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야구에 재미를 더해주는 캐스터들의 멘트 모음

[신인왕]

대부분 나무위키에서 퍼옴 사족은 내가 좀 더 추가함

김민수 캐스터
: 줄글로 읽을 때 더 맛깔나는 멘트…. 명대사나 명언을 인용하는 식의 멘트를 자주 쳐서 그런듯. 그 외에도 팀 이름이나 캐치프레이즈 활용도 잘함

신바람을 타고 더욱 높고 깊어진 달밤! NC다이노스의 고공행진, 이 곳 잠실에 쉬고있던 곰들을 깨웁니다.

NC 다이노스가 신바람 야구의 대명사였던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을때 멘트

1995년 5월 2일 통산 첫 번째 홈런, 7806일의 기다림! 담장을 넘었다는 600번째 외침! 이제 대한민국에도 600홈런 타자가 있습니다! 전설로에서 전설로 가는 600호 홈런을 쏘아올린 전설의 타자 국민타자 이승엽, 우리는 이승엽의 시대를 함께 살았습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주소지는 ‘수성구 야구전설로 1’. 이 주소지를 인용한 멘트. 전설로에서 진짜로 야구의 전설이 된 이승엽

1958년 5월 24일 고 최동원 감독의 생일, 당신의 모습을 꼭 닮은 선발투수의 호투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가 오늘 경기 의미있는 승리를 가져갑니다.

고 최동원의 생일에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던 롯데의 새로운 안경 에이스 박세웅을 향한 멘트.

2009년의 우승, 2010년의 아쉬움. 2017 우승, 올 시즌은 이 아쉬움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마지막 초대장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의 우승 이후 가을야구에 탈락했던 2010년의 기아와 달리, 2017년 우승 이후 2018년 기아의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되자 했던 멘트

강백호, 왼손은 거들 뿐! 이 타구는 머얼리! 1타점! 2타점! 3타점! 4타쩜! 담장을~ 넘었습니다! Wiz의 영광의 시대은 언제였을까요. 아마 강백호가 입단한 지금부터 시작일지 모릅니다! kt wiz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 타자! 강백호! 만루포!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의 명대사 ‘왼손은 거들 뿐’ ,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를 인용하여 강백호의 첫 만루홈런을 장식한 멘트.

참고

초구를 때렸습니다 높게 떠오른 타구. 한국시리즈, 두산베어스, 이 아웃카운트로 가져갑니다! 마법을 넘어선 미라클. 다른팀들이 기적이라 부르는 두산베어스 가을의 역사. 6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어집니다. 이 팀이 두산베어스입니다.

2020년 두산 베어스가 케이티 위즈를 넘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고 친 멘트.

2구째를 때렸습니다, 높게 떠오른 타구, 센터쪽 쫓아갑니다, 중견수 중견수! 잡아냅니다!! 타격은 타이밍, 투구는 그 타이밍을 빼앗는 것! 전설의 좌완투수 워렌 스판의 이 명제를 지난 시즌 워렌 스판 상 수상자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재현하는 순간입니다! 류현진의 완봉승입니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했을 때 친 멘트. 워렌 스판의 전설적인 명언을 전년도 워렌스판 상 수상자인 류현진에게 대입시킨 것.


정우영 캐스터
: 정우영 캐스터 멘트는 개인적으로 좀 육성으로 들어야 더 와닿는 느낌이 있음. 시원한 발성에 감성을 자극하는 멘트가 실시간으로 터져나오는게 시너지가 좋은듯

사진 누르면 영상으로 이동

자, 타이거즈의 모든 추억이 살아 있던 무등경기장 아구장과 바로 오늘, 작별을 고하는 순간입니다. 안녕. Good bye, Adios, Auf Wiedersehen.참 작별인사가 많아요.
세상에 모든 작별 인사를 이 무등야구장, 여기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이 무등야구장에게 바칩니다. 그동안 참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안녕히.

한국시리즈 10승의 전당, 무등야구장 고별식 클로징
멘트.

이승엽의 타구 오른쪽입니다! 담장~ 밖에서 뵙겠습니다! 바로 지금! 이 위대한 순간의 증인이 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승엽의 통산 400홈런 당시 쳤던 멘트.

