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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잡담] 나의 소소한 운전 습관 & 철칙 이야기
ΕΜΙΝΕΜ 추천 1 조회 1,798 24.01.09 12:56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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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9 13:04

    첫댓글 귀감 맞으신데요. ㅎ 모두 이렇게 운전하면 사고 50퍼, 소요시간 20퍼 감소될 것 같아요.

  • 24.01.09 13:04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괜히 반갑네요. 항상 차선은 미리 이동하려고 하고 있는데 깜빡이 안키고 들어오는 차는 정말 맘에 안들긴 합니다. 깜빡이 키면 웬만하면 비켜줄텐데 말이죠~

  • 24.01.09 13:19

    저랑 비슷한 운전 습관이네요..
    저도 티맵보면서 운전하다보니 가끔 들어갈때를 놓치고 끼어들기 할때가 있는데..깜빡이 켰는데도 안비켜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참 대략난감해서 그냥 더 가거나 아님 다른 양보해주는 차로 들어가서 비상깜빡이 켜줍니다..
    저는 그런 차들 양보 잘해주는데;; 쩝..

  • 24.01.09 13:21

    교과서네요 교과서 bbb

  • 24.01.09 13:31

    초보운전자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도로위 운전습관과 에티켓에 대한글 정독하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4.01.09 13:33

    운전 잘하시네요~ 저도 나이들면서 점점 변하더라고요~ ㅎㅎㅎ

  • 24.01.09 13:53

    운전의 정석

  • 24.01.09 13:54

    와우 저랑 운전 스타일 비슷하십니다. 저도 절대 과속 안하는데 과속하는 차 보면 꼭 나중에 또 만나게 되더라고요. 결국 과속하나 정속하나 똑같더라는...

  • 24.01.09 13:58

    그림 개xx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1.09 14:37

    222 ㅋㅋㅋㅋ

  • 24.01.09 14:02

    이 글 하루만에 쓰신건가요? 양이 ㅎㄷㄷ 정성글 감사합니다.
    저도 나이드니 운전이 예전보단 느긋해지더라구요~ ㅎㅎ

  • 24.01.09 14:05

    써주신 글 너무나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돌아보니 저도 면허를 딴지가 벌써 20년이 넘은거 같네요. 운전을 하다보면 온갖 경험과 감정들을 느끼게 되지요. 글을 읽고 제가 떠오른 것들을 덧붙혀 보자면...

    - 탑승객 전원 안전벨트 착용 필수. 동승을 해보면 의외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운전자나 탑승자가 경험상 굉장히 많았습니다. 목숨은 하나뿐인데 말이죠 ㅠㅠ 편리함 보다 더 중요한 건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불편한게 죽는 것 보다는 나아요.

    - 운전대는 반드시 양손으로 잡고 (9시-3시 방향) 운전하기. 한손으로 운전시 순간적인 조작과 대처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만약 12시 방향에 손을 올리고 운전하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가능한 바로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손 위치는 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터진다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 24.01.09 14:07

    - 풀브레이킹 연습 해보기. 드라이빙 스쿨에 가서 배우고 연습해봤는데 운전중 긴급한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술 이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밟아서 눌러 부순다는 느낌으로 내 모든 체중을 실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한 번에 강하게 밟는게 요령입니다. 나눠밟기 금지. 풀 브레이킹 감을 익히면 차량의 하중이 앞으로 이동했을 때 핸들 조작을 통해서 앞에 있는 물체를 회피기동 하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운전대와 좌석의 간격이 적당하게 조절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올바른 시트 포지션의 중요성!)

    - 차로를 변경 할 때나 추월 할 때 충분한 속도 유지. 가속을 하면서 차량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차선을 바꿔야 하는데 오히려 속도를 줄이면서 하는 분들이 대부분 ㅠㅠ 아마 유령정체가 생기게 하거나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 중에선 이게 제일 크지 않나 합니다.

