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 사랑합니다”
14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제23회 스승의 날 기념 사은행사가 끝난 뒤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후보의 미소
▲ 6월 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퀴토에서 열리는 2004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미스 이스라엘(왼쪽)과 미스 미국대표가 13일(현지시간)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시스
▲ 2004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12일(현지시간)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스 파나마, 미스 슬로베니아, 미스 크로아티아, 미스 남아공./ 로이터뉴시스
덴마크 왕세자비 ‘21세기 신데렐라’
13일 결혼한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릭(오른쪽)과 호주 시골 섬마을 출신 신부 메리 도널드슨이 식전 축하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덴마크 요트 대표팀원으로 참가한 왕세자는 시드니의 한 선술집에서 관광 온 도널드슨씨를 우연히 만났다. 외신들은 호주인으로는 최초의 왕세자비가 된 도널드슨씨를 ‘21세기 신데렐라’로 부른다
양준혁, 1000타점 영광뒤 악! 부상
[일간스포츠 잠실=박준철 기자] 행운과 불운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삼성 1루수 양준혁(35)은 14일 잠실 LG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행운의 안타'로 프로야구 사상 2번째로 개인 1000타점 달성의 영광을 안은 지 얼마되지 않아 뜻하지 않은 손가락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첫번째 1000타점은 한화 장종훈이 기록한 바 있다.
양준혁의 이날 1000번째 타점은 전광판 불빛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0-0이던 2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특유의 '만세 타법'으로 좌익수 앞에 높이 떠오르는 타구를 날렸으나 뒤로 물러나던 LG 유격수 권용관은 전광판 불빛 속으로 들어간 볼의 행방을 놓쳐 안타를 만들어 주었다
칸영화제 출발 순조...한국영화 열기 상승(종합)
미국 배우 브래드 피트(우)가 13일 아내인 미국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턴과 함께 제 57차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 '트로이'의 시사회에 참석키위해 도착하고 있다(AP=연합뉴스)
(프랑스 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12일 오후 (이하 현지 시각) 개막식과 함 께 막을 올린 제57회 칸국제영화제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14일 3일째 일정에 들 어갔다.
211cm 손진우 파워 돌풍
[일간스포츠 송용준 기자] 농구계에 '키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키 큰 센터가 있는 팀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승진이 한국인으로 첫 NBA(미 프로농구)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도 223cm라는 장신인 덕분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재능'을 지닌 또 한명의 고등학생이 농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성남 낙생고 3학년인 손진우(19.사진). 중고농구연맹이 발간한 팜플렛에 적힌 그의 키는 211cm로 병원에서는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다고 해 더 클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신부수업' 권상우, 하지원 웨딩드레스입은 모습 극찬
.'
'몸짱' 권상우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하지원에게 홀딱 반했다.
한창 촬영중인 영화 '신부수업'(감독 허인무, 제작 기획시대ㆍ사진)에서 새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은 하지원이 거울을 보며 독백 연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권상우가 "(백설공주에겐) 일곱 난쟁이가 필요하지"라며 나지막이 중얼거린 것.
권상우는 지난달 말 열린 이 영화 제작발표회에서도 요가를 하는 하지원의 모습에 반해 "내가 남자 몸짱이라면 여자 몸짱은 하지원"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 등 '영화 속 연인'에 대한 '감탄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MBC·XCANVAS오픈] 16세 이서재 깜짝 선두 '10대 여고생의 대반란.'
고교 1년생 아마추어 이서재(16.이화여고)가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한국여자프로골프 2004년 시즌 개막전 제2회 MBC-XCANVAS여자오픈(총상금 2억원)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서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14일 경기도 용인의 88CC 서코스(파72. 616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박지은(25.나이키골프), 박세리(27.CJ) 등을 제치고 선두에 오른 이서재는 올해 이화여고에 입학한 여고생으로 국가대표는커녕 상비군 경력조차 없는 철저한 무명 선수.
KBS 2TV 8시 뉴스 <뉴스타임>의 지승현 아나운서(29·사진)가 오는 6월27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건축설계사 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 우상우씨(33)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친지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지아나운서는 2000년 KBS에 입사해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뉴스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농구] 조우현 FA대박…LG와 5년 12억5000만원
창원 LG의 ‘육각슈터’ 조우현(28·190㎝)이 자유계약선수(FA)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003∼2004시즌이 끝난 뒤 FA자격을 얻은 조우현은 14일 LG와 연봉 2억5,000만원 계약기간 5년(다년)에 합의했다. 이로써 조우현은 향후 5년간 연봉총액 12억5,000만원을 보장받게 됐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포함 57경기에 출전해 평균 14.2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G를 4강까지 끌어올린 조우현은 지난 시즌 연봉 2억원에서 5,000만원(25%)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됐다. LG는 FA 배길태(29?182㎝)와도 계약기간 4년(단년) 연봉 8,000만원에 계약했다.
고수―조윤희 ‘커플링 사랑’…영화관등서 데이트
신세대 미남·미녀스타 고수와 조윤희가 멋진 ‘커플링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 연예관계자는 14일 “얼마 전 두 사람이 커플링을 주고받았다. 연인들에게 사랑의 서약을 의미하는 커플링을 교환했다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지금 뜨겁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플링 교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 풋풋한 로맨스설이 떠돌던 두 사람의 관계가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톱스타 5명 합동 '50억 누드 프로젝트 탤런트 3명 가수 1명 방송인 1명
(주)애니엠 "비키 누드 인기폭발 자발적 제의"
연예계 톱스타 5명이 합동으로 참가하는 50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어 과연 이번엔 누가 벗을 것인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명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각 분야의 여성 톱스타들로 탤런트 3명, 가수 1명, 방송인 1명이며 각각 10억원의 개런티가 보장된 초고액 프로젝트다.
