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미자(五味子)
오미자의 효능 7가지
1 - 갈증해소 효과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 중에서 신맛을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입이 자주 마르거나 갈증이 나실때 오미자를 드시면 좋습니다.
2 - 폐기능 보호
오미자는 폐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침, 편도선염,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예방 및 치료에 좋습니다.
3 - 건망증 및 뻐근함 제거 효과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잠이 밀려오는 시간에 드시면 피로함 및 건망증 그리고 뻐근함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오미자는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을 향상 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를 하는 직장인 및 가정 주부 그리고 시험의 압박으로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 숙취해소
음주전에 오미자를 드신분은 그냥 술을 드신 경우보다 숙취가 적습니다. 과음 하시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시지 마시고 오미자를 드시기 바랍니다.
6 - 자양강장
오미자를 매일 꾸준히 드시면 자양강장 효과로 체력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피로도 금방 풀어져서 건강한 삶을 누리실수 있습니다.
7 - 치매예방 효과
오미자는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꾸준히 먹을경우 치매를 사전에 예방 할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기자전설
노나라때 민정 살피려가던 고관대작이 서하지방을 가는 도중 길가에서
나이 15 ~ 16살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80 ~ 90살 정도 된 듯한 노인을 때리는 것을 보고
이상하여 그 여자아이를 말리면서 이 노인이 누구이길래 이러는 것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아이가 대답하기를 '이 사람은 나의 증손자인데, 때리는 것이 무엇이
이상한가? 좋은 약이 있는데 먹지 않아 이같이 늙어서 잘 걷지도 못하게 되어서
벌을 주는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대답을 듣고 노인이 증손자라고 하는 여자아이에게 나이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아이는 '나의 나이는 372살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그 약이란 무엇이고 몇 가지나 되는지 알려줄 수 없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여자의 말이 '약은 한가지이고 이름은 5가지인데,
봄에는 천정, 여름에는 구기, 가을에는 지골, 겨울에는 선인장 또는 서왕모장 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사철 채취해 먹으면 이렇게 장수할 수 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렇다 할 병은 없는데도 피로하기 쉽고, 허약하여 보약이라도 적당한 것이 있으면 먹어 봤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
뚜렷한 병이 있어 치료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병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문에
사용하게 되는데 보약의 경우에는 그렇치 않다, 보약은 오래 복용해도 절대로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그와 같은 조건에 적합한 보약으로 보약으로 구기자를 들 수 있다.
구기자는 한의학에서 3대 명약중 두번째에 있다
즉,,인삼, 구기자, 하수오
구기자 나무는 온몸이 피로하고 쇠약한 데 주로 쓰이며 껍질 잎 열매의 약효가 모두 같으며 허하고 피로한 데에 사용한다
열매와 껍질로 술을 담가도 좋고 환을 지어 먹거나 잎으로 국을 끓여 맛을 맞추어 상복한다
구기자 열매를 설탕과 1:1 비율로 담구어 1년동안 숙성 발효시켜 먹으면 구기자의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냄새가 조금 거시기 하여 먹기에 조금 불편함 점이 있다
구기자 나무는 이른봄에 구기자나무 줄기를 짤라다가 깨끗한 흙을 찾아 땅속에 꽃아 놓으면 뿌리가 생겨 가을이면
몸에 좋은 구기자 열매를 딸 수 있다
구기자 나무는 옛부터 불로장수약으로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도홍경이라는 학자가 쓴 옛글에 의하면
집을 떠나 천리 밖 타관에 나가 있는 사람은 구기자를 먹어서는 안된다.
정력을 북돋아 주기 ?문에 혼자 어렵게 되기 ?문이라라고 한것을 볼 수 있다
잎은 차로 달여 마시고 조그만 고추처럼 생긴 열매는 소주에 담가 술을 만들어 마시며, 뿌리 껍질을 지골피라고 하여 역시 달여서 복용한다,
현대 약학적 연구에서도 충분한 약효가 입증되고 있다 베타인,루틴, 시토스테롤, 리놀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 위장이 튼튼해지고 변비증이 없어지며 얼굴의 여드름도 없어진다.
주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간염인데 구기자술은 강력한 항지간성 작용이 있어 간장 장해를 예방하여 준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술을 마시면 흡수된 알콜 ?문에 간세포에 위축되어 간경변증이 되게 마련인데 그런 것을 예방한다니 술꾼들에게 복음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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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한방적 효능 ?
중국의 신농본초경
-365종의 약초 중 상약에 속해 사람의 생명을 길게 하고,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거나 오래 복용하여도 해가 없고 불로장생할 수 있다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근골을 강하게 하여 몸을 가볍게 하고, 늙지 않게 한다, 또한 눈을 밝게하고 젊음을 유지시켜주며 폐와 신장을 보호한다
이시진의 본초강목
-구기자는 독성이 없고, 열을 식히고, 체내에 쌓인 사기, 흉부의 염증 소갈 과 당뇨병, 관절 류마티스 신경통에 좋으며, 오래 복용하면 근육을 건전 하게 하고, 전신이 상쾌하고, 추위와 더위를 모르는 젊음을 찾을 수 있다.
-구기자는 정기를 보강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에 자연히 시력이 좋아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
-구기자는 평범하고, 달콤하며, 무독하고, 몸이 허해서 생긴 병을 다스린다.
