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JTBC의 영화 토크 예능
<방구석 1열>입니다.
특정 주제의 영화 두 편에 대해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유튜브에 각종 영화 컨텐츠가 많긴 하지만
정돈된 토크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방구석 1열>과 같은 프로그램이
귀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 유튜브로 컴백하긴 했는데
컨셉이 달라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요즘 옛날 걸 돌려보고 있네요.
https://youtu.be/-Z79yGz5mYY?feature=shared
다음은 1박2일 시즌3의 유호진 PD가
TVN으로 넘어와 만든
<수요일은 음악프로>입니다.
고정된 포맷없이 매번 다른 코너로
진행되는 음악프로인데,
코너별로 재미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재밌게 봤던 코너가
패널들이 각자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숨은 명곡회',
이별곡을 추천하고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별컴필레이션',
노래 가사에 대해 토론하는
'백곡토론'이에요.
몰랐던 노래, 추억의 노래들을
추천하고 다시 듣고
이야기 나누는 컨셉이 좋았는데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되고 말았죠.
https://youtu.be/bwqRge84WtU?feature=shared
https://youtu.be/SJ-2f5u2pvI?feature=shared
https://youtu.be/JFjCQWKFp0c?feature=shared
https://youtu.be/oMYnq5DnuiQ?feature=shared
KBS에서 하던 <예썰의 전당>도 그렇고
이런 문화 예술을 소재로 하는
토크형 예능프로그램 좀
다시 생겼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저도 엄청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네요
저런 두런두런 토크예능을 좋아해요
드뎌 “불행아”가 소개되다니 !̊̈ 노찾사&김광석이 불러서 너무나 좋아하는곡인데.. 이제야 방송타네요.. 노찾사 버전도 넘 좋아요.
좋은 노래 많이 나와요. 계속 했으면 좋은 노래 많이 건졌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