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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 미국 하와이
면적은 1만 6729㎢, 수도는 호놀룰루,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 제도로 구성된다.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하와이섬 남단의 사우스케이프는 북위 19°에 위치한다. 하와이제도는 니하우,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호올라웨, 하와이 등 8개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완만한 호(弧)를 그리며 600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그들 섬 사이에는 카울라카히, 카우아이, 카이위, 칼로히, 파일롤로, 아우아우, 케알라이카히키, 아랄라가이키, 알레누이하하 등의 해협이 있고 그 중 최대의 섬은 하와이 섬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오아후섬에 살고 있으며 모든 섬은 화산으로 되어 있다. 23위.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쪽 사면 일대에 전개되는 대자연공원이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샌프란시스코에 근접해 있으며 광대한 면적에도 불구, 자동차도로는 몇 개밖에 없으며, 그나마 끝까지 관통하는 도로는 동서 횡단로 하나뿐이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남서부에 있는 머세드강의 상류이며 빙식으로 생긴 거대한 엘캐피탄, 하프돔 등의 절벽과 브라이들베일, 요세미티, 네바다 등의 폭포가 있다. 그 밖에도 북부의 투올러미강 상류에는 투올러미 협곡의 웅대한 경관이 있고 공원의 동쪽 경계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주맥이고 고도 3,000m의 고산이 이어져 있다. 공원의 서쪽과 남쪽의 입구 일대에는 세쿼이아의 거목들이 늘어서서 장관을 이루며 세계 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22위. 홍콩
중국 대륙의 남동부에 있는 특별행정구. 면적은 1,091㎢, 원래는 영국 령 홍콩이었으나 중국으로 반환 뒤부터 중화 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 (SAR:Special Administrative Region)로 바뀌었다. 주도(主都)는 홍콩 섬의 빅토리아 시(市)고 주장강 하구의 동쪽 연안에 있는 홍콩 섬과 주룽반도 및 그 밖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홍콩 섬, 스톤커터 섬과 주룽반도의 선단에 있는 주룽시(市)는 영국 영토이고, 주룽시의 후배지인 신제 및 230개의 부속도서는 조차지(租借地)이다. 전인구의 99%가 중국인이고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둥인 외에 커자인, 푸젠인, 차오저우인이 살고 잇으며 그 밖에도 영국인, 미국인, 유럽인, 아시아인들이 살고 있다. 공용어로는 영어와 베이징어가 함께 쓰이고 있으나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는 광둥어이다. 21위. 빅토리아 폭포
해발고도 약 90m의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잠베지 강의 물이 약 1,500m의 폭포로 바뀌어 110∼150m 아래로 낙하한다. 폭포 위에는 몇 개의 섬이 있어서 레인보 폭포 등 다른 이름을 가진 폭포로 갈라져 있다. 수량이 많은 11∼12월에는 1분간에 낙하하는 수량이 무려 30만m3에 달한다. 이 폭포는 아래쪽의 강폭이 50∼75m에 불과, 반대쪽 낭떠러지 끝에서 내려다볼 수 있을 뿐이며,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옛날부터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고 불렸는데 1855년 영국 탐험가 D.리빙스턴이 발견,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하였다. 20위. 중국 만리장성
총연장은 약 2,700km로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이다. 중국의 거리 단위인 리(里)로 환산하면 1만리를 넘기 때문에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진시황이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해 10여 년 간 쌓았으며, 현재의 모습은 명나라 때 완성되었고 10여 년 전부터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개방하는 곳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팔달령(八達嶺)·모전욕·사마대(司馬臺) 장성 등이다. 19위. 몰디브
정식명칭은 몰디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이다. 수도는 말레이며, 디베히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스리랑카의 남서 약 650km에 있으며, 8°선해협 (Eight Degree Channel)에서 동경 73°선을 따라 적도 남쪽까지 남북으로 약 760km, 동서 128km의 해역에 흩어져 있는 1,300여 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202개 섬에서만 사람이 산다. 18위. 이탈리아 베니스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고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물의 도시라고도 부른다. 메스테르와는 철교,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나 철도 역은 철교가 와 닿는 섬 어귀에 있고, 다리를 왕래하는 자동차도 시내에는 들어올 수 없다. 시가지는 본래 석호의 사주(砂洲)였던 곳에 들어섰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다, 따라서 근래 지반 침하와 석호의 오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17위. 이집트 피라미드
피라미드는 초기 왕조시대의 마스타바에서 발전된 것으로, 제18왕조 초에
왕묘가 암굴묘의 형식을 취할 때까지 계속된다. 최고 전성기는 제3∼5왕조로 피라미드 시대라 부른다. 최고의 피라미드는 사카라에 있는 제3왕조 제2대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로 재상 임호테프가 설계한 것이다. 처음에는 한 변이 63m인 직사각형 석조 마스타바로, 중앙에 깊이 28m의 수혈을 파고 그 밑에 매장실을 만들었으나 확장공사가 시작되며 마스타바를 6단 포개 놓은 모양의 밑변 109×126m, 높이 62m의 계단 피라미드로 완성되었다. 이것은 헬리오폴리스를 중심으로 예로부터 존재했던 태양신 숭배가 피안의 신앙과 결부된 결과로, 계단은 죽은 국왕이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것이라한다. 16위. 요르단 페트라
