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표현형 을 읽었다. 같은 저자가 쓴 것인지 의심될 정도다. 역자의 문제도 있는듯하지만, 흥미로운 내용이 거의 없다는 점을 보면 저자가 더 큰 요인으로 생각되어 비독을 추천한다. 그중 하나 흥미있었던 내용인 심해어 아귀(앙코우, anglerfish)가 사냥하는 법은 진짜 교과서적인 기다림의 미학이다.
1. 미끼부터 깐다 (발광 낚싯대)
* 머리 위에 일리시움(illicium)이라는 돌기
* 끝에는 에스카(esca)라는 발광 기관
* 심해는 깜깜하니까, 이 빛이 작은 물고기·갑각류를 유인; 말 그대로 낚시
2. 거의 안 움직인다
* 아귀는 헤엄 잘 안 침
* 해저에 돌처럼 가만히 있다가
* 미끼만 살짝살짝 흔들어서 “먹잇감인 척” 연출
3. 초고속 흡입 공격
* 먹이가 가까이 오면:
* 입을 번개처럼 확!
* 물까지 같이 빨아들이는 흡입식 포식
* 이빨은 안쪽으로 휘어 있어서 한 번 들어오면 탈출 불가
4. 몸보다 큰 것도 먹음
* 위와 턱이 엄청 늘어남
* 자기 몸만 한 물고기도 통째로 삼킴
* 심해에선 “다음 식사가 언제일지 몰라서” 무조건 먹음
🧠 왜 이런 방식일까?
* 심해 = 먹이 적음 + 에너지 아껴야 함
* 그래서:
* ❌ 추격 사냥
* ✅ 유인 → 일격필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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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서문; 옥스퍼드 문고판에 붙이는 메모
1장 네커 정육면체와 아메리카들소 2장 유전적 결정론과 유전자 선택론
3장 완전화에 대한 제약 4장 군비 경쟁과 조종
5장 능동적인 생식 계열 복제자 6장 유기체, 집단, 밈: 복제자인가, 운반자인가?
7장 이기적 벌인가, 이기적 전략인가? 8장 무법자 유전자와 변경 유전자
9장 이기적 DNA, 도약 유전자, 라마르크 공포 10장 다섯 가지 적합도에 느끼는 괴로움
11장 동물이 만드는 조작물의 유전적 진화 12장 기생자 유전자가 행사하는 숙주 표현형
13장 원격 작용 14장 유기체의 재발견
대니얼 데닛이 쓴 후기; 용어 사전; 참고 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