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추천 묵상 찬양 : Joy to the world (앨범 :white christmas (youngok shin)) ▷▶ 64k ▷▶ 28k
▧ 오늘의 찬송
[382장 ] ※반주 음악에 맞추어 찬양하고 싶으신 분들은 옆의 찬송가 장을 클릭해주세요
(경배와찬양 245)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허락하신 새 땅에
1. 허락하신 새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2. 시험 환난 당해도 낙심 말고서 맘에 걱정 버리고 힘써 일하세
3. 앞서 가신 예수님 바라 보면서 모두 맘을 합하여 힘써 일하세
4. 일할 곳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담대하게 나가서 힘써 일하세
[후렴]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 우리 거할 처소는 주님 품일세
▧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3:10 - 3:21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자신을 온전히 이룬 자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영적 성숙을 이루기 위해 여전히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자로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빌립보 성도들에게도 이런 영적 경주를 계속하며, 유대주의자들을 본받지 말라고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0 I want to know Christ and the power of his resurrection and the fellowship of sharing in his sufferings, becoming like him in his death,
11 and so, somehow, to attain to the resurrection from the dead.
12 Not that I have already obtained all this, or have already been made perfect, but I press on to take hold of that for which Christ Jesus took hold of me.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3 Brothers, I do not consider myself yet to have taken hold of it. But one thing I do: Forgetting what is behind and straining toward what is ahead,
14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15 All of us who are mature should take such a view of things. And if on some point you think differently, that too God will make clear to you.
16 Only let us live up to what we have already attained.
하늘의 시민권자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17 Join with others in following my example, brothers, and take note of those who live according to the pattern we gave you.
18 For, as I have often told you before and now say again even with tears, many live as enemies of the cross of Christ.
19 Their destiny is destruction, their god is their stomach, and their glory is in their shame. Their mind is on earthly things.
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20 But our citizenship is in heaven. And we eagerly await a Savior from there, the Lord Jesus Christ,
21 who, by the power that enables him to bring everything under his control, will transform our lowly bodies so that they will be like his glorious body.
[묵상 도우미]
저희의 신은 배요(19절) 그들은 자신의 육신적 욕망과 무절제한 탐식에만 마음을 두었다.
시민권(20절) 당시 강력한 권력을 쥐고 있던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마음대로 매질을 할 수 없었으며, 재판하지 않고는 감금시킬 수도 없었다.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보다 하늘나라의 시민권이 더 귀하며,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그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 오늘의 명구 / 잘 단련된 육체가 잘 달릴 수 있듯, 영적인 삶을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다. - 고든 맥도날드
▧ 오늘의 말씀
푯대를 향하여 (3:10~16)
부활 신앙이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것같이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도 부활시키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부활을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부활의 영광을 바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참여할 때 비로소 그분을 알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바울이 많은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바울은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푯대로 삼고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당시 빌립보 교회에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았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에게 그런 생각은 옳지 않으며, 계속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는 노력을 해 나가라고 권면합니다. 지금 바울은 한평생 예수님을 위해 일한 후 마지막 심판 날에 가서 마치 올림픽에서 우승 선수를 발표하는 사람처럼 기대합니다. 그것이 그가 바라는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14절)입니다.
하늘의 시민권자 (3:17~21)
삶의 푯대가 분명하고, 그것을 위해 매진하던 바울이었기에 자신을 본받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빌립보 교인들 중 일부는 예수님의 고난을 거부하고 그저 부활과 영광만을 강조했습니다. 또 그들은 탐욕이나 음란과 같은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19절)이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도 성도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깨닫고 이 땅의 일이 아니라 하늘의 일을 추구하라고 말합니다. 자기 배만을 위해 사는 자들의 육신은 결국 썩어 없어지겠으나, 하늘의 시민권자답게 “위엣 것”을 구하며(골 3:1) 살아가는 성도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묵상
부활이 있기에 소망이 있다
1967년 6월 30일 열일곱 살의 운동 선수 조니 에릭슨은 체사피크 만에서 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그로 인해 목 아래부터 전신이 마비된 그녀는 쓰라림, 좌절, 원망, 분노, 심지어 자살하고 싶은 침체까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에 휩싸였다. 하지만 재활 훈련 및 치료 기간을 통해, 그리고 부모님, 자매들과 친구들의 열렬한 후원을 통해 점차 깊은 블랙홀에서 빠져나왔다. 그녀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후원하는 모임도 만들었다. 그녀의 변화의 중심에는 성경을 재발견한 일이 있었다. 그녀는 자기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무력하며 마비된 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에 대한 환상을 보면서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부활이었다.
“나는 이제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다. 성경은 우리의 몸이 하늘에서 ‘영화롭게’된다고 말한다. 그때는 내가 여기에서 죽은 후 내 발로 춤을 출 때다. 손가락은 오그라들어 구부러지고, 근육은 쇠약해지고, 무릎은 비틀리고, 어깨 아래로는 아무런 감각이 없는 내가, 언젠가는 가볍고 밝으며 강력하고 눈부신 의로 옷 입은 새로운 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나처럼 척추를 다친 사람에게, 뇌 손상을 입은 환자 혹은 조울증 환자에게 어떤 소망을 주는지 상상할 수 있는가? 다른 어떤 종교나 철학도 새로운 몸과 정신을 약속하지 않는다. 오직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 안에서만, 상처 입은 사람이 이처럼 놀라운 소망을 발견할 수 있다.”
-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존 스토트
[한절묵상]
빌립보서 3장 14절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을 통해 바울은 당시의 올림픽 게임 같은 데서 사용되는 생생한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높이 설치된 시상대에서 우승자의 이름, 그의 가문의 이름, 그의 고향 등이 불리면, 그는 시상대로 올라가 통치자로부터 상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명을 의미하는 것이고, 바울은 이 하나님의 초청을 위해 전심으로, 전력을 다해 경주했음을 고백합니다.
김세윤/ 풀러신학교 신약학 교수
▧ 더깊은 묵상
ㅇ. 나는 어떤 면에서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내 삶의 푯대는 무엇입니까? 마지막 날 하나님과의 만남이 어떠하기를 바랍니까?
ㅇ. 내가 하늘의 시민권자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삶의 모습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 오늘의 기도
제 삶에 푯대 되신 주님, 이 믿음의 경주를 마칠 때까지 계속해서 주님을 알아 가기 원합니다. 저의 완주에 함께해 주소서. 제가 땅의 일에 마음을 두지 않고, 위엣 것을 구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