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워싱턴~
촌룸이 처음 접한 외국어(영어)다.
국민학교 때 선생님왈, 미국 초대 대통령이다~...
그 때 왜 촌여학생들은 머리를 쳐박고 키득들거리겐노요.
George Washington (February 22, 1732 – December 14, 1799) ~
1789년 새롭게 제정된 미연방 헌법에 따라 실시된 선거에서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그리고 1796년 3선 대통령으로 추대를 받지만 민주주의 전통을 세워야 한다며 끝내 사양하고 두 번의 임기를 마친다.
옛날 옛적에
간날 갓적에~
뭐하고 뭐시기가 살았는데...
잘 먹고 잘 살았더란다.
***************************************************
촌룸들 시골 국민학교 적.
쉬는 시간이면 머슴애나 가시내들은 뭐가 존지 시끌벅적...
수업이 시작 되었는데도 수근 수근...
(여자) 선생님, " 얘들아 언제 철들래"
조용히 하란 뜻이다.
머슴애 같이 생긴 털털한 한 가시내가 벌떡 일어서더니
"선생님, 울엄마가 카는데요. 남자들은 죽어도 철 안든데요."
*************************************************************************
사람들은 누구나 해마다 나이가 더 들면서 더 늙어가고
더 보고 더 느끼고 더 깨치면서 철은 조금씩 더 들어만 간다.
오뉴월 하루빛이 무섭다고
70살이 되면 69살 때 보다는 철이 더 든다.ㅋ
그러고 보면 철이 자꾸 더 들어가다가 그만 죽고 마는 것이라.
철 들다가 죽고 마는 인생인지라.
철 다 들고 죽는 사람은 1도 없는 이치다.
철없다 설워마라
그거이 인생인 것을~!.
왜 생각이 나겐노요 ㅎ
철 없는 아내 ㅎ~
철없는 아내 차중락
1968
이성재 작사, 이봉조 작곡
M
낯설은 남남간에 너와 내가 만난것은
가난해도 웃고살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드냐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드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드냐
용서해 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
* 미안하다.
촌룸은 지금껏 최희준의 목소리로 착각하고 사란네다.
차중락(車重樂, 1942~1968)
1966년 * 작사: 강찬호 / 작곡: 돈 로버트손/편곡: 정민섭"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1968년 11월, 스무여섯살에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남기고 낙엽따라 가버린 사람이다. 뇌막염으로...
1969년, 그를 기려 가수들에게 주는 「낙엽상」이 제정되다 ~,
첫해 수상자는 나훈아와 「아카시아의 이별」의 *이영숙(李英淑, 1949~2016)이다~...
1970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개봉
**********************************************************************************************************************************
이영숙은 아카시아의 이별
이영숙은 김태촌의 어부인
아카시아의 이별 이영숙
1968
데뷔곡
k
가수 이영숙(1949년 생), 자궁경부암 으로 2016년 11월 17일 별세 ( 향년 67세)
'김태촌과 옥중결혼(1999)'
"김태촌은, 영혼이 깨끗한 사람...어린아이처럼 순박..." 하다고...
* 대한민국의 범서방파의 두목, 전직 정치깡패 김태촌은
1948년 10월 10일 전라남도 담양 출생, 2013년 1월 5일 폐렴과 심장질환으로 사망(향년 64세)
첫댓글
말씀대로
엿날 옛적
간날 갓적
이야기글로 가득 채워
주셨군요
첫머리부터
끝까지~
지금도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노래는 간간히 들을수
있지요
세세한 님들의 과거
한번더 새겨 보는 오늘
입니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세월을 소용돌이 치면서 살다간
가버린 사람들
남겨진 이야기들입니다.
몰라도 갠차는 야그들을 줏어 모아놓았어요.
갠차는 하루 잘 보내세요.
죠지 워싱톤?
미국의 대통령 이름이지만...
어릴 적엔
마치 욕으로 들였던 기억들이 있답니다 ~ㅎ
나만 그런가?
웃자고 하는 소리고??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저도
잘 불렀던 노래이고 18번곡입니다
요즈음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
ㅎ 죠지 워싱턴
평생 잊을 수 없는 고유명사 ㅎ
엣날 엣적엔
별개 다 이야기 소재가 되었나 봅니다.
18번을 만나셨으니
한가락 뽑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철들자 망령난다 잖아요
정신건강을 위해 철들지 맙시다 ㅎ
옛날옛적 순박한 시골 아이들 모습을
그려보면서..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흥얼거려 봅니다
저번에 사촌제부가 어디서 색소폰
공연할때 반백의 남자가 낙엽따라~를
연주 하는데 참 쓸쓸하게 들립디다.
망령든다는 건 인생무상의 경지에 오르는 지경!!!
하, 생각해보소,
가버렸는데...
그것도 낙엽따라 사랑이 가을에~~~
정님은 눈물 안 나노요.
차 중락 가수가 너무 일찍 가버린 것도
하냥 가슴을 소금물에 저미는 일...
연주 하는데 참 쓸쓸하게 들립디다. ㅎ상당히 정상이서요.
차중락은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만
부른 줄 알았는데 철 없는 아내 라는
곡도 불렀군요. 오늘 처음 듣네요.
학창 시절 차 중락을 너무 좋아했죠.
지금으로 말하면 찐 팬였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짧은 생을 마감할 줄은 몰랐네요.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것이 참으로 아쉽네요.
너무 아까워요.
별 볼일 없는 식충이는 밥만 축내면서
안 죽고 오래 거추장스럽게 허리 구부정하게 ...ㅉ
늙으면 죽도록 되어 있는데
적당히 살고 말아야 인간 노릇 제대로 했다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