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 없는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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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를 너무 싸게 해먹으려고 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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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느누구를 탓할일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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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공급하는 빠. 덩달아 받아드리는 살사인들... 모두의 탓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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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요즘 같은 불경기에 저렴하게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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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는사이에 우리가 사랑하는 살사문화가 싸구려 문화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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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살사를 시작했던 2000년도에 바히아 입장료는 8천원 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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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어느빠를 가도 8천원 입장료를 받는 빠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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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시절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을 가저본적이 한번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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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8천원의 돈으로 내가 살사빠에서 얻어갈수 있었던 즐거움은 8천원 그 이상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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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는 나에게 무료한 일상의 유일한 탈출구 였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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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쁘게 그대가를 지불할수 있었지. 어느 정도 였냐면 점심식사할 돈으로 빠에 입장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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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할 정도였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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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엔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았고 학생용돈으로 일주일에 3번씩 빠에 오는건 숨이 헐떡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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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살사인구가 증가하고 홍대주위에 살사 빠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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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에는 한국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살사빠 보니따가 오픈하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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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여성무료 입장이라는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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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보니따에 우리 라틴속으로 태사부인 은주누나가 주인장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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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라속사람들의 아지트가 바히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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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따로 이동. 강북살사 일번지가 변하고 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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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부터 2001년까지 홍대에 바히아는 누가 뭐라고 해도 대한민국 살사빠중에서 넘버1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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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에 내가 군입대를 했기때문에 중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모름. 2003년 10월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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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는 (이건 내 생각이지만) 우리 라속사람들 때문이었어. 실력있는 춤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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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만큼이나 깔끔한 메너에 멋진 의상을 입고 빠에 나오는 사람들은 전부 라속사람들이라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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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언은 아니었지. 왜냐하면 그때 라속에는 <지승준>과 <하나비>가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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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두근거린다. 그 둘의 앙상불을 빠에서 다시 볼 수 없는것은 정말 슬픈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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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정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요즘에 살사빠 물이 않좋은 이유는 그때만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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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없기 때문이야. 정장스타일에 깔끔한 의상을 즐겨입던 지승준, 파격적인 노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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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자기연출을 선보였던 하나비! 우리 홍대파 살사인들은 그 둘을 따라가기에 바빴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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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사를 추면서 받았던 컬처쇼크중 큰 축을 이루었던 것은 TV에서나 볼수 있을것만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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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람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수 있었다는 것. 그둘은 홍대 살사판에서 진정한 스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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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의 공연과 스타일은 지금생각해도 따라올 사람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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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의 카리스마, 지승준의 능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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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개성이 만드는 시너지효과는 많은 사람들을 그들의 팬으로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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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아와 보니따는 비장의 카드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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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아에는 명태권사장님의 관중을 리드하는 음악, 보니따에는 넒은 무대와 싼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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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 싸움에서 수준높은 음악을 무기로 싸우던 바히아가 지고 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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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견이지만 지금도 바히아의 음악은 최고다. 한국사람이 좋아할만한 음악을 선곡할줄 알고 많은 음악자료와 관중들의 호흡을 조절할줄 아는 DJ는 바히아 명사장님밖에 없다. 바히아에 음악은 정말 사람을 뜨겁게 만든다. 이건아마 그당시에 느껴봤던 사람들이나 알꺼다. 젠장 다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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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보니따로 기울었어. 넓은 무대와 싼가격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직접적인 효과를 보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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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가 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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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수를 가진 대형 살사동호회가 하나둘 생겨나고, 그들을 수용할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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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따에 대형 무대는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갔어. 그렇게 한번 두번 다녀간보니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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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편안하고 쉽게 찾아갈수 있는 살사빠가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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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스타일로 승부을 보았던거야. 둘다 개성있는 살사빠이며 소중한 살사문화의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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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여기까지는 내가 알고 있는 정말 제멋대로 살사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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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내가 정말 하고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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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홍대에 생겨나는 빠들은... 참...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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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없고... 날림이라는 느낌... 입장료 1000원. 피씨방 1시간은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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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새로 만들어진 빠를 알리기 위함이라는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한달 둘달을 넘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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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장난이 아니다. 