아랍계 유목민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해발 950m의 산악도시로 최고 높이 300m의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역로의 교차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사막의 대상로를 지배하며 번영을 누렸다. 입구는 동쪽의 시크, 남쪽의 투그라, 북쪽의 투르크 마니에라 라는 3개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뛰어난 기술로 세워진 건축물과 수로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유적 가운데 가장 유명한 카즈네피라움은 장례사원 건축물로서 바위산 벽면을 깎아 만들었다. 사원 정면에는 높이 약 30m, 너비 약 25m의 파사드가 있고 앞에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으며 그 중 파사드는 2개의 박공벽, 프리즈, 기둥, 조각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5위. 나이애가라폭포
5대호 중, 이리호와 온타리오호로 통하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다. 폭포는 하중도인 미국 령인 고트 섬때문에 크게 두줄기로 갈린다. 고트섬과 캐나다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호스슈폭포, 또는 캐나다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고트섬 북동쪽의 미국 폭포는 높이 51M, 너비 320M이며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 14위. 페루 마추피추
1534년 에스파냐인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던 만코 2세 이하 사이리 토파크,
티투 쿠시, 토파크 아마르 등의 잉카가 거점으로 삼았던 성채도시로 그 시대에 세운 건조물이 주체를 이루고 있으나, 잉카시대에 속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출토된 유물은 후기 잉카의 토기 ·금속기가 대부분이고 1911년 미국인 하이람 빙엄이 발견하였으며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13위. 멕시코 치첸이트사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의 도시 메리다 동쪽 약 110km 지점에 있는 마야문명의 대유적지로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 목재 등으로 되어 있다. 이트사족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중단 되었다가 10세기에 다시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 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테크-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가장 번영시대를 맞아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으며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다.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으나 카스티요(높이 25m의 피라미드)와 그 동쪽의 전사(戰士)의 신전(神殿) 도로 건너편의 천문대 등이 알려져 있으며 세계 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12위. 호주 에어즈락 (울룰루)
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의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의 사막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백인이 들어오기 훨씬 이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인 아난그족의 거주지로 정부에 의해 남서부 애보리진 보호구로 지정되어 있던 곳인데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이 보호구 안에 있는 에어스록과 올가산 인근 지역을 보호구에서 제외,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1987년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 복합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우루루(에어즈록)와 카타쥬(올가산)는 6억 년 전의 지각변동과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들인데, 우르르는 단단한 1장의 바위로 이루어진 암석이고, 카타쥬는 36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해발고도 1,069m의 기암군이다. 11위. 루이스 호수
해발고도 1,732m, 최대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이다.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 국립공원안에 있다. 1884년 캐나다퍼시픽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캠프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들어섰다. 빙하에 의해 깊게 팬 땅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가 되었는대 1882년 철도 노동자가 발견, 빙하에 깎인 미세한 진흙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햇빛에 반짝여 물 빛깔이 청록색을 띤다. 처음에는 에메랄드 그린 호수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후에 빅토리아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루이스호수가 되었다. 호수 주위에는 빽빽한 침염수림으로 덮인 산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호수 바로 앞에는 높이 3,264m의 빅토리아산이 있다. 10위. 인도 타지마할
우타르프라데시 주 아그라 교외 아그라성 동쪽 약 2km, 자무나 강이 바라보이는
곳에 만들어진 궁전형식의 묘묘(墓廟)이다. 타지마할은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으로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이 사랑했던 여인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1630년부터 18년 동안 국가의 재정이 기울어질 정도의 거액을 들여 완성하였다. 대문을 들어서면, 길 중앙에 있는 일직선의 풀이 양 옆의 나무의 녹색을 비추고, 우윳빛의 대리석으로 된 돔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태양 광선은 대리석을 그물모양으로 투조(透彫)한 이중장치를 통하여 돔 내부에 이르도록 설계되어 있고, 그곳에 황제부처의 묘관을 안치하였다. 특히 달밤의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형언할 수 없으며, 인도·페르시아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서 세계적으로 이름높으며 세계 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9위. 미국 뉴욕
