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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청년창업의 중심, 청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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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2-18 | 국가 | 중국 | 작성자 | 장로사(청두무역관) | ||||||||||||||||||||||||||||||||||||||||||||||||||||
중국 청년창업의 중심, 청두 - 창업단지 조성 및 창업 부양으로 서부 제 1의 거점도시로 성장 중 - - 청두의 글로벌화 시책에 따른 활발한 창업 여건 성숙 -
자료원: 바이두
□ 청두 창업단지 구성 현황
○ 청두에 조성된 '티엔푸 소프트웨어 파크(天府转件园)'는 중국 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파크이자 소프트웨어 클러스터로 설립 후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비롯해 IBM, 레노버, SAP, NEC, GE 등 250여 개 국내외 유명기업이 입주함. - 포브스지가 선정한 500개 IT 회사 가운데 40개가 넘는 회사가 청두에 지사를 설립. 이 중 외자기업의 비율이 40% 차지
○ 이와 함께 청두시는 소프트웨어 파크를 중심으로 관련 종목 창업자에게 사무실과 사무설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중 - 지난해 1억200만 위안 지원. 특히 파크 내 아이디어 카페를 비롯한 창보육 시설을 통해 100개의 팀을 육성 중 - 티엔푸 창보육센터는 팀 규모에 따라 40~100㎡ 크기의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 티엔푸 엔젤 투자 클럽 등 VC 투자 연계 및 금융서비스 제공 - 350만 위안 규모의 기술 혁신 펀드를 운영해 지원, 다양한 분야와 네트워킹 지원, 세무·창업가 정신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 - 2012년에 오픈한 아이디어 카페는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이자 제품 소개 쇼케이스 장소 및 이벤트, 파티, 교육, 통신, 레저 등 오프라인 소셜 커뮤니티임. 청두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도시로 변모 중
□ 청두시 관할 창업단지구역 및 주요 지원사항
자료원: 청두상보
□ 중한 혁신단지(中韩创新创业园) 현황
○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2015년 10월 31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화전국청년연합회(ACYF)의 공동주최로 열린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 축사에서‘중한 혁신단지’ 설립 계획을 소개함. - 한국의 창조경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한중 양국은 둘 다 혁신 전략을 실시하는데, 중국의 대중창업·만중혁신(大众创业、万众创新) 전략도 청년들의 창의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의 창조경제 전략과 서로 연결하고 싶다”고 강조함. - 특히, “황교안 총리와 한중 혁신 플랫폼 구축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혁신단지를 잘 활용해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 리커창 총리의 발언 이후 중국 청두시 측에서는 오는 2016년 3월 개소하는 약 7만7000평의 창업혁신단지인 롱창광장(蓉创广场, Chengdu Start-up Hub) 내에 한국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 마련할 계획임.
한국 기업에 할당된 건물 3개소 자료원: 바이두
○ 향후 청두시에서 창업공간을 지원한다 하더라도 우리 기업이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구체적인 추진 계획안이 반드시 필요 - 입주기업 선발부터 지원 프로그램의 내용, 지원정책, 양국 간 이해 관계 정립 등 물리적 공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청두시와의 논의를 통해 도출해내야 함.
□ 시사점
○ 청두는 풍부한 자금, 다양한 혜택, 기후와 문화 등 중국 내 타 지역과 비교해 창업자들에게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 또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비해 창업 경쟁이 덜 치열하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볼 수 있음. - 즉, 대규모 소비지역인 동부 1선도시로 진출하기 전 시험무대로도 활용 가능함. - 2선 도시는 중국 정부와 선도 기업의 지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임대할 수 있으며, 관련 인재 고용 지원도 가능
○ 중국 쓰촨(四川)성 내 하이테크 산업단지인 가오신취(高新區) 지구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쓰촨성 경제사절단이 오는 4월 한국 방문을 추진 중 - 한국과 쓰촨성 간 무역 촉진을 위한 공동 전시박람회 개최 및 무역 인재 양성을 위한 양측 간 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자료원: 바이두(百度百科), 청두상보(成都商报), 화시도시보(华石市报), 쓰촨일보(四川日报),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및 KORT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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