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카페나 레스토랑(비싼곳은 아닌) 정보 공유 드립니다.
1. 대만 첫날 예스지(예류, 스펀, 지우펀) 투어 출발하러 가는길에 큐스퀘어(버스터미널)를 들러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자고 갔습니다.
터미널쪽도 생각보다는 꽤나 번화하네요.
일단 2층의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식당은 "WOOSA"라고 팬케이크와 일본식 경양식 요리 전문이었습니다.
아침을 나름 배불리 먹어서 음료에 팬케이크 하나만 시켜 먹었는데 이게 물건이네요.
수플레 느낌의 폭신폭신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았고 크림과 딸기소스까지 맛있어서 박박 긁어 먹었습니다.
곁들여나오는 아이스크림은 셔벗느낌인데 너무 무겁지 않아 입가심으로 딱 좋았습니다.
2. 대만에서의 마지막 식사도 큐스퀘어에서 했습니다. 이때는 1층에 있는 "쁘띠 두(petition doux)"에서 연어 샐러드, 파스타, 팬케이크 등을 시켰습니다.
양이 많진 않았지만 낮에 워낙 많이 먹어서 모자라진 않았고 맛은 다 괜찮았습니다.
특히 우롱차베이스 소스의 팬케이크가 인상적이었고, 파스타도 중국느낌은 있었지만 소스가 계속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3. 이외 카페는 1914화산창의지구의 춘수당에서 먹었던 브라운슈가 아이스크림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차베이스의 아이스크림에 진한 펄이 더 진한 맛을 배가시킵니다.
그리고 숭산창의공원의 카마커피를 갔는데 여기가 대만에서 유명하다 하더군요.
드립커피는 무난하다 생각했는데 드립백을 사서 나중에 집에서 마셔보니 맛이 상당했습니다.
더 사올걸 그랬습니다.
이외에 융캉제 쪽 카페도 갔었는데 무난했습니다.
생각보다 빼먹은 사진이 많아서 아쉽네요.
첫댓글 올려주신 사진들과 글을 보니 대만에 또 놀러가고싶네요 덕분에 여행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또 가고싶어요.
우와 아이스크림 비쥬얼 진짜 미쳤네요
순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가봐야겠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