면적 약 787㎢, 미국 최대의 도시로서 1790년 이래 수도로서의 지위는 상실했으나, 미국의 상업, 금융, 무역의 중심지, 또 공업도시로 경제적 수도라 하기에 충분한 지위에 있으며, 또 많은 대학, 연구소, 박물관, 극장, 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600만이 넘는 방대한 인구를 수용하는 이 도시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는 독특한 도시로 국제적으로는 대무역항으로서 대서양 항로의 서단에 위치하는 가장 중요한 항구이며, 1920년대 이후에는 런던을 대신하여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미국의 국제적인 지위향상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지배적 지위는 한층 강화되었으며, 1946년 UN 본부가 설치된 후에는 국제정치의 각축장이 되었다. 뉴욕주의 남동단, 뉴욕 만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 어귀 일대에 위치한다. 허드슨강, 이스트강, 할렘강, 뉴욕만 및 롱아일랜드 수로(水路) 등에 의하여 구획된다. 뉴욕의 시역은 뉴저지·코네티컷에도 미치고 있으며 맨해튼,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스 및 스태튼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맨해탄이 시의 중심부이고 그 남단에 금융 중심지인 월가가 있다. 월가에서 북동쪽으로 브로드웨이와, 교차하는 5번가가 시를 종관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42번가는 타임스 스퀘어로 가장 번화한 곳이며 그 남쪽에 펜실베이니아역, 동쪽에 그랜드센트럴역 등이 있으며, UN 본부도 동쪽 이스트 강가에 있다. 8위. 호주 시드니
시드니 대도시권은 서쪽 블루산맥, 북쪽 호크스베리강, 남쪽 보터니만까지 뻗어
있으며, 전국 인구의 약 1/4이 몰려 있는 이 나라 최대의 도시이다. 중생대의 사암층의 대지와, 서쪽 내륙에는 이암질의 파랑상(波浪狀)의 저지를 사이에 두고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블루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 대지의 계곡은 하류지역에서 익곡을 이루어 포트잭슨만, 보터니만 등을 이룬다. 포트잭슨만의 남안 일대는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이 있고 이 항구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무역 액의 1/4, 뉴사우스웨일스주 무역 액의 3/4을 취급한다. 온화한 기후로도 유명하며, 연간 평균기온은 17.6℃, 가장 더운 달이 21.9℃, 가장 추운 달이 12.3℃로 연교차가 적다. 연평균 강수량은 1,205mm이며,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르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부터 포트잭슨에 들어온 총독 A.필립은 유형수 및 군인 1,000 여명을 데리고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7위. 미국 라스베가스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다. 1700년 초 에스파냐인들이
발견하였고, 1855년경에 모르몬교의 지도자 Brigham Young이 파견한 30여 명의 교도들이 요새를 지었으나 1857년에 인디언들이 파괴하였다. 1864년에는 미군이 베이커 요새를 세웠다. 에스파냐어(語)로 초원이라는 뜻의 지명은 라스베이거스 계곡을 처음으로 발견한 에스파냐인들이 지은 것이다. 6위. 인도 암리차르 황금사원
인도 시크교의 성지이며, 황금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1604년 구르아르준이 세웠다. 5위. 남아공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주(州)의 주도(州都)로 배후에 테이블산(1,087m)과
라이온즈헤드가 솟아 있으며 테이블만에 면하는 천연의 양항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회의 소재지로서 행정부가 있는 프리토리아와 더불어 수도의 지위를 나누어 맡고 있다. 기후는 온대의 지중해성기후로 1월 평균기온 20.3℃, 7월 평균기온 11.6℃이며, 연강수량 526mm로 겨울인 5~8월에 비가 많다. 주민의 약 35%가 백인이며 유럽풍의 대도시 경관을 이룬다. 1652년 4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아시아 무역의 보급기지로서 건설하여 처음에는 네덜란드어로 Kaapstad라고 하였으나, 그 후 영국계 식민활동의 기점이 되었다. 1860년 창설된 수에즈 운하 폐쇄 중에 비약적으로 확장되었으며 남극 관측의 보급기지로도 알려져 있다. 조선, 기계, 냉장, 농수산물 가공, 제분, 제과, 가구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상업, 금융업도 활발하다. 백인 전용으로 세운 케이프타운대학, 유색인 전용으로 세운 서 케이프대학을 비롯, 각종 전문학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식물원, 동물원 등이 있다. 정비된 항만시설이 있는 항공로, 철도, 도로 등의 기점을 이루는 교통상의 요지로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1666년에 기공한 성곽과 1699년에 기공한 네덜란드의 신교 교회 등 역사적 건축물이 많다. 4위. 뉴질랜드 남섬
면적 15만 1,971㎢. 뉴질랜드 최대의 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840km
가량 뻗어 있는 길쭉한 섬으로 북쪽은 쿡 해협으로 북섬과 마주보고 남쪽은 포보 해협으로 스튜어트섬과 마주보고 있다. 산악과 구릉지가 많으며 중서부의 서던알프스의 최고봉 쿡산(3,764m) 및 3,000m를 넘는 고봉군과 많은 빙하가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태즈먼산 부근과 나더 고개 부근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부는 비교적 비가 적으며, 서풍을 직통으로 받는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000mm이지만,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3,000∼5,000mm나 되어 삼림의 발달이 현저하다. 동해안의 캔터베리 평야, 남부의 오타고 고지, 인버카길 평야 등 낮은 대지와 충적평야가 주요한 농업지역을 이루며 밀 ·귀리 등 재배 이외에 목축이 성행하고 서부에서는 석탄과 주요 수출품인 금이 산출된다. 해안지대에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인버카길 등의 도시가 발달해 있다. 3위. 미국 디즈니월드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 휴양지로, 올랜도에서 위치하고 있다.