  • 24.01.09 14:12

    부업으로 수행기사 하셔도 되겠는데요 ㅋㅋ

  • 24.01.09 14:14

    경적소리는 저 얼마전에 시골길에서 중앙선 넘어오는 토레스한테 한번 날렸는데 정말 오랜만에 눌렀네요
    경적은 진짜 안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안걸려도 될 시비가 걸리기도 하고
    나한테 하는게 아니어도 듣는 입장에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 24.01.09 14:38

    전 원래 절대 안누르고 차 안에서 입으로 빵빵 하던 스타일이었는데 요새는 핸폰 보느라 출발 안하고 이어폰 끼고 차 오는지 모르는 사람 많아서 아주 사알짝사알짝 눌러줍니다 ㅋㅋ

  • 24.01.09 14:17

    속도 내봐야 거기서 거기다....숄뎌체크, 문콕방지 너무 공감됩니다~
    특히 문콕방지;;; 새 차 뽑은 지 6개월만에 문콕으로 차 바둑이 되어서 맘고생한거 생각하면..ㅜㅠ 배려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 24.01.09 14:29

    저도 예전에 비해서는(비해서는!!) 인내심이 많이 생겼는데, 고속도로 진출로 정체구간 끼어들기 같은 것은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ㅡㅡ;;

  • 24.01.09 14:39

    상품권! ㅋㅋ

  • 24.01.09 16:15

    출퇴근이 목적이다보니 빨리가고 싶어서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네요. 제일 짱나는건 택시들 차선 밟고 달리는거

  • 24.01.09 16:18

    저는 진출로 근처에서는 미리 1차로로 대피합니다. 2.3차로에 있다가 미친x들 뛰쳐 나올까봐요.

  • 24.01.09 16:35

    크 좋네요. 고속도로에서 나랑 같이 크루즈 걸고 가는 차 만나면 맘이 편하더라고요ㅋㅋ

  • 24.01.09 17:12

    사실 모두 알고 있고, 운전학원이건 어릴적 학교에서건 배웠을 내용인데 이기적이라 안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구분해주신 모든 소주제에 공감하면서도, 위험을 물고오는 무개념들은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무조건 크락션+하이빔 동반하고 창문 열어서 한마디합니다. 그렇다고 욕을 섞진 않고요. 위험했다-여기선 이렇게 가는거다 등등 원칙을 말해주려 합니다. 이렇게 해야 그나마 미안하다고 하는데, 도망치면 어쩔수 없고요.
    내가 너때문에 위험했고, 불쾌했다!를 꼭 알려줘야 어디 다른데 가서 안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 24.01.09 18:37

    방향지시등 없이 움직이는 택식둘이 제 앞에서 그러면 꼬박꼬박 상품권 보내드리고 있네요.
    하루에 번 돈을 가치(본인의 범법을 깨닫는)있게 사용하라는 의미로요.

  • 24.01.09 19:59

    저랑 완전히 똑같으시네요! 저렇게
    지키면 운전 스트레스도 오히려없고 넘 편안 합니다

  • 24.01.09 20:18

    저도 비슷하게 운전합니다. 다만 껴줄거 껴주고 교차로에서 줄서있는데 얌체같이 끼어들거나 터널에서 차선변경 같은건 신고해서 상품권 날려줍니다

  • 24.01.09 23:50

    전 운전에서 제일 중요한건 사과 라고 봅니다...지금까지 20년 넘게 운전했고 직업은 이동하면서 하는 방문 서비스이다보니 대략 1년에 4~7만 키로 타지만 한번도 누군가와 내려서 싸워본적이 없죠..그 이유가 운정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흔히 비매너같은 실수를해도 바로 비깜 3~5번 및 창문 내려 목 인사 및 사과 죠. 그러면 아무리 화내고 욕하던 사람도 순간 본인들도 미안하고 뻘줌해서 조심하세요~ 욕해서 미안합니다. 하고 가죠...한문철이나 그런 블박봐도 꼭 싸우는 놈들 특징이 서로 으르렁되는거죠.

  • 24.01.10 00:48

    글 잘 읽었습니다. 저와 성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 반가웠어요. 처음 운전 배울 때 아버지로부터 회장님처럼 느긋하게 운전하는 게 좋은 거라고 들은 이후로 최대한 그렇게 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 때문에 가끔 새벽 시간대 차 한대 없는 시골의 한적한 도로를 혼자 달릴때도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 변경하고는 혼자 웃었던 적도 있어요(그래야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알려주신 내용과 댓글로 적어주신 내용들 다시한번 되뇌이며 우리 모두 안전운전 해요!

  • 24.01.10 23:34

    초보운전시절 보조석쪽 사이드미러 사각에 걸려서 사고날뻔한적이있어 무조건 숄더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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