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102080004687
https://youtu.be/aYfwaII2Arc?si=mvLSrrqfVboVyTFo
장애인 전용 구역에 불법 주차한 금융기관 직원이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물으며 협박한 사실이 알려져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를 추적해 신고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가짜 장애인 행세하다 걸리자 두고 보라며 협박하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 5월 경남 소재의 백화점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된 승용차의 장애인 주차 표지가
3분의 2 이상 가려진 것을 목격하고
해당 승용차를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곧 차주에게 연락을 했고
차주는 "오빠가 장애인이라 공동명의로 사용하던 차량인데
사고로 번호판이 찌그러져 바꾸는 과정에서 공동명의도 해지했다"고
해명하며 신고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그러나 해당 유튜버가 신고를 취소하지 않겠다고 하자
"이거 휴대전화 명의 본인 명의죠?
얼마나 잘 사시는지 제가 한 번 두고 보겠다"며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고객님'이라는 호칭을 여러 번 사용한 점과 휴대전화 명의를 확인한 점을 미루어
차주가 개인정보를 다루는 직업군에 종사할 것으로 추측해 그를 고소했고,
실제로 판결문에 적시된 차주의 직업은 금융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차주는 과태료 160만 원 처분과 함께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도 인정이 돼서
100만 원의 벌금형까지 선고받았습니다.
딸배헌터 채널에서 본 내용인데 공중파에도 나오네요.
예전에는 딸배헌터로 인해서
대전지역에서 무판 오토바이 단속이 강화되는 것도 뉴스로 나왔었는데요.
유투버들의 영향력도 점점 커지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카라큘라와 더불어 딸배 이분은 진짜 건들면 안되는 좋은 의미로서 독종이죠 ㅎㅎ..특히나 본인들이 하는 분야에서 전문가 이상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조력자들이 있기에 괜히 까불면 다 역관광..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