또한 근육과 뼈를 강하게하여 정기를 만들고 얼굴색을 희게, 눈을 맑게하여 장수
한다 라고 기록됨
? 최근 과학적 효능 ? |
2. 항산화 효과-노화방지
3. 혈당 저하 효과-당뇨예방
4. 혈압강하효과-고혈압 예방
5.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6. 항암효과
7. 면역증진효과
8. 항균효과
9. 미용효과-자외선 흡수작용, 미백효과, 수렴작용
10. 알코올해독
11.중금속 흡착 및 다이옥신 경감
4. 토사자(兎絲子)
(일반적으로 콩이나 칡덩쿨 또는 잡초에서 많이 자라는데 콩밭에서 자라난 토사자가 효능이 제일 뛰어나다고 하였다 )
5. 사상자(蛇床子)
○ 사상자(蛇床子)에 얽힌 예 이야기
옛날 한 마을에 이름 모를 괴질이 돌았다. 병의 증상은 전신에 닭살 같은 종기가 돋고, 그 자리는 심하게 가려웠다. 가려운 자리를 피가 흐를 정도로 긁어도 가려움이 가지지 않았다.
괴질은 전염성이 너무 강하여 병자가 입었던 옷을 입거나, 병자가 잠을 잤던 침대에 눕거나, 병자의 피부 비듬이 바람에 날려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 닿아도 모두 감염되었다. 얼마 안 가 온 마을이 괴질로 몸살을 앓았고, 어떤 약을 바르고 먹어도 결코 낫지 않았다. 이것을 본 한 의원이 괴질을 낫게 하는 처방을 일러주었다.
"이 병을 고치는 약은 일종의 씨앗입니다. 그걸 복용하면 치료될 수 있는데, 이 약은 우리 마을에서 백 리나 떨어진 작은 섬에서 자랍니다. 약초는 털과 같은 잎을 가지고 있고 우산과 같은 꽃을 피웁니다. 섬에는 독사(독사)가 우글거려 약초 열매를 채집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처방법을 알고도 그저 한숨만 내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약을 구해와야만 했다. 한 청년이 식량을 짊어지고 약초가 있다는 섬으로 갔다. 그러나 청년은 돌아오지 않았다.
뒤이어 다른 청년이 약초를 채취하러 갔지만, 섬에만 도착하면 어디로 갔는지 해방불명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모두 독사에 물려 죽었을 거야!"
마을 사람들은 약초를 캐러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자, 상심에 상심을 거듭하였다. 괴질은 기승을 부려 어떤 사람은 가려움 때문에 하루 종일 고통스러워하였고, 어떤 사람은 종기 자리를 얼마나 긁어댔는지 뼈가 보일 지경이었다. 또 어떤 사람은 상처가 짓물러 농이 흘렀다.
마을 전체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를 참다 못한 한 청년이 세 번째로 그 섬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떡하든 내가 약초를 캐어 오고야 말 거야!"
"그러다가 독사에게 물려 죽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가려워도 참으렴......"
노인들은 청년을 만류했다.
"저는 뱀을 쫓아 버리는 방법부터 찾은 다음에 약초를 채취하러 갈 것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청년은 섬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지만, 섬이 아닌 해변가의 큰 산으로 올랐다. 독사를 쫓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산중에는 비구니가 있는 암자가 있었다. 그곳에는 백 세가 넘은 늙은 비구니가 살았다.
청년은 이 늙은 비구니가 젊은 시절에 섬으로 가 잡은 뱀의 간으로 약을 만든 적이 있다고 들었기에 이곳부터 찾아온 것이다. 청년은 늙은 비구니를 찾아가 독사 쫓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였다.
"독사가 아무리 무섭다고 하더라도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 웅황주(雄黃酒)를 가지고 섬으로 가거라. 그리고 독사를 보거든 이것을 뿌려라. 그러면 독사가 이 냄새를 맡고 도망갈 것이다."
"고맙습니다, 스님!"
그는 웅황주를 보배처럼 감싸안고 산을 내려왔다. 청년은 조그만 배로 해변을 출발해 저녁이 다 되어서야 뱀 섬에 배를 댈 수 있었다. 그는 사방을 찬찬히 둘러 보았다. 섬은 정말 많은 뱀들로 득실거렸다.
어떤 것은 흑색 무늬가 있고, 어떤 것은 금색의 꽃무늬가 있고, 어떤 것은 몇 척(尺)이나 되는 긴 것이 있고, 가느다란 실뱀이 있는가하면 팔뚝보다 굵은 구렁이도 있었다. 청년은 웅황주를 뿌리며 한쪽으로 나아갔다. 독사들은 웅황주 냄새름 맡고는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청년은 이 기회를 틈타 독사들을 밀쳐내고 깔고 앉아 있던 약초들을 캤다. 약초는 의원의 말처럼 털 모양의 잎과 우산 같은 꽃이 피어 있었다. 청년은 무사히 약초를 캐어 마을로 돌아왔다. 청년은 이 약초를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약초의 씨앗을 달여 먹고, 또 그 물로 피부에 바르니 피부병은 점차로 없어져 갔다.
이 후부터 사람들은 피부병에 생기면 지체 없이 이 약초를 사용하였다. 이 약초는 개선기생충(疥癬寄生蟲)과 전염성 피부병, 습진에 효과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약초 위에 독사들이 웅크리고 있었다고 해서 이 약초의 이름을 뱀 사(蛇)자와 눕는다는 침대 상(床)자, 그리고 씨앗 자(子)를 합하여 <사상자(蛇床子)>라고 이름 붙였다.
또 중국 양주 땅의 송(宋) 씨 성을 가진 사람이 밭 언저리에서 자라나는 이풀의 씨를 뱀이 즐겨 먹는 것을 보았고, 송 씨는 이 씨가 뱀이 교미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믿어 자신도 이 풀의 씨앗을 달여 먹은 뒤 회춘(回春)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