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당선"아이의 개성이 활짝 피길"

[김기원]

"선거운동 시작하면서 당선 확신"
"노옥희 교육정책 실현 속도 낼 것"

천창수 울산교육감 당선인이 6일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들고 웃고 있다. 

"모든 꽃이 피어나는 시기가 다르고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여러분들 각각의 개성이 다양한 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랍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 당선인은 6일 아이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천 당선인은 "노옥희 전 교육감의 평가가 좋았고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당선을 확신했다"며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노옥희 전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하고 중단없이 한 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