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오브조지아.슈가로프밀스 등 1일부터 영업 재개
평일 토 오전11시-오후7시 영업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 영업
2020/04/28
몰오브조지아, 슈가로프밀스 등 귀넷
소재 쇼핑몰을 비롯해 레녹스 스퀘어 등 조지아 주요 쇼핑몰들이 금요일인 5월 1일부터 일제히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다수의 대형 쇼핑몰 소유주인 사이몬 프로퍼티 그룹은 산하 50여개의 몰과 아울렛이 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그룹 소속 몰들은 3월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을 폐쇄했다.
데이빗 사이몬 그룹 회장 겸 CEO는 성명서를 통해 “쇼핑객, 소매점주, 종업원의 건강과 안전은 최고로 중요하며, 이에 따라 우리는 코로나 확산 감소를 돕기 위해 문을 닫고 있다”고 밝혔다.
5월 1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게 되는 조지아 쇼핑몰에는 레녹스 스퀘어, 몰오브조지아, 핍스
플라자, 슈가로프밀스, 킵 타운센터, 캘훈아울렛 마켓플레이스, 노스조지아PO 등이다.
다른 주에 소재한 이 그룹 몰들은 내달 1일에서 4일 사이에 문을 다시 연다.
몰들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인 시간만 영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직은 전면 시간
개방이 시기상조라는 판단에서다.
종업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고객들은
체온측정, 무료 CDC 승인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받게
된다.
그룹 측은 50스퀘어피트 당 1명꼴로
고객 입장을 제한하기 위해 ‘통행량 측정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푸드코트 좌석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일방통행 표시를 통로에 부착할 예정이다. 분수대와
아동 놀이기구는 계속 폐쇄된다.
[아틀란타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