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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고12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토론 이야기방♡ 2023, 7, 4, 비: 문제가 없는 화요일
조영태 추천 0 조회 135 23.07.05 10:4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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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6 10:42

    첫댓글 마냥 관계를 맺고 끊고를 반복하며 사는게 인생사... 사기 치는 놈, 제입에 안맞다고 승질내는 놈, 벼라별 인간들 다 만나며 살지만
    한 세상 살아내는데 무슨 큰 문제가 있었나...................그래도 깊은 관계는 상처를 주고 받으니 그저 참으며 살아야제 ~ 무더위 영태교수님 건강 조심하세요 싸랑합니다 ㅎㅎ

  • 작성자 23.07.10 08:27

    성택성은 내가 '보수'를 자처하는 것에 불만인 모양이다. 그러나 진짜 보수는 그냥 보수와 아주 큰 차이가 난다. 선거를 할 때는 그냥 보수를 찍을지 진보를 찍을지 고민할 정도로. 성택성다운 독특한 독해로군. 나는 탐정으로서 관찰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평화롭게 해결되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이 암시하는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을 뿐. 이렇게 진지하게 읽어주는 독자가 있다니, 나도 감사. 이상하게 한 5, 6년전부터 반바지를 안입고 있어. 풍속을 해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이든 사람이 반바지를 입은 것을 보면 어쩐지...... 너무 허름하게 입은 것처럼 보인다고 할까......

  • 23.07.11 10:45

    책 제목은 수취거부! 택배가 와도 내가 부담스러우면 안 받으면 그만.
    2023, 7, 11 비 : 문제가 없는 화요일(2)

  • 23.07.15 13:37

    교수님 글을 읽으면 그림을 보는 거 같아서 좋아

    큰 재능이시니 책을 쓰시지요

    제목은 먼저 정해 놓고 시작하면 중간 중간 바뀌어 가기도 할 테니
    부담 없이 정허시되 그래도 많이 팔리면 좋으니

    신문이던 광고든 유튜브던 요새 유행하는

    낚시질 제목 으로

    "아니이런 삼례에 나타난 반바지가 "

    " 삼례천 강둑에 밤에 나타난 외계 "

    " 어깨가 결릴때는 인문학을"

    뭐 이따구로 해야 혹의심 유발 로 책이 팔릴 거여

  • 작성자 23.07.17 08:42

    ㅎ 아니 이런 삼례에 나타난 반바지가. 어깨가 결릴 때는 인문학을. ㅋ 재밌다. 수취거부? 뭔가 깊은 뜻이 있는 듯하고, 뚝심이 있는 듯도 하고.

  • 23.07.21 10:19

    후배 부인이 책을 냈다며 책한권을 보내왔다 제목이 "엄마는 묵상 중입니다"이다...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아들 딸 남편과 늘 다투기만 했던 가정에 가족예배를 통해 화합해 가는 과정..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다투지만 가족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겠되었다는...

    필자 본인은 살아 오면서 제일 잘한 것 세 가지가 먼저 젊을 때 꿈을 이뤄 학생들을 가르친 것.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며 인생을 깊고 넓게 살아본 것, 그리고 하나님을 믿어 그리스도인이 된 것..
    친정식구나 주위 친구들조차 교회에 다니지 않는데 그리스도인이 되어 신앙 생활을 하게 된게 제일 기쁘다는...

    나의 생각과 삶, 그 솔직한 민낯을 드러낸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와 노력으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태교수님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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