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 SNS 허락하세요?
Q. 요즘 제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릴스를 찍고, 틱톡 영상을 따라 만들고, 직접 편집해서 SNS에 올리는 활동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고, 그런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진다고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부모인 저는 이 활동이 과연 적절한지 여러모로 고민이 됩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SNS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공개되는 공간에서 아이의 일상이 노출되지는 않을지, 또 혹시 친구들 사이에서 조회수나 ‘좋아요’가 비교와 경쟁으로 이어질지 걱정되는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SNS 댓글이나 반응에 예민해지지 않을까, 혹은 혹시라도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막고 싶진 않은데, 동시에 디지털 환경이 주는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부모로서 아이의 자유를 지켜주면서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상담을 요청드립니다.
A. 요즘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SNS 기반의 놀이를 즐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흐름입니다. 릴스나 틱톡을 만드는 과정에는 기획력, 창의적 사고, 또래 협력 등 긍정적인 발달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활동 자체가 ‘문제 행동’은 아닙니다. 다만, 부모님의 고민처럼 디지털 환경은 장점만큼 위험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금지보다는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아이가 올리는 영상에 개인정보(학교명, 교복, 위치 정보 등)가 노출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지적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의 일부입니다. 또한 SNS에서의 반응, 비교, 경쟁이 아이에게 지나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바라보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영상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했고, 어떤 점이 재미있었는지, 친구들과 어떤 역할을 나누었는지 등 창의적 협력 과정에 부모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시간과 업로드 규칙을 가정 내에서 명확히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자유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렇게 부모가 현실적이고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면, SNS 활동은 아이의 창의성과 또래관계 발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활동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왜 SNS를 하고 싶어할까?
1. SNS 사용 의도 파악하기
아이의 SNS를 일일이 검토할 수는 없지만, 평상시 대화를 통해 “아이가 어떤 사진을 왜 공유하는지”, “이 게시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대화는 단순히 감시가 아니라,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SNS 사용 의도를 점검하고 후회 경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는 일부로 나의 감정과 경험을 하나씩 기록하며 자기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욕구 인지 후, 채워주기
아이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느낄 경우는 정서적 욕구가 부족한 것으로 좋아요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경우는 소속감을 느끼고 싶으며, 성취, 그림, 사진 등은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자기표현 욕구입니다. 이러한 욕구를 파악하면 아이가 진짜 필요로 하는 내적 필요를 대체 활동으로 충족시켜주며 sns의 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아이 스스로 욕구 찾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은 sns 집착, 후회, 위험한 자기개방의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위 모든 솔루션은 아이가 외부 영향이나 순간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내적 욕구를 발견하도록 돕는 방법이며
만일 아이가 sns로 위험 문제를 경험하거나 집착할 경우 판단없이 아이의 마음을 파악하는 질문과 공감으로 대화를 이루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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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발달 늦은 유아 치료놀이와 인지학습치료 한 이안(가명) 모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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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1. Marcea, L., & Nguyen, T. (2023). Heavy social media use and posting regret are associated with lower self‑esteem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Canadian Public Health Association. Chen, J. (2024). Self‑Presentation, Social Media, and Beauty Standards Among Adolescents. Interdisciplinary Humanities and Communication Studies, 1(1), Issue 5. DOI:10.61173/sg9p0374. Wang, L. (2024). The Association Between Social Media and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Journal of Educatio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DOI:10.54097/jk420h93. Rahardjo, W., Qomariyah, N., Hermita, M., Suhatril, R. J., & Marwan, M. A. (2020). Online adolescents’ self‑disclosure as social media users: The role of extraversion personality, perception of privacy risk, convenience of relationship maintenance, and self‑presentation. Jurnal Psikologi, 19(3), 219‑232. DOI:10.14710/jp.19.3.219‑232. Xiao, Y., et al. (2024). The impact of social network use on adolescent depression: the chain mediation between self‑objectification and body satisfaction. Frontiers in Psychology. DOI:10.3389/fpsyg.2024.1347858.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