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기 먼저! 그동안 토다이에서 사진을 찍었던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요? 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 찍히는 그 몇 초가 어찌나 끔찍하게 길던지 ㅋㅋ 첫 방문에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간 토다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요? 여기 그 예외가 있군요 토다이 만세
첫 접시에요 종류가 어찌나 다양한지 우선 보이는 곳에서부터 담아왔어요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하시던 새우와 씨푸드 뷔페의 정석, 초밥입니다 무난하네요
마음이 급해서 사진이 아주 저질입니다 ㅋㅋ 이번엔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를 4마리 전 별로였는데 엄마는 괜찮으셨는지 남은 3마리 다 드셨어요 스테이크는 너무 퍽퍽해서 인기가 없었답니다 코인 넣고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신나게 가져왔는데 칼질하는 순간! 안 팔린 이유를 알아버렸죠 흠
엄마의 된장국과 스프에요 그 위에 페스츄리가 훨씬 맛있었던 스프 부드럽고 촉촉한게 오우 좍좍 찢어서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페스츄리 ㅠㅠ 생각나네요
토다이에서 제일 만족했던 메뉴 딤섬입니다! 얇고 부드러운 껍질 안에 고소하고 맛난 속이 넘 좋았던 ㅠㅠ 잊지못해요 흑
차갑고 먹기 귀찮은 게는 별로였어요 ㅋㅋ
피자는 엄마가 가꼬라고 ㅋㅋ 엄마 은근히 많이 시키세요 ㅋㅋ 막 회 떠오라고 콜라 가꼬라고 ㅠㅠ 전 열심히 임무수행 ㅠㅠ
장어덮밥이랑 넘 맛난 수정볼
열어보면 깜찍한 양의 장어덮밥이 모양을 드러내지요
보통 팸레의 반절만한 크기의 디저트들 이렇게 하니 부담도 덜하고 보다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시각과 미각이 함께 행복했던 토다이 ^^
회는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샥샥 떠서 주시네요 엄마가 회를 좋아하셔서 계속 저한테 주문을 ㅠㅠ 맨 아래 고기도 넘 맛있었어요 ㅋㅋ 요거트는 계속 부지런히 담아오구요 내 사랑 요거트 ^^
국물 맛이 끝나는 대게탕!
초코맛 아이스크림은 넘 싸구려틱했지만 체리맛은 맛있었어요 쿠키 진짜 맛있네요 빕스랑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너무 비교되는 맛 딤섬 너무 맛있어서 또 가져왔어요 정말 최고에요
메로구이 이 때부터 속이 아파오지만
포기는 일러용 단호박 아이스크림은 정말 으 아이스크림인지 찰흙인지 구분이 불가능했던 옆엔 연어덮밥인데요 장어덮밥이 훨 맛있네요 녹차 아이스크림은 파리바게뜨 녹차 아이스크림맛이랑 똑같더라구요 ㅋ 좋아하는데 ^^ 아이스크림도 직접 담아서 주신답니다
마지막으로 치즈케이크를 꾸역꾸역 넣고 나왔습니다 진한 치즈케이크랑 너무 맛있는 초코쿠키! 으아 미쳐요
페스츄리를 잊을 수 없어서 또 한번 먹은 ㅋㅋ 코인 딱 1번 썼네요 ㅋ 그 동안 다른 분들의 토다이 후기 열심히 읽으면서 넘 가고팠는데 지방이라 시간내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러다 마침 코엑스서 전시가 있길래 겸사겸사 갔답니다 다른 샐바는 한번 오지게 먹으면 최소 2~3일간 생각도 없는데 토다이는 배 살짝 꺼지자마자 바로 후유증이 밀려들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ㅋㅋ 엄마도 만족하시구요 ^^ 도장 찍으러 빨리 또 가고 싶네요 ㅋㅋ |
출처: 행복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나나
첫댓글 아 토다이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완전조아여 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요 ㅠㅠ
ㅋㅋㅋㅋ 귀여우셔 많이도 드셨다규!! ㅋㅋㅋ
저렇게 먹고도 아쉬움 ㅋㅋ 엄마랑 나눠 먹어서 더 아쉬움 ㅋㅋㅋ
진짜 많이 드셨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뽕을 뽑아얍니다
정말 마니 드셨네용ㅋㅋㅋ 근데 이런데선 이래야합니다.ㅋㅋㅋㅋ
하루종일 있어야함 ㅋㅋ
ㅋㅋㅋㅋㅋ토다이 아이스크림 진짜 병맛인거같다긔!!! 아이스크림맛없어 ㅠㅠ 퉤퉤 우동은 좋았어요~ 회막 떠주는데 진짜 조금줘 ㅠㅠ 그래도 나름만족!!!
우동은 안먹어봤어요 ㅋㅋ 배부르면 큰일나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