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리조나주 | AZ on the Rock Climbing Center (스캇츠데일 소재)

[Kyo J Stone]

http://www.azontherocks.com/

아리조나 온더록스라는 곳인데, 클라이밍에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들도 함께 가르쳐 줍니다.

첫날 가면 비디오 시청과 짐이용 방법 그리고 회원 자격등에 대한 주의 사항을 듣구요.

클라이밍 기어 사용법에 대해 기초적인 강습을 해 줍니다.

초보들은 빌레이 볼때 스텝들이 옆을 지키면서 지속적인 자세 교정을 해 주기도 합니다.

피닉스 록클라이밍 밋업그룹(http://www.meetup.com/rockclimbing-114/) 미국판 동호회, 까페에 가입하면 함께 등반할 친구나 지역 정보 +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짐이나 센터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싶으면, 사회단체나 센터와 연계된 동호회 또는 Groupon 이라는 사이트를 통하여 이용권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클라이밍 그룹에 가입하면 주중엔 실내 클라이밍 센터에서 만나고 주말에는 야외활동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암장이 대부분 볼더링 형태라 벽을 가로로만 타다가 하네스를 차고 외벽처럼 세로로 오르려고 하니 첨엔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빠른 영어로 뭐라고 옆에서 중얼 거리는데 집중도 안되고, 멘붕을 경험했어요.

사진은 크렉을 연습하는 벽면입니다.

빌레이어 없이 혼자서도 연습할수 있도록 각 벽마다 완강기 같은 것이 설치 되어 있어요.

대게는 짝을 이루어서 한명은 클라이밍을 하고 한명은 빌레이를 하면서 함께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클라이밍 짐을 다니면서 인연이 된 커플이 많이 있더라구요.

오버행을 연습할 수 있는 벽입니다.

이곳에 오니 스파이더맨들이 아주 많네요.

벽을 타는 기술들이 정말 좋습니다.

볼더링 연습벽입니다.

다들 취향이 있듯이 볼더링만 연습하는 사람이 있고, 스포츠 클라이밍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 암장에 길들여 져서 그런지 첨엔 볼더링이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설비가 다 되어 있으니 처음 시작은 간단합니다.

암벽화, 초크백, 하네스, 캐러비너 정도만 있으면 재미있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가 있어요.

암장 정보

AZ on the Rocks

16447 N 91st #105, Scottsdale, AZ

480-502-9777

운영시간 : 월-금 (3-10PM), 토-일 (3-7PM)

[안전조교]

미쿡은 운동하다 다치면 병원비 엄청 나오지 않나요?

[Kyo J Stone]

의료 행위는 운동하다 다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면에서 비싸게 나옵니다.
그냥 의사 선생님 상담만해도 50불 정도 기본이라고 보심되요.
진료행위가 추가되면 부르는게 값인게 되는데, 전 사랑니 하나 뽑는데 700불 정도 소요됬습니다.

[안전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