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6개 읍·면의 합토로 ‘고흥희망나무’를 심어.
송귀근 고흥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고흥군의 주요소득 작목이자 군목인 유자나무를 희망나무로 심었다.(사진)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고흥읍고흥로1762-1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1,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송후보는 고흥군의 최대현안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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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후보는 경기침체의 원인을 “천혜의 자원을 살리지 못하는 지도자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실현가능성이 없는 장밋빛 정책 남발과 MOU체결로 예산은 낭비되고 고흥군의 성장엔진은 멈춰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선심성 전시행정을 바꿔 고흥군민이 ‘잘사는 고흥’, ‘따뜻한 고흥’, ‘깨끗한 고흥’으로 행정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전국 제1의 청정 로컬푸드, 고흥 사랑상품권 발행과 농산물가격불안정에 대비한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급과 어르신 일자리 3,000개 창출,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고흥~나로도 4차선 개설, 고흥청정치유 관광벨트 조성 등 주요 정책공약을 열거했다.
행사 말미에는 16개 읍·면이 한뜻이 되어 잘사는 고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고흥군 각 읍·면에서 채취해 온 흙을 합쳐 고흥군의 주요 소득 작목이며 군목인 유자나무를 고흥희망나무로 정하고 유자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와 지지자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송귀근을 연호하면서 서로 힘을 합쳐 새 정치 새 인물 행정전문가 송귀근 후보가 반드시 고흥군수에 당선되도록 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고흥/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