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보고 화들짝 놀래서 본겁니다.
ㅋㅋ 회원님들도 좀 놀랬을라나??
http://www.vop.co.kr/A00000622047.html
4.24 부산 영도구 재선거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동장을 동원해 불법관권선거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혐의 없음”으로 자체 조사 종결처리를 했다. 그러나 선관위가 엇갈리는 진술 속에 제대로된 대질조사도 없이 조사를 종료하면서 “명백한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김무성 후보 측 ‘불법선거’ 의혹.. 선관위 10여일 만에 자체 종결처리
부산 영도구 선관위는 15일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의 측근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의 면담을 요청하고 이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행위만으로는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어 조사를 자체 종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민병렬 통합진보당 후보 측에 전달했다. 앞서 민병렬 후보는 4일 “김무성 후보 측이 동장을 통해 유관단체원들을 불러모아 불법관권선거를 벌였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민 후보 측은 “지난 2일 김무성 후보의 수행비서가 영도구 영선 1동 등에 연락을 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요청했고, 동장에게 동현황, 인구수, 영세민 수 등의 자료를 준비하라고 했다”며 “실제 영선 1동서 간담회가 열렸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며 ‘불법선거 정황’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제기했다.
이에 김비오 민주통합당 후보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여러 정황을 복기 중이고 새누리당이 한점 의혹없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주민에게 다가가야한다”며 비판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확산됐다.
그러나 이로부터 10여일 만에 조사를 끝낸 선관위는 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가 없었다는 판단을 내렸다. 선관위는 공문에서 “영선 1동 등 동장들이 김무성 후보의 동사무소 방문 및 면담과정에서 계획적으로 유관기관단체원을 동원하거나 지지활동을 한 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영선 1동 주민자치위 고문 K씨가 김 후보의 방문사실을 알고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6명에게 연락해 모이라고 하고 지역현안을 건의하게 한 행위는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선관위는 K씨 등에게 “선거운동에 이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속적일 경우 후보자를 선전하는 행위에 이를 수 있다”며 ‘공명선거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1일 김무성 후보가 영도구청 내 각 사무실을 방문한 사안에 대해서도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구두경고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의혹을 받고 있는 동장과 당시 모임에 참가했던 참가자 간에 진술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별다른 대질조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확인하고도 대질조사 안해.. 불법 관권선거 막을 의지있나?”
이에 대해 민병렬 후보 측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는 반응이다. 민 후보 측은 이날 성명에서 “선관위가 김무성 후보 측이 동장에게 면담을 요청한 사실과 동장이 주민자치위 간부에게 유관단체원을 모으게 하고 실제 간담회를 가진 사실을 확인하고서도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황당한 결론을 내렸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라고 밝혔다.
민 후보 측은 “더구나 김무성 후보 측의 공무원을 동원한 순회간담회를 단순한 ‘민원 청취’라고 하는 것은 선관위가 불법 관권선거를 막을 최소한의 의지가 있는지 반문케 한다”며“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부산 영도구 선관위 관계자는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통합진보당 측에서) 추가적으로 자료를 제출하고 조사를 요청한다면 확인을 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선 위반행위가 없기 때문에 더는 추가 조치나 조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보 측에서 유관단체원들을 불러 모았다면 위반행위가 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주민자치위원이 자발적으로 온 것이고, 통장과 자치위원에게 연락한 것은 지역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병렬 후보 측은 검찰조사 의뢰 등 추가조치에 나서기해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 민병렬 후보 관계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데 대질조사 등 기본적인 조치도 제대로 취하지 않고 조사를 황급히 종료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무성 후보 측은 “주민센터 순회 과정에서 현안문제 등을 체크해달라고 한 것이지 사람들을 강제로 동원한 것은 아니”라며 ‘불법선거’ 의혹을 극구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1일 출정식에서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잘못한 것이 없다. 준법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논란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첫댓글 기대는 안했지만 ..결과가 참으로 개탄스럽네요
김무성은 우주에서 제일 거짓말을 잘합니다.
부정의 둑만터져버린다면 김무성 같은 시시한 무리들은 모조리 쓸려나갈 것입니다.
무간도武姦盜
대박..
김무성이 하는짓이 그러니 당연시 생각하는거지. 그래 그게 잘못된거라 생각은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