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의 봄 보러 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전두환이 정승화를 체포했을 때에도 "죄가 있으니 체포했을 것"이라며 ...(현대판 ver.)윤석열 정권이 이재명을 조질 때에도"죄가 있으니 수사하는 것일 것" ... ----정작 구린 내는 훨씬 더 풍기는 김건희나대장동 50억 클럽이나 윤석열 내각의의혹에 대해서는 무덤덤.. 수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음. 국민 여론의 60%, 70%가 김건희 특검에찬성한다곤 하지만, 뭔 의미가 있겠어요?결국엔 김건희,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반대하는 국힘에게 또 표 던질 사람들은언제 그랬냐는 듯 계속해서 표를 주겠죠. '서울의 봄' 영화를 보면 다른 사람들처럼분노는 하겠죠. 하지만 거기서 끝입니다. 실생활의 영역으로 돌아와서 다시 투표권을행사할 때 쯤이면 본능적으로 찍던 곳에 표를 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전우용 교수의 다소 시니컬한 저 논평을 아니꼽게 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틀린 말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촛불시위도 시위 나온사람 중 다수가 회귀했죠. 분리를 해서 생각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걍 가식같아요.
현재를 바꿔야죠! 분노는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전부 다 맞는 말이죠. 저 모든 패악질을 합법적인 절차로 한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다들 긴장타야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화가 치밀었던 부분입니다.제 고향과 사는 곳이 대구-경북이니, 참 다양한 족속들을 많이 봅니다.전우용님의 말씀처럼 영화를 보고 분개하지만 영화와 같은 작금의 현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 다 아는 것을 가지고 굳이 영화를 만들어서 국민들을 분탕질 한다는 인간들, 영화 자체를 외면하는 사람들 등등.
현실은 검찰정권의 연장을 걱정해야 한다는게...지금은 다르지 않냐고 할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인 우리나라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역시..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다..사학 전공자로써 위 문구를 말씀하신 E.H.Carr 선생님의 식견에 다시금 감탄합니다..어깨뽕 맞은 그를 내려 앉히게 하고 싶은데 현실은 녹녹치 않은게 참 짜증납니다.
제가 서울의 봄 보고 화가 더욱 나는건 그 다음에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나왔다는거죠. 임명직은 어쩔 수 없지만 무려 투표로 선출직 다수가....
우리나라가 군인과, 정치인들이 존경 받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의 역사를 사과 안하고 제대로된 처벌조차 없이 그 위에 숟가락들만 얹었기 때문에..
실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역사는 반복되네요.
첫댓글
전두환이 정승화를 체포했을 때에도
"죄가 있으니 체포했을 것"이라며 ...
(현대판 ver.)
윤석열 정권이 이재명을 조질 때에도
"죄가 있으니 수사하는 것일 것" ...
----
정작 구린 내는 훨씬 더 풍기는 김건희나
대장동 50억 클럽이나 윤석열 내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무덤덤..
수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음.
국민 여론의 60%, 70%가 김건희 특검에
찬성한다곤 하지만, 뭔 의미가 있겠어요?
결국엔 김건희,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반대하는 국힘에게 또 표 던질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계속해서 표를 주겠죠.
'서울의 봄' 영화를 보면 다른 사람들처럼
분노는 하겠죠. 하지만 거기서 끝입니다.
실생활의 영역으로 돌아와서 다시 투표권을
행사할 때 쯤이면 본능적으로 찍던 곳에
표를 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전우용 교수의 다소 시니컬한 저 논평을
아니꼽게 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틀린 말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촛불시위도 시위 나온사람 중 다수가 회귀했죠. 분리를 해서 생각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걍 가식같아요.
현재를 바꿔야죠! 분노는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전부 다 맞는 말이죠. 저 모든 패악질을 합법적인 절차로 한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다들 긴장타야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화가 치밀었던 부분입니다.
제 고향과 사는 곳이 대구-경북이니, 참 다양한 족속들을 많이 봅니다.
전우용님의 말씀처럼 영화를 보고 분개하지만 영화와 같은 작금의 현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 다 아는 것을 가지고 굳이 영화를 만들어서 국민들을 분탕질 한다는 인간들, 영화 자체를 외면하는 사람들 등등.
현실은 검찰정권의 연장을 걱정해야 한다는게...
지금은 다르지 않냐고 할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인 우리나라죠.
역사는 반복됩니다 역시..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다..
사학 전공자로써 위 문구를 말씀하신 E.H.Carr 선생님의 식견에 다시금 감탄합니다..
어깨뽕 맞은 그를 내려 앉히게 하고 싶은데 현실은 녹녹치 않은게 참 짜증납니다.
제가 서울의 봄 보고 화가 더욱 나는건 그 다음에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나왔다는거죠. 임명직은 어쩔 수 없지만 무려 투표로 선출직 다수가....
우리나라가 군인과, 정치인들이 존경 받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의 역사를 사과 안하고 제대로된 처벌조차 없이 그 위에 숟가락들만 얹었기 때문에..
실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역사는 반복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