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곰두리 봉사회 계양지회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시구의원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우리 곰두리 봉사회 계양지회는 박기정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계양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 계양의 소외된 이웃들과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곰두리 봉사회 계양지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후 저는 제3기 조약돌봉사단 회장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조약돌 봉사단 분들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계양구 지역사회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셨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계양구에 기탁해주셨습니다.
이날 조약돌 봉사단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회장님과 운영위원장님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계양의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섬철 회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섬철 회장님과 이응부 운영위원장님, 백현실 사무국장님, 박선옥 부회장님께서는 내년에는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한 해를 위해 노력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봉사단 분들을 뵙고 나면 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봉사라는 단어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힘을 바쳐 애쓴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계양의 봉사단 분들을 보며, 과연 나는 국회의원으로서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계양을 지켜주고, 우리 이웃을 지켜주는 봉사단 분들 덕분에 저 역시 다가올 새해에는 더 열심히 봉사의 정신을 갖고 의정 활동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믿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계양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