▲ 톱스타 5인이 참가하는 합동 누드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비키의 누드 '르네상스'.
50억 누드 프로젝트는 한때 최고의 신부감으로 지목받았던 H양, 드라마에서 청순하고 상큼한 연기를 보여준 탤런트 C양, 톱탤런트 H양, 깜찍한 외모와 엉뚱한 재치의 가수 L양,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 지성미를 갖춘 H양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5인 5색의 스타들이 동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가수 원미연, 6살연하 방송국 직원과 결혼 가수 원미연(39)이 드디어 면사포를 쓴다.
원미연은 오는 6월2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6년 연하의 박성국씨(33)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씨는 부산 교통방송에 근무하는 라디오 엔지니어.
두 사람은 지난 1996년 원미연이 교통방송 프로그램 <명랑 운전석>을 진행하면서 처음 만나 6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 처음에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다가 지난해 9월 원미연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결혼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홀로 부산 생활을 하는 원미연에게 박성국씨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많은 도움을 줬고, 원미연도 부산 사나이답게 시원시원한 성격의 박성국씨가 마음에 남자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새영화 홍보하는 맨디무어
13일(현지시간) 배우 맨디무어가 자신의 새 영화 "Saved"의 시사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지현 화교 아냐! "난 화교가 아니다??"
톱스타 전지현(23)이 자신을 두고 일고 있는 화교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으로 직접 부인했다. 전지현은 14일 일간스포츠(IS)와의 인터뷰에서 '화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전혀 아니라 신경 쓸 필요를 못 느낀다"며 파안대소했다.
전지현은 "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전혀 아니다"면서 "그런데 화교면 또 어떤가? 왜 숨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중국말까지 구사할 수 있어 좋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덧붙여 "그런 루머를 들으면 너무 황당해서 오히려 내가 화교가 아니어서 안타까울 정도다"는 농담까지 곁들였다.
내가 뒤집었어”
‘이런게 극적인 승부.’ LA레이커스의 데릭 피셔(앞)가 14일 열린 미국프로농구 서부콘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종료 0.4초 전 승부를 뒤집는 역전슛을 성공시킨 뒤 환호 하고 있다.
북한출신 가수 김혜영 용천 폭발 미리 알았다
북한 출신의 가수 김혜영(29)이 북한 용천역 참사 직전 그같은 사고가 일어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언을 직접 들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평양연극영화대학 연극배우과 출신으로 지난 98년 가족과 함께 귀순해 현재 일본과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혜영은 14일 "사고가 있기 전전날 처음으로 만난, 한 신내림을 받고 수행 중인 대사로부터 이같은 예언을 들었다"며 자신의 놀라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김혜영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한신불교 소속 태백대사(42)가 바로 이 예언의 주인공. 자신의 소속사 세계채널의 정원수 사장이 평소 자문을 구하며 참선을 배우곤 한다는 태백대사를 만나기 위해 김혜영이 따라나선 것은 지난달 20일이었다.
인순이, 연예계 생활 25년만에 MC데뷔
[스포츠서울] 가수 인순이(45)가 연예계 생활 25년 만에 최초로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깜짝 데뷔한다. 15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K2TV ‘MC서바이벌’(전진학·이세희 연출)에서 인순이는 주영훈, 이휘재 등과 공동 MC로 등장한다. 참신한 예능 MC를 발굴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인순이는 예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인기 코너였던 ‘공포의 쿵쿵따’를 재현한 코너의 메인 진행자로 나선다.
인순이는 문제어를 제시하며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이끄는 구실을 한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마친 인순이는 톡톡 튀는 말솜씨를 과시하며 MC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직 나이트 패션쇼
1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매직 나이트"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디자이너 Roberto Piazza의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현주 음반사 상대 4억3000만 손배소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현주가 14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사 C사를 상대로 4억3,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김현주는 소장에서 “영화 삽입곡 샘플로 녹음한 노래를 정식 계약 없이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유통시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주의 소속사 폴스타라인측은 14일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8월 C사와 김현주를 모델로 한 편집앨범을 제작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재킷사진을 먼저 촬영한 후 발매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는데 아무 동의 없이 김현주가 출연한 영화 ‘스타러너’의 삽입곡 선정을 위해 샘플로 녹음한 노래를 음반에 담아 11월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15일 SBS 'MC 서바이벌' '공포의 쿵쿵따'로 탈락자 가리기
(K2TV 오후 10시) 방송 3사의 오락프로그램들이 몇몇 역량있는 MC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문 MC의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끼있는 일반인 MC 발굴이라는 참신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800여명의 지원자 중 10명의 합격자가 배출됐고, 다음달 5일까지 ARS 실시간 전화투표로 매주 1명을 탈락시킨 후, 12일 마지막 방송에서 역시 ARS 실시간 전화투표로 살아남은 5명 중 최종 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지긋지긋한 홈런…”
‘홈런 공장장?’ 4-2로 앞선 3회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오브리 허프에게 3점 홈런을 맞은 박찬호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베이스를 도는 주자를 바라보고 있다. 박찬호는 홈런 2개로 5점을 내줬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