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7월 19일 Morning Meeting 발표 자료
■ 통신서비스(중립/유지): 2Q Preview-실적 극히 부진할 전망, 하지만 매수 기회로 삼아야
- 2Q 통신사 실적 부진 예상, 특히 SKT/LGU+ 시장 예상치 큰 폭 하회할 전망
- (SKT) 2Q 영업이익 3,668억원, 순이익 1,9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큰 폭 하회 예상
- (KT) 2Q 영업이익 3,795억원, 순이익 2,11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소폭 하회할 듯
- (LG U+) 2Q 연결 순이익 -302억원으로 1Q에 이어 부진한 실적 이어갈 전망
- (SK브로드밴드) 2Q 연결 순이익 45억원 예상, 하지만 시장 만족시키긴 어려워
■ LG화학(매수/유지): '12.2Q Review-화학, 정보전자부문 선전
- 2012년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전분기비 4.2%, 9.5% 증가
(화학 3,690억원, 정보전자 1,291억원, 전지 307억원)
- 2012년 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비 10.3% 증가한 5,552억원 예상
(화학 3,902억원, 정보전자 1,300억원, 전지 350억원 예상)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0원(유지)
■ 삼성엔지니어링(시장평균/유지): 2Q Review - 원가율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 존재
-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6.5%, 24.5% 증가
- 3분기부터 매출 성장과 원가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
-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 KT&G(매수/유지): 12.2Q Review-담배사업 견조, 홍삼 및 신사업 부진
- 2.2Q Review: 담배사업 견조, 홍삼 / 신사업 부진
- 탄탄한 하방경직성 대안주 관점 접근, 주가 Re-rating 까지는 시간이 필요
■ Global Hot Issue: 베이지북, 美 경제 완만하게 확장. 고용 및 제조업경기 둔화
Global 전반의 낮아진 눈높이가 악재의 영향력을 약화.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및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 기대감이 향후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임. 최근 선진국 장기국채의 수익률이 주식 배당 수익률보다 낮아 채권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크게 약화. 결국 금융시장 전반의 Risk Premium이 낮아질 경우 급격하게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진행될 전망. 다만 이 과정에서 채권매도에 따른 장기국채 금리의 급등 가능성은 부담 요인. 이러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속적인 저금리 효과를 통한 경기부양을 지속하기 위해 미국 FRB의 3차 양적완화 정책은 불가피하다는 판단. 그러므로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보다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
■ Global Market Viewer: 버블 국면의 채권보다 충분한 조정이 진행된 주식시장에 관심 필요
최근 Global 전반의 금융완화 및 경기부양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머빈 킹 BOE 총재가 추가 부양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버냉키 연준의장도 필요하다면 더 많은 자산 매입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QE3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도 중국경제가 당분간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부양정책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Global 전반의 부양정책이 시장의 높은 Risk Premium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점차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진국 국채 시장이 과도한 안전자산 선호로 인하여 버블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향후 Global 금융시장이 안정될 경우, 채권시장에 유입된 유동성과 ECB의 예금금리 인하 이후 ECB에서 유출된 4,840억 유로의 유동성이 언제든지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과도한 우려보다는 조정시 마다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 Daily: Morning Line (2012.7.19)
전일 국내증시는 미국 추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기업 실적 우려와 대외 불확실성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일대비 1.48% 하락한 1,794.91p로 마감했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면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장 중 북한의 중대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었고,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 부여 소식이 전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은 축소되지 못했다. 통신, 전기가스,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의료정밀, 섬유의복, 은행, 증권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