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호 : 미도방 찐빵
위 치 : 오거리에서 오광장 방향 우측 도로가
소개메뉴 : 만두, 김밥, 찐빵
가 격 : 사진 참조
소개이유 : 가끔씩 다니는 곳인데 매콤한 만두가 먹고 싶어서
새벽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기타사항 : 남의 블로그에서 퍼옴..(미안쏘리)
10시 넘어 퇴근길에,
죽도파출소를 지나면 항상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만두집이....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걸로 봐선 손님이 많이 찾는다는 뜻.
마침 가입한 지역 맛까페에도 소개된 만두집이라 찾아갔습니다.
35미리 렌즈라 다행히 도로까지 진출하진 않았습니다 ^^v
무서운 기세로 찜통에서 김이 올라옵니다.
카운터
포장용 식힌만두 가격.
하루 판매하는양이 상당한듯 합니다.
찐만두,김치만두,사천김밥 오더 넣었습니다.
둘이서 갔습니다.<---이걸 왜 적은겨! ㅠ.ㅜ
물론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리스 행님이랑 둘이 갔다니깐효!!!
누굴 돼지로 아나?
저~~~마음만은 홀~~쭉합니다. ㅎㅎㅎ
단무지와 간장은 셀프
고기만두
보기에도 만두피는 얇지 않습니다.
만두부인 속터졌네~~~ㅎㅎㅎ
만두소는 고기의 육즙이 흥건한 고소한맛 보다는,
오히려 채소의 비율이 더 많아 씹을때 아삭한 속맛이,
약간은 두꺼운 만두피의 식감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혹 이날만 고기 비율이 적었던건 아니겠죠...ㅠ.ㅜ
사천김치만두
사천....을 붙일정도의 매운맛은 아닙니다.
음..사천 짜파게티의 사천 정도 ㅎㅎㅎ
역시나 채소들이 아삭아삭~~
김치만두부인께서도 속 터지셨네 ㅎㅎ
아주매운 사천김밥
아주 매운까진 아니고...
영감님용 왕만두 포장
40년의 경력...다른곳에서도 장사를 하셨나봅니다.
지금 영업하시는곳엔 최근 오픈했으니까.
왕만두는 5개 1인분.
만두를 참 이쁘게 빚었습니다.
영감님 사진 찍게 항개만 남가주이소 ㅠ.ㅜ
만두소는 모두 동일한것 같습니다.
5분전에 전화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곤죽이된 만두소의 채소들에 실망하셨다면
이집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만두피에 육즙 충만한 만두를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대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군만두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
이렇게 축복 받았나 봅니다 ㅠ.ㅜ
첫댓글 굵은악마님(견우야) 포스팅이네요~ㅋ
동해시장안에 있던 그 미도방이 옮긴건가요~!?
그 미도방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동해시장 미도방 사장님이 말씀하십디다.
동해시장 미도방은 아직 그 자리에 있습니다.
저도 여기만두 완전 맛나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