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비수구미(飛水口尾)
오지마을 비수구미 / 242차 소현산우회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비수구미의 동심
1. 계곡 숲 7백 고지
별들이 속삭이는
꿈속의 오지마을
하늘엔 흰구름이
평화를 부르는 소리
내 가슴을 울리고
2. 계곡수 푸른 숲에
매미가 짝을 찾고
절벽에 참나무가
빙그레 반겨주니
끽연의 여유로움이
그 향기를 더한다
3. 나비는 춤을 추고
벌들이 참 꿀 따는
오지를 넘나들며
거두은 산채나물
맛 향기 비수구미*는
우리 삶의 꿈이라
4. 흰나비 호랑나비
팔순을 넘었건만
飛水에 풍덩풍덩
모자에 퍼 담은 물
머리에 뿌리고 뿌려
동심 속에 향수가
* 飛水口尾는 화천의 700m 고지의 오지마을로
'말꼬리 잇듯 물이 하늘을 날다'라는 의미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
하하하 여유만만!
인생을 낡는
자화상
여보~ 나요! 나!
사뿐사뿐 하얀 나비
우릴 좋아하니 행복하다나!
비수구미를 사랑하는 이들!!!
공든 탑
비수구미 새 여사장
세월을 나는, 인간미 넘치는, 맛향기 며느리의 미소
89에도 인간을 낡는 행복에 세월을 잊으시는 왕회장
70~89 풍덩풍덩!
동심에 젖어 물장구를~
벌님이 홍화에 묻혀~
비수구미 나루터 (아래위)
호랑나비 한 마리가
1,000m 고지의 평화의 댐 북쪽 상류(아래위)
첫댓글 어려운 산행지 비수구미에 함께해주시며 예쁜영상을 밤 늦게까지 정성을 다해 편집해 회원님 모두에게 큰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베푸신 은혜 고맙고 감사합니다
훼릭스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천상의 오지마을 비수구미(飛水口尾)를
루치아노 왕회장님과 회원님들 함께 동심의 행복까지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