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카페의 운영자도 아니고,,,, 구단 관계자도 아닙니다.
다만 배구를 좋아하고, 과거.. 도공이 꼴찌 할 때부터.. 도공을 좋아하고...
그리고 선수들을 좋아하는 평범한 팬입니다.
스포츠를 워낙 좋아하는 데다가.. 초등학교에서.. 배구를 몇 달 배운 인연으로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 배구가 되어버린 그런 사람이죠.
배구 관련 카페 활동도 많이 하고, 다른 스포츠 종목도 온라인으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운영하고 있는 카페도 몇 개 되고요.
최근 우리 카페를 보면서(저도 자주 못오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더해집니다.
물론 비시즌이긴 해도, 너무 조용하네요.
제가 활동 하고 있는 다른 카페들을 보면..
비시즌이라 조용하긴 해도.. 서로 인사하고, 나누고, 격려하고, 그런 활동들은 이어지는데..
여기는 그런 것 조차 없습니다.
댓글 문화도 전혀 조성되지 못한 것 같구요.
누구를 탓하기 앞서.. 문제점은... 뭐.. 다들 느끼실 거고.. 해결책이 없을 까 생각해 봤는데요.
제 생각에는... 프런트와 완전 독립된 순수.. 팬들의 카페로 만들든지.. //
아니면.. 프런트 측에서 계속 같이 할 거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약속과 이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1. 프런트와 독립, 순수 팬 카페로..
- 이렇게 되면.. 순수한 의미의 서포터스 모임이 됩니다.
제가 야구 관련 서포터스 활동도 하고 있는데, 거기는 순수하게 팬들만 모입니다.
간혹.. 구단 관계자도 방문을 하지만 그건 단지.. 회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는 것 뿐입니다.
지금처럼.. 프런트와 팬이 믹스된 상황.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운영자에... 팬과.. 구단 관계자가 같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니면 죄송합니다.)
이러다 보니.. 프런트의 무관심을.. 팬이 메꾸지 못하고, 팬이 바쁘면 프런트에서 신경 쓰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지난 봄에 시즌 끝나고 나서부터.... 운영자분들(사실 운영자가 누군지도, 몇명인지도 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이 남기신 게시물이나 소식이 몇 개나됩니까?
그만큼 카페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한 상황은.. 정말 관심있고.. 애정 있는 팬들까지도.. 맥빠지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프런트랑 분리해서.. 순수 팬카페로 가는 게 어떻겠냐는 게.. 첫번째 의견입니다.
프런트도.. 인터넷 사이트 업무가 따로 없겠죠...
그래서.. 일이 바쁘다 보니..여기까지 신경 못쓰시겠고... 그런 상황은 알죠...
그러니까. 차라리..팬들끼리...독립할 수 있는.. 그런 팬카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회원이 많지 않더라도.. 정말 도공을 아껴주고.. 선수들을 아껴주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삶에 대한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그런 카페 말입니다.
2, 프런트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방법. 지난해..8월.. 서포터스 모임이.. 도공 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열릴 뻔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사 제쳐놓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가... 일주일도 안 남겨 두고.. 갑자기 취소 되어버리는 바람에.. 허무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프런트의 흔적이.. 카페에서 거의 사라진 듯 합니다.
시즌 중에.. 잠깐씩 보이긴 했지만.. 정말 미미한 정도였고...
제 생각에..프런트 입장에서도... 이 카페를 잘만 활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그걸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프런트에서 조금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회원들과 친해지고, 조금만 더 활동적으로 돌아서면..
게임이 있을 때 마다.. 여기서... 응원단을 얼마든지 조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현장에 가보면.. 정말 아주 소수, 직원들.. 게다가.. 지나가는 어른들에게.. 몽둥이 나눠주고..
. 서포터스가 엄연히 있는데도.. 서포터스를 전혀 활용을 못하고 계시잖아요.
게다가.... 서포터스를 활성화 하는 것이.. 도로공사의 이미지 홍보에도..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이.. 도로공사 배구단을 알도록 만들었지요.
배구 이야기, 응원가는 이야기... 이래 저래.. 자주 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됩니다.
그게 서포터스의 힘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제가... 얼마나 갑갑하면... 이런 글을 올리겠습니까>
어떤 팀보다.. 못난 것 하나 없는 우리 선수들인데..
다른 팀은 응원와서.. 북 두드리면서...팬들끼리 응원하고,,,,,
선수들 버스 탈 때까지.. 북 두드려 주는데...
우린.. 자기 필요한 소식 몇 개만 건져 가면 그만인.. 그런.. 서포터스여야 하는지.. 언제까지..
어떤 팀 보다도.. 더 대단하고.. 좋은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인데..
그들을 생각하면.. 좀 더.. 팬들을 모으고, 홍보도 하고, 서포터스도 키워야 되지 않겠습니까ㅣ?
다른 곳에.. 도공 서포터스 카페를 새롭게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도.... 잘은 못하고 있고, 자주 오지 못하지만..
몇일 밤샘 작업하면서 일하고.. 몇일 만에 들어와 보니.... 씁쓰름 해져서 그럽니다.
에공.. 그래도.. 도공은 올해 우승 할 겁니다.
윤희 선수, 사니, 송이, 미란, 유진, 지현, 소정, 현미, 해란, 윤지, 윤옥, 수지 애은 은숙... (음.. 또.. 누가 있지..)
아자 아자..
첫댓글 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운영자들이 카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아닌 거 같네요. 어찌됐건 카페의 활성화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제로님도 운영자시라서.. 아마.. 그렇게 받아 들이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운영하는 카페나 커뮤니티가 많아서.. 운영자들의 어려움을 압니다.... 쉽지는 않죠.. 그런데... 관심이 없다는 말을. 바꿀까요? 카페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이.. 조금씩은 부족해 보이네요..... 뭐..그건.. 운영자나.. 회원들 모두... 적용 되는 내용이지만요
그리고.. 제가.. 올린.. 이 글의 핵심은.. 프런트 쪽과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들.. 시간이 남아서 이런 글을 올리겠습니까? 기분 나쁘게 듣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로님도.. 인정하실 것 아니에요.. 지금 우리 카페가... 제대로 된 서포터스 카페로서의 기능이 하나도 안 되고 있다는 것을요.
카페살리자고 전에 글쓰고 갔었는데...사람들이 안들어와서..묻혀버렸는데...오랜만에~ㅋㅋ운영자님들이나 서포터님들이 카페에 자주들어와서 꼭 배구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생활에있었던 일들도 해가면서 서로 알게되고~소속감이 생길것같은데...우선은 카페에 많이 관심을 보여야된다고 생각해요!!!
쏭이 나라님.. 반가워요.
쏭이 나라님.. 반가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의견이십니다~ 최근 대표팀 부진으로 KOVO,협회 감독,도공 선수들 악플이 넘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