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6시 3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화성시 가는 차량이 많다. 농장에는 시돈 내외분이 와서 일을 하고 계시었다. 들깨 묘에 관수하고 농장을 둘러 보았다. 아래밭에 가서 오이 5개, 애호박 4개, 대파 1주먹을 수확하고 가지도 2개 수확했다. 옥수수 수염이 마르고 있어 1주일 후에는 수확이 가응할 것 같다. 호두나무 근방 잡초 때문에 부직포를 씌웠던 것을 아래밭뚝으로 옮기고 제초하였다. 사돈 내외분과 함깨 들깨 약 600 여포기를 정식하였다. 주말에 감자와 완두콩 수확한 곳에 200여포기의 들깨를 더 정식할 계획이다. 와이프는 오이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등을 수확하였다. 강남콩을 조금 수확하여 사돈에게 주었다. 11시경에 사돈이 가고 농장 마무리를 하고 11시 30분경에 농장을 나와 서수원에 있는 해변 막국수집에서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귀가하였다.
12일(일) 5시 10분이 조금 지나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들깨묘에 관수하고 아래밭에 가서 오이, 애호박을 조금 수확하고 가지도 3개 수확했다. 방울토마토를 작은 2박스 수확했다. 비닐하우스 북쪽에 상추, 아욱 등을 뽑아 내고 복비를 조금 살포한 후 정지한 후 모듬상추, 아욱을 약 반평씩 파종했다. 완두콩 재배했던 약 2평정도 되는 공지에 복비를 조금 살포하고 정지한 후 열무, 알타리무를 각 각 1평정도씩 파종하고 한냉사로 피복하였다. 감자, 완두콩 재배했던 약 30평 정도의 공지에 들깨묘 약 200여 포기를 정식하였다. 처음 파종한 강황이 발아가 거의 안되어 들깨묘 약 70여포기를 정식하였다. 8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었다.
지난 목요일 정식한 들깨 약 600여 포기 중 50%정도가 고사되어 300여 포기를 보식하고 관수하였다. 정식후 비가 온다고 해서 정식한 것인데 비가 오지 않아 절반 정도가 말라 죽은 것이다. 오이고추 20여개, 강남콩 30여 꼬투리를 수확하였다. 방울토마토 지주대를 끈으로 연결하여 튼튼히 해주고 줄기를 유인하였다. 11시 40분경에 농장을 나와 귀가하였다. 집에서 사워 후 북수원에 있는 곤드레집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9일>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