높은 공을 밀어냈고 오른쪽에 높게 떠갑니다! 이 타구! 담장을! 넘어갑니다!
박병호의 동점 투런 홈런!! 마지막 아웃카운트에 몰려있던 넥센 히어로즈, 영웅이 탄생합니다! 그 영웅은 4번타자 박병호!

2018년도 플레이오프 5차전, SK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코 앞에 두고 아웃카운트 하나만이 남은 상황. 이때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동점 투런 홈런을 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자 쳤던 멘트.

풀카운트에서(타격음) 여덟 번째 공 을 갖다 맞추면서... 센터 쪽! 이 타구 잠실을 향해 뻗어갑니다!굿바이! 굿바이! 굿바이! 한동민이 넥센 히어로즈에 작별 인사를 건냅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SK 와이번스가 6년 만에 가을의 가장 높은 무대로 복귀합니다!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결국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자 친 멘트.

한명재 캐스터
: 가을야구 장인. 한명재 캐스터도 샤우팅이 좋아서 읽는 것보다 듣는게 더 좋은듯

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 순간! 2011년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당시 암으로 별세했던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장효조를 향해 날리는 우승콜.

오늘 경기 5:3! 끝났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LG의 18년의 기다림도 오늘 함께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3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1위 결정을 앞두고 친 멘트

결국 10월 3일이 오고 말았습니다. 정해져 있던 날짜지만, 그래서 매일매일 카운트다운을 했지만 오늘이 이렇게 찾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23년 현역 야구인생을 마무리짓는 경기,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승엽 은퇴경기 오프닝 멘트

오른쪽이에요 이 타구 높게 떴어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승엽, 연타석 홈런! 우리는 이 선수를 어떻게 보낼까요?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
10월 3일 5시 49분. 야구팬은 이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번도 이렇게 멋진 은퇴 경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은퇴경기 당시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에 친 멘트. ‘우리는 이 선수를 어떻게 보낼까요?’ 모든 야구팬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문장이었다고 생각함.

만루가 익숙한 이범호, 왼쪼오오옥! 만루홈런! 이범호의 그랜드 슬램~! 만루의 사나이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키고 있는 이범홉니다~!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 이범호의 만루홈런에 친 멘트. KBO 통산 최다 만루홈런 기록을 보유한 점을 잘 살린 멘트라고 생각함

지난 11년동안 한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 2018년 가을! 한화 이글스가 암흑기를 끝냅니다.

한화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고 친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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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굵직굵직한 것만 나무위키에 정리되어 있어서 그렇지 이것들 외에도 깨알같이 좋은 멘트들 많긴하잔아

아직 LG 트윈스에는 박용택이 있습니다.
오늘로 만 열아홉이 된 이의리,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가을의 기적!
아직도, 여전히, 이대호입니다.
이제 인천으로 가는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등등…

암튼 생각나서 함 모아봤삼



개막해라

[우아우]

넘 좋다 (･ᴗ･̥̥̥)

[joel]

너무 좋다....

[마리모]

캐스터들의 콜이 진짜 경기의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아

[김애기]

정우영캐스터 고별식 영상 보고싶은데 영상으로 이동이 안돼ㅜㅜㅜㅜ 흑흑

[김애기]

https://m.sports.naver.com/video.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59118&gameId=20131004WOHT0&listType=game&date=20131004&page=1

찾았다 대박

[GOING SEVENTEEN]

진짜 다 좋다..

[김진욱]

크악 너무좋다ㅜㅜ

[햄깅2]

하 너무 좋아..

[이루다]

만루가 익숙한 이범호

[이루다]

굿바이 아디오스 아우프비더젠 ㅠㅠㅠ 물방개 나오던 무등......

[신인왕]

ㄷㅆ 무등구장이랑 사궈고싶다..

[이루다]

아무래도 챔필로 옮긴 후에 우승은 1번뿐이니까 그럴만도

[신인왕]

어라라 동의하는거야? ㄷ ㄷ ㄷ ㄷ ㄷ 무등구장짝..

[이루다]

아놔 사칭 이제 봤네 닉게에서 사칭하는 거 제법 웃기셔.. 작성자 표시도 뜨는데 제법 뻔뻔하고 대범해..

[신인왕]

뻔당기 ㅋ

[Macbook]

저런말 하면서 어떻게 안 우는거야ㅜㅜㅜㅜㅜ 눈물 줄줄인대..

[킹돈까스]

박용택.....점 찍고 다시 와요ㅜㅜ

[천수연]

대박...감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