공원
1) 경기가평 승안리,조종면 마일리, 북면 백둔리,3개 읍면에 걸쳐 있는 37,445평방km넓이의 자연공원 입니다
2) 연인산 정상으로 부터 동으로 장수봉(879m), 서로 우정봉(906m), 남으로 매봉,칼봉산이 둘러있고, 연인산에서 발원한 용추계곡이 그중심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3)연인산의 유래등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 지는곳"이라는"연인산"은 원래"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 졌었으나, 1999년3월,가평군이지명을 공모하여 " 사랑이 이루어 지는곳"이라는 뜻으로 "연인산"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그리고 서남쪽의 전패봉(906m)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동남쪽 879m뽕은 "장수봉"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연인산에는"아홉마지기 땅"에 관한, 김참판댁"소정"처녀와 숯가마지기 "길수"총각의 비련의 설화가 전해 오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참작한 작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수당
궁예가 말년에 자신을 산 미륵불이라 칭하고,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고(독심술) 할 정도로 스스로 신격화 하여 신하들을 괴롭히는 등 미치광이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그무렵 부인을 의심(의처증) 하여 이곳에 유폐하였는데 ,부인과 그 아들은 궁예의 의심이 풀리기를 빌며 고국땅 철원이 그리워 한없이 바라보았다는 " 國望峰" 또는나라가 하루 빨리 망하기를 빌었다는" 國亡峰",그리고 나라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올리는 성황당고개가 있었다고 하여 이고개를 "국사당"고개라고 부르다가 후에 "국수당"고개로 되었다는 설등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戰敗와 전패(긴나무:전,땅이름:패)
전자의 전패는 후고구려 궁예가 패전후 일시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후자의 전패는 이곳에 키 큰 나무가 많은땅이라는 뜻으로 전패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곳은 연인산으로 오르는 둔덕을 이르는곳 입니다
*경반리
옛날 선녀가 내려와 거울같이 맑은물에 몸을 비춰 가며 몸치장을 하였다는 고사에서 경반리란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백학동
옛날 이곳에 백로가 많이 살았다하여 백학동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전해오고 잇습니다
5.산행사진
1)정상모습
매봉정상
칼봉산
운악산 원경
깃대봉
강풍속의 숲사이로 본 연인산
희미한 화악산 정상의 군시설물
2)등로 풍광
강풍과나뭇잎
우정고개
회목고개당산목
우정능선
3)경반사와 수락폭포
경반사
4)경반천풍광
칼봉산휴양림
5)연달래와 야생화
6)개념도와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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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래mds 원문보기 글쓴이: 장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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