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곰손탈출 웨이크메이크 눈썹 & 아이라이너 후기

[해피돌]

이벤트 당첨되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배송 받았을 때는 댓글달면 다 주는 건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50인에 당첨된 것이었다니...

요즘 마스크만 하고 화장은 거의 하지 않지만 

어디 나갈 일이 있으면

썬크림 그리고 눈썹과 아이라이너는 꼭 챙겨서 하는데

너무 유용할 것 같아서 신청해서 요 3일간 사용해 본 후기야 ^^ 

들뜬 맘으로 언박싱 했을때 나온 이 두 세트.

아이브로우 더블기획이라길래 뭔가 싶었더니... 

이렇게 아래와 같이 리필심이 있었다는거.

성격이 꼼꼼하고 잃어버리지 않는 여시라면 더블세트가 참 유용할 것 같아. 

꼭 필요하면 아이브로우 다 써서 

이상한 색으로 그리게 되던데, 이건 그럴 필요 없이

바로 심만 갈아끼우면 된다.!! 

아이라이너도 너무 갈색인것 같아서 걱정했었어.

원래 검은색만 썼던지라..

눈이 또렷하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거든.

근데 전혀 아니야.

오히려 한번 칠하고, 두번칠하는 것에 따라 깊이감을 줄 수 있어서 더 유용하더라구.

검은색이 주는 쨍한 느낌만 보다가 

이번에 갈색이 주는 오묘하고 부드러운 느낌도 좋았어

아이브로우 뒤의 눈썹빗은 엄청 좋았어.

펜슬도 두께도 얇았고, 심도 이쁘게 눈썹 그리기 좋은 방향으로 깎여있었어. 

한꺼번에 둔탁하게 그려지지 않게 농도조절도 잘 해서 나온 것 같다. 

스윽 긋는데 안 그은 듯한 느낌이어서

여러번 겹쳐 그렸는데, 다 그리고 나니 정말 자연스럽더라고... 딱 빈칸만 채워지는 느낌이었어. 

나는 코로나 이후... 선크림은 꼭 바르고, 

필요한 날에는 섀도우는 바르지 않고 

바로 눈썹과 아이라이너를 그려. ^^;; 

그래서 오히려 번짐에 대한 실험을 하기 좋았지... 

내가 눈썹이 워낙 짙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이라...

눈썹 그린 것은 티가 많이 안난다 ㅠ 

일부러 아이브로우 보라고 눈썹마스카라도 안했더니 더더욱 생눈썹같은 기분이...^^;  

아이라이너는 꼬리를 빼지 않고 깔끔하게 그렸고

아이섀도우를 안해서

이 눈이 그린 눈인가 싶을 거 같아.. 

나는 이 후기를 쓰면서

번짐을 최우선으로 알아보고 싶어서... 

섀도우도 빼고 선크림만, 

베이스도 빼고, 선크림만 ㅋㅋ

오로지 선크림만 바르고 테스트를 해봤어.

그리고 10시간이 지난 밤 9시.. 

아이브로우는 확실히 좀 지워진 거 같은데 

아이라이너는 끄떡없어서 놀랬어 

이 날 내가 무심코 눈을 비볐는데도 살아남은 아이라이너.

눈썹은 내가 몇번 안그리기도했고 마스카라를 안 해서 날라갔어.

근데 아이라이너는 번짐도 없고 떨어짐도 없이 그대로라 놀랐어

맥, 랑콤, 홀리카, 클리오, 뭐 등등 아이라이너 써봤는데

눈이 안 아프고 잘 붙어있는 아이라이너였어.. 

그리고 가격도 맥이나 랑콤에 비해서는... 워후 ^^ 

나는 내 돈주고 산다면 아이라이너만큼은 꼭 웨이크메이크에서 살 것 같아. 

(좋은 경험하게 이벤트 당첨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