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29일)
1.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27일(현지시간) ‘공급망 협정’을 처음으로 타결.
한·미·일 3국을 비롯해 호주·인도·싱가포르·인도네
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회원국이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
이를 계기로 대중 압박 수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23일 도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식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바이든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일본 총리.
https://www.voakorea.com/a/6585184.html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일곱째)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산자부]
♢美주도 출범 1년만에 첫 협정 타결…
♢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워크 등 합의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中의존 낮춰…
♢中의 자원무기화에 대응체계 구축
2. 올 1분기 가계대출이 감소한 반면 주요 은행들이 집단대출을 대거 늘린 것으로 나타나.
올해 들어 정부의 잇따른 재건축, 청약 관련 규제 완화로 신규 분양에 나서는 주택 단지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
이달 들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3.1대1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확산.
28일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무소 외벽에 아파트 가격이 표시돼 있다. [김호영기자]
3. 국내 기업들이 최근 앞다퉈 폴란드로 진출. 폴란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진 데다 저렴한 인건비와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기 때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기업들은 최근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10대 그룹 중에선 삼성·LG·포스코·한화가 폴란드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점찍어.
https://v.daum.net/v/20230130081122475
●한화에어로, 유럽에 첫 생산거점 짓는다
♢폴란드에 법인설립후 확대
♢호주 이어 2번째 해외 공장
♢러·우 전쟁 후 늘어난 수요..동유럽 거점서 대응하기로
♢폴란드도 "현지생산 요청"
♢삼성·한화·포스코 잇따라 진출
♢우크라 재건사업 협력도 확대
4.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9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데 잠정 합의.
현재 미국 부채 한도는 31조3810억달러(약 4경2000조원)인데 이를 4조달러가량 늘리는 것이 골자.
백악관서 부채한도 협상하는 바이든과 매카시 美 하원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시간 반 전화담판 통해 부채한도 상향·2년간 정부 지출 제한 합의
♢백악관·공화당, 내부 추인 절차 착수…
♢공화·민주 강경파 반발 여부 변수
5.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패션과 화장품 등 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주요 지표인 ‘폴로어’와 ‘좋아요’ 수를 조작하는 꼼수가 성행.
‘허수 폴로어 비율’을 파악하는 프로그램 도입 등 검증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인플루언서 광고비는 수천만 원까지 치솟은 반면 폴로어 수 등을 조작하는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보니 이 같은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짜 구독자 구매해 수익 노려
♢팔로워 40만명 인플루언서 광고비는 1100만원
♢인스타그램 구독자 40만명 판매가는 200만원
♢‘허수 구독자 비율’ 찾아주는 프로그램 활용돼
♢구독자 수가 아니라 다양한 지표 봐야 해
♢법조계 “구독자 수 자체를 속이지 않는 이상 처벌은 어려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를 판매하는 업체 인스타메모리의 공식 홈페이지 판매 게시글이다.
[출처=인스타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