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가을의 끝자락에 양평 쉬자파크를 찾아서 지여우길/치유숲길을 둘러보고 낙엽이 쌓여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만추의 단풍숲길을 즐감하면서 즐거운 수요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생이란 꿈이라오" 멜로디를 가상하며 쉬자파크로 출발~~~~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 잡은 숲 공원 양평 쉬자파크는
여러 해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에 완공하여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입니다.
김대장의 오늘의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쉬자파크를 둘러보고 가을 단풍에 취해보고->치유숲길을 따라서 용화사까지 갔다가 원점회귀하는 일정계획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두리봉아래 자리한 공원을 들어서며 이곳은 입장료를 받는데 우리 논네들은 연로하셔
무료입장을 하고서 안내에게 간단한 설명을 듣고 곱게 물든 단풍공원 속으로~~~
숲 속에 치유의 집이 여러 타입으로 인원수에 따라서 가격이 여러 가지입니다.
노란 은행나무잎은 소복이 쌓이고 붉은 단풍만이 가을전령사 역할을 하네요.
호젓하고 맑은 공기에 풍경이 끝내주어 발길도 가볍고 기분도 짱이라~~~~ㅎㅎㅎ
공원을 둘러보고 숲길로 들어서면서~~~~
이정표에 왼쪽으로 가면 백운봉으로 간다는 표시에 우린 오른쪽 호젓한 숲길로 발길을~~~
고개를 넘는 데크전망대에서 추억의 포토를 담고서~~~
잘 조성된 데크계단으로 급경사를 지나면서~~~~
ㅎㅎㅎ 빨간 칼러로 단장된 출렁다리를 지나면서 잠시 한컷~~~~
치유수련원 아래엔 전망 좋은 휴게소에서 용문대감께서 지난번 코카서스 3국 해외트레킹 후 갖고 온
조지아 출신 스탈린이 즐겨 마시든 10년 산 아라라트 꼬냑으로 한잔씩 하면서 오늘의 성공적인 산행과 건강을 위해서 부라보!!!
문헌에 의하면 스탈린은 술은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 및 브랜디를 선호했답니다.
멋진 싱싱한 노송인 소나무보호수를 지나면서~~~~
이문을 통과하면 지여우길로 멘발체험으로 트레킹이 가능한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깊은 산속에 뭘 먹고살 수 있는지 지금은 사람이 없네요. 양쪽 계곡물이 흘러서 식수가 가능한 듯~~~~
아마~~~ 겨울이 지나면 봄 여름 가을 까지는 살기가 괜찮은 듯~~~
낙엽이 소복이 쌓여 바스락 거리는 가을낙엽을 밟는 기분은 낭만적이네요.ㅎㅎㅎ
울창한 낙엽송 숲길도 지나면서~~~
이곳은 강원도 깊은 산속보다 더 오지인 것 같아유~~~~ㅋ
양펑군 용문면의 용문사로 들어가는 가을의 마을의 전경도 조망해 보면서~~~~
용문산은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 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백운봉이 우뚝 솟아 우릴 반기는 듯~~~
예전에 여러 번 산행했던 급경사에 힘든 산이지요. 용화사 까지는 경치가 비슷하고
중식시간이 되어 민생고를 해결하기 좋은 제3쉼터러 되돌아와서~~~
각자 갖고 온 맛난 음식을 모으면 멋진 뷔페이라 함께 즐거운 만찬과 스탈린이 즐겨마시던
코냑으로 입맛을 돋우면서 정담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디시 쉬자파크로 되돌아와서 오전에 가지 않았던 코스를 둘러보고 추억도 담으면서~~~~
인공폭포에 붉은 단풍이 곱게 반기어 잠시 추억의 포토를 담고서~~~
팔각정과 암벽체험장이 우뚝 보이고~~~~
쉬자파크공원의 만추의 전경을 다시 한번 조망해보고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면서 기념촬영후 귀경을~~~~~
양평의 쉬자파크에서 이모저모를 꾸며 보았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귀로에 잠시 남양주 물의 정원을 찾아서 두물머리의 멋진 가을풍경도 즐감하면서 추억도
담아봅시다!!!
주황색 단풍이 곱게 물든 메타스퀘이어 숲이 아주 멋진 단풍수로 공원을 지키고~~~~
강변 끝자락 숲 속의 카페 같은 장소를 찾아서~~~~
강변 오솔길을 걷다 보면 늘어진 수양버들나무가 물속으로 빠질듯한 멋진 모습에서~~~
낭만적인 뱃나들이교를 배경으로 가을풍경을 다마보고~~~~
예술적인 뱃나들이교에서~~~~
북한강의 물의 정원의 가을풍경을 ~~~~~~
봄에는 양귀비꽃 그리고 가을엔 노란코스모스꽃밭으로 사랑을 받는 정원은 겨울채비를 하는듯~~~~
물의 정원은 북한강변을 산책하며 꽃길도 겸해서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변에 딸기체험장과 딸기쥬스는 우리의 건강한 음료수를 공급해 주지요.
북한강의 늪지대엔 천둥오리가 노닐고 저 멀리 운길산은 만추의 풍경이 펼쳐지고~~~
북한강 너머엔 부용산자락과 양서마을이 시야에~~~~
이번 수요산행은 단풍이 곱게 물든 양평 쉬자파크와 두물머리 물의 정원에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수요산행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