그 좁은 살사바닦. 그안에 비좁게에 붙어있는 살사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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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업을 하면 다른 빠들은 어떻게 장사하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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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히아의 입장료는 3000원이다. 8000원에서 5000원으로, 다시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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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면 보니따와의 경쟁에서도 꾸준히 지켜왔던 8000원의 입장료는 바히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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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고싶은 자존심이었다. 비교할수 없는 덩치의 상대앞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빠의 색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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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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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빠를 만들면서 서둘러하는 일이란... 동호회 정모, 번개 유치하는것이 되어서는 안될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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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살사가 더 발전하려면 동호회 문화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은 알사람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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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한심한 일이지. 예전에 꼰디고라는 빠에서 했던 공짜 마케팅은 정말대단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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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무료, 불닭무료... 결국엔 망하고 말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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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이 있던 사람들 뺏어오기만해서는 누군가는 죽을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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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꾀에 망하고만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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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들에게 살사를 알릴수 있는 빠가 되었으면해. 돈이 오가는 사업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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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살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장소이니까 서로들 만나서 정보도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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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을 모색했으면해. 같지만 다른 살사빠가 만들어졌으면해. 좀더 고급스러워졌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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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날 바히아는 불야성이야. 바차타데이거든. 좀더 편하게 바차타를 추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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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이는거지. 정말 미어터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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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생각을 해봤어. 빠마다 개성이 없구 다똑같으면 정말 재미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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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바차타 데이 같은 특성을 가진 빠가 생기면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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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빠에 어떤요일은 ON 2를 추고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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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빠에 어떤요일은 메렝게를 추고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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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메렝게, 바차타가 느낌살리기 정말 어려운 춤이다. 이건 배울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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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빠에 어떤요일은 초보들을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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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은 노란색띠를 하고있으면 춤좀추는 사람들이 다가가서 친절하게 가르처주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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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빠에 어떤요일은 라인덴스를 배우고 추고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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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덴스 종류무척다양하다. 그리고 정말 멋지다. 노래도 다 좋은노래들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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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빠에 어떤요일은 간단한 상품을 걸고 동호회별로 살사베틀을 즐길수 있는 모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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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으 빠에서 준비하는거지. 데킬라 한병정도면 훌륭하고 부담없는 상품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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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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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빠를 독특한 컨셉으로 꾸미는것이 얼마나 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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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된다면 요일따라 기분따라 서울에 있는 살사빠를 골라서 다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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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질리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출수 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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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싼가격에 살사를 공급하지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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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써비스를 정당한 가격으로 공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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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일은 정말 아쉬웠다. 그건 아마도 우리가 너무 욕심을내서 그런일이 생긴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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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으로 와인과 바베큐와 그 멋진 장소를 즐기기엔 누가봐도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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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건스가도 두명이서 50,000원은 우습게 나온다. 요즘은 좀 싸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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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에 써비스를 받고싶으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것이 옳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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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물은 셀프다. 하지만 레스토랑은 손가락하나만 까딱하면 웨이터가 달려오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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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을 교훈삼을 사람들은 살사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억척스럽게 자기이익만 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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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에게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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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의 코드가 문화적 마케팅을 배려하지 않고 진행되기 힘들듯이 바의 운영도 네말 대로 다양한 컨셉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좋은 생각이다.. 그렇지만 현대 백화점 와인파티는 다른 문제인듯..살사파티에 간 사람 누구도 네말대로 (억척스럽게) 예정되어있지 않던 어떤것을 해달라는 사람은 없었으니까 말이다...
여러가지 문제점은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겠지만..어찌보면 경쟁력있는 사회에서의 마케팅의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단순한 가격차이가 아닌..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운영하고 어떤 느낌으로 사람들을 대하는가!!..싸다고, 혹은 넓다고..그렇게 단순하고 간단한 생각으로 살사를 즐기는 우리들이 아니라고 여겨져요.
첫댓글 좋은글 잘읽었다.형두 공감하는 바 ....
모든 사업의 코드가 문화적 마케팅을 배려하지 않고 진행되기 힘들듯이 바의 운영도 네말 대로 다양한 컨셉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좋은 생각이다.. 그렇지만 현대 백화점 와인파티는 다른 문제인듯..살사파티에 간 사람 누구도 네말대로 (억척스럽게) 예정되어있지 않던 어떤것을 해달라는 사람은 없었으니까 말이다...
각중이의 생각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감사~~
대가를 지불했으면 그만큼 받을 권리가 있는거지. 그날일은 확실히 현대백화점 측에 잘못이었어.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상대의 준비상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살사인도 잘못한거지. 하지만 그런 살사인에게 따끔한 비판만큼 애정어린 시선도 중요하다는 거지.
앞으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더불어 더 멋진 이벤트로 살사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 있기를 바래야지.
헤이 ! 요 각중 , 어미가 짧다. 요 자를 붙이자. ㅎㅎㅎ
그래, 그거였어... 정말 속 시원해지는 글이구나!!^^ 각 빠들이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이거 원 오직 "돈"만이 선택의 기준이 된다는 것은 너무 서글픈 현실이지... 불쑥 예전에 토요일 파티하던 바이야 생각이 나네^^
공감가는 좋은 글. 잘 읽었어. ^^
자기만의 색깔.. 경쟁하며 공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공감. ^^
각중이 말에도 동감! 줄리엣 언니 말에도 동감!!
여러가지 문제점은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겠지만..어찌보면 경쟁력있는 사회에서의 마케팅의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단순한 가격차이가 아닌..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운영하고 어떤 느낌으로 사람들을 대하는가!!..싸다고, 혹은 넓다고..그렇게 단순하고 간단한 생각으로 살사를 즐기는 우리들이 아니라고 여겨져요.
최소한 살사를 좋아하는 순수한 우리들은 말이지요...
각중!!!바다는비에져저블지않어야^^
오호.....역쉬....살사판에서 뼈가 굵은 각중이의 글은 날카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