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이 개봉되어 관람했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감독 작품으로 살인의추억 괴물.옥자.설국열차등을 연출했다 한때 청계천의 괴물소재 영화를 만들려고했지만 이명박정권때라 무산됐다는 후문이 있다 이미 칸국제영화제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있고 국제적으로도 명성있는 영화제로 세계적으로 수준있는 영화가 총집결하는 곳이다 국내수상자로는 임권택감독 박찬욱감독 이창동감독 이 각각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각본상을 받았다 배우로는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속 명장들과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는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다행히 한류가 전 세계를 휘감고 있으니 우리 예술도 널리 알려진 느낌이다 영화 기생충 첫장면이 반지하에사는 가족이 먼저 등장한다 네가족모두 백수 휴대폰비를 못내 주변집 와이파이를 써야할정도로 어려운 가정이다 어느날 기우집에 친구인 민혁이와서 자신대신 과외를 맡아달라고한다 백수인 기우는 여동생 기정의 도움으로 서울대재학증명서를 위조해 민혁의 과외집에 들어간다 자신의 집과 너무다른 환경이다 기우는 다혜과외교사로 여동생 기정은 다송에 미술선생으로 추천하고 기정은 아빠를 기존의 기사를 구실을만들어 쫓아내 기사로 들어오게하며 아빠는 아이들과함께 기존의 집도우미를 쫓아내고 엄마를 들어오게 한다 결국 네사람은 이집 주인인 동익집에서 서로신분을 숨긴채 각자 일을 한다 그러다가 어느날 동익가족 아내연교.딸다혜.아들다송이 캠핑을가고 기우가족 네사람은 동익집거실에서 술판을 벌인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때 초인종소리가 들리고 쫓겨난 가사도우미 문광이 애처롭게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영화는 바로 여기서부터 긴장감을주고 숨겨진 비밀의 문이 열린다 이 영화는 상류층과하류층의 끝과끝을 보여준다 중간이 없다 연결고리가 없다 여기서 말하는 연결고리란 중간층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어느날 사라져버린 중상층이 없다 중상층은 대부분 하류층에서 열심히 일해서 배고픔을 알고있어 하류층을 이해하는 중간단계라 할수있다 그런 중상층이 lmf이후 도산하거나 가난에 굴레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이십년이상 지속되고있다 그러니 꼭대기와 바닥만 있을뿐이다 상류층에있는 사람들은 돈이돈을버니 시간이 갈수록 불어나는 돈으로 끼리끼리 만나게되고 좋은정보를 공유하면서 부를축척해가니 그들이보는 하류층에 사람들은 그저 노예로 보일뿐이다 어쩌면 기생충은 상류층눈에서보는 시각일수 있다 몇년전에 교육부 정책기획관였던 나향욱이 개.돼지발언이 상류층 한단면이 아닐까? 씁쓸하지않을수없다 돈이 행복이되어버린 대한민국 돈에굴복하기싫고 잦같은이에게 굽신거리지않고 당당히 살고파 무인도나 산속깊숙이 들어가버리는 사람들 이나라엔 미래가없다며 떠난 사람들 모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다 그게 우리대한민국 현주소이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상류층들에 갑질을보며 내게 걸렸으면 대한민국을 뒤집어놨을텐데 너무 아쉽다 가진게없으니 겁도없으니 말이다 이제와 느끼는거지만 행복은 그리 멀리있지않다 내가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 가고싶은것 내가 원하는것을 이룰때 가장 행복하다 가진자들 부러워할필요도없고 건들지만 않으면 스트레스 받을일도없다 영화 기생충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그려주는 영화 다보시면 뭔가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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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연기에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저도 그렇거든요~
@나무숲 전 관심이 많고 꿈이거든요
누구나 언제나 한번가는곳있으니 가기전에 해보고가야 후회안하죠~^^
대충 기생충에 대한 스토리가 나오네요..
글 잘보고갑니다
@나무숲 네 감사합니다
최근 본 영화중 알라딘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