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심어둔 나무들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비 한 번 시원하게 내려주면 좋으련만,
오늘 하늘은 맑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
비 소식은 아직 먼 듯하네요.
그래도 새벽 판장에서 생선 매입하여 정리해놓고
옆지기와 함께 산에 올라
나무마다 물 한 바가지씩 듬뿍 주고 내려왔습니다.
세상엔 그냥 되는것도 없고 공짜도 없으니
어린 나무들도 사랑과 정성 만큼 건강하게 잘 자라겠죠~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8척의 자망 어선이 들어와
민어 200상자,
간제미·준치 등 840상자를 위판하였습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민어, 암치간제미, 황가오리, 준치, 통치입니다.
이번 주는 안강망보다 유자망 어선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보여
오늘과 비슷한 제철 생선들이 꾸준히 들어올 듯합니다.
바다도 계절 따라 물때 따라 얼굴이 바뀌니,
판장도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지네요.
세상사 뭐든 기다림 끝에 더 반가운 법입니다.
비도, 풍어도, 좋은 소식도 곧 오겄지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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