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FOMC 앞두고 긴장감 있겠지만
◎ 무난하게 넘긴 물가 지표
물가 지표 자체는 무난하게 넘기는 모습
CPI, PPI 모두 헤드라인은 상회, 근원은 부합
유가가 크게 올라 상승 둔화에서 다시 오름세로
다만 에너지, 식품 제외한 근원은 하향세 유지
유가 제외하면 나머지 물가는 진정되고 있는 것
즉, 국제유가만 잡히면 된다는 의미
유가 부담 불구 증시는 상승 시도를 함
반등이 나온 것은 크게 두 가지 요인
하나는 유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
미국의 월별 휘발유 수요는 8월이 피크
9월 감산 이슈로 올랐지만 이 후 여력 낮게 보는 시각
또 하나는 다른 물가 지표들은 안정되고 있다는
노동시장 진정, 주거 비용 하향세
특히 주거 비용 하향세는 이제 시작 단계
주말에 나온 기대인플레이션 낮아진 점도
5년 기대인플레는 코로나 전후 수준까지 낮아짐
다만 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경계감도 동시 부각
글로벌 헷지펀드 상승 베팅 15개월만에 최대
이번주 유가 95달러 분위기로 가는지 중요
ARM 상장건은 일단 증시 분위기 전환용
당일 PPI 물가 불구 지수 상승함
제법 큰 종목 상장을 증시에서 흡수했다는 점
자본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
이번주에 주요 기술주들이 추가로 반응하는지 주목
◎ FOMC, 의도적 매파 발언 가능성도
이번주 중요한 일정은 역시 FOMC
동결 유력하나 연준의 시각을 주목하는
일단 매파적 분위기는 일부 전해질 듯
최근 유가 등 변수에 언급은 불가피
6월 회의 점도표상으로 올해 전망은 5.5~5.75%
현실적으로 1회 인상 가지고 논란 중인 것
1회 인상 효과나 영향력을 크게 봐야 하는지 의문
긴장감은 있더라도 결정적인 변수는 아님
유가 상승에도 11월 인상 확률 30% 이하로 감소
FOMC 앞둔 긴장감, 파월의 인상 여지 발언 정도 감안
10년물 금리 4.4% 이하에서 상단 나오는지 중요
아울러 달러 강세가 여기서 마무리되는지도
◎ 3주 매도, 1주 매수하는 외국인
지난주 외국인은 코스피 -6304억원 순매도
다만 동시 만기일이 있어 왜곡된 측면도
감안하고 보면 외국인은 관망 수준
최근 외국인은 3주 매도. 1주 매수 패턴 반복
최소 강한 매수 흐름은 아닌 것
반면 선물은 매수로 전환
만기 전 환매수, 만기 후 신규 매수 포함
특히 누적된 선물 매도 풀린 점 주목해야
두 가지 경우 모두 가능한 상황
재매도와 하락 압박 완화
이 부분은 삼성전자 움직임으로 판단해야
일단 지난주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임
선물 매수 유입 영향으로 기관이 매수한 형태
이번주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재개 여부 주목
삼성전자의 강한 지수 리드가 필요한 시점
업종별 순환이 한 번씩 나온 상황
매도와 매수가 반복되며 변동성이 컸음
제약, 반도체, 게임 등이 한 차례 움직임
중형주군에서는 통신 장비 강세
주말에는 철강, 보험 등이 움직임
소외주와 금리 및 인플레 관련주들이 강했음
완전한 주도주 구도가 잡히지는 않았음
FOMC 전후 수급 정돈되며 점차 부각될 전망
◎ 단기 긴장감, 큰 흐름은..
큰 흐름으로는 경기 침체 우려는 거의 사라짐
최근 부동산 이슈에 흔들렸던 중국도 점차 안정
JP모건은 중국 성장 전망을 상향함
미국도 금리인상 마무리 국면에서도 무난한 성장
침체가 메인 재료가 되기는 어렵다고 봐야
반면 기대 보다 인플레 하락 속도가 더진 점
기업들의 실적 턴에 대한 확신은 시간이 필요함
FOMC 앞둔 부담도 어느 정도는 작용할 시점
그러나 올해 다양한 악재에도 증시는 유지되었음
미국 지역 은행, 중국 문제, 금리 및 침체 논란 등
증시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하게 이어지는 중
지수 자체 우려 보다는 업종 수급 동향에 집중해야
기관 매수 누적 업종. 실적 턴 업종
특히 올해 지분 7% 이상 변화가 생긴 종목들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