개발되지 않은 호수, 늪지대의 환경을 잘 살려 조성, 1971년 개장하였다. 건설 당시 면적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훨씬 넓은 111㎢였고 마법의 왕국은 디즈니랜드에 있는 것과 유사한 내용과 시설로 이루어졌는데, 신데렐라성, 메인스트리트, 모험의 나라, 개척의 나라, 자유광장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 등의 테마랜드가 있다. 실험적 미래도시인 EPCOT센터 (Experimental Proto type Community Of Tomorrow Center:1㎢)에는 미래의 세계와 세계 11개국의 모습이 인공호 주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각국의 역사·특산품, 요리 등이 즉석에서 연출된다. 영화의 세계라는 주제 아래 1989년 세워진 영화 촌 디즈니-MGM스튜디오에서는 영화촬영 장면을 직접 보거나 체험할 수 있으며, 할리우드와 뉴욕 거리를 재현한 6개 구역이 있다. 그밖에 6개의 골프장, 캠프장, 베이레이크와 세븐시즈래군의 수상 레크리에이션 시설, 플레저아일랜드, 동물의 왕국, 쇼핑몰, 호텔 등이 있다. 2위.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리프
면적 20만 7,000㎢. 북쪽은 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엘리엇까지 이어져 있다.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에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나와 있어 방파제와 같이 보인다. 대륙과의 사이의 초호는 수심 60m 이하의 대륙붕이며, 해저는 평탄하여 동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다. 또한 바깥 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갑자기 깊어지며, 파도가 높고 세다. 초호 안을 항행하는 것은 많은 암초 때문에 위험하나, 근래에는 관광시설이 많이 발달하였다. 북부의 케언스 부근에 산호초에 열대수족관을 만들고 해저에서 수중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으며 관광의 중심은 케언스와 브리즈번이다. 1위. 미국 그랜드 캐년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峽谷)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길이 350km 너비 6~30km. 깊이 약 1,600m.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이 협곡은 콜로라도강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되었다. 계곡 벽에는 많은 단구가 계단 모양을 이루며, 계곡에는 콜로라도강이 곡류한다. 그랜드캐니언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진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고원의 일부가 융기, 깊이 약 1,600m의 협곡이 생긴 것인데, 계곡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난다. 지층의 빛깔은 여러 가지이나 적색 또는 주황색이 많다. 협곡의 북쪽은 카이바브 고원, 남쪽은 코코니노 고원인데, 이들 고원은 평탄하다. 반건조지역이기 때문에 계곡 벽에는 수목이 간간이 있을 뿐이지만, 고원에는 수목이 무성하다. 그랜드캐니언 입구에는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지구가 있으며, 소규모의 농경이 이루어진다. 고원에는 나바호 ·카이바브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다. 그랜드 캐년은 191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며 카이바브 고원과 코코니노 고원을 잇는 길은 작은 길 하나뿐이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가장 가까운 길로도 350km나 된다. 공원의 하류에는 그랜드 캐년 기념공원과 국립 레크리에이션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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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계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1위~24위) 까지 올려주셔서 잘보고 기억 하겠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여행하고 싶군요!
와~~~~우~~~~~멋져요, 님의덕분에 앉아서 세계여행 잘하고 가네요. 날마다 좋은날만 있으시길...............
좋은 여행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미국이 명소가 제일 많군요. 내가 가본 라스베가스가 7위라